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등수를 극적으로 끌어올려준 선생님 만나신 분 계신가요?

기적처럼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7-06-15 23:18:50
항상 중위권 정도에 머물러있는 아이를
상위권까지 끌어올려줄 수 있는 선생님 만나기 쉽지 않겠죠?
그것도 학생 본인이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적으로 있어야 가능한거겠죠?
IP : 175.223.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아이 보니
    '17.6.15 11:23 P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

    올해 만난 물리샘이 아이를 많이 이끌어 주시는데요
    아이가 작년에 방황하다 마음 잡는 시기여서
    선생님도 이제 하고자 하는 아이 마음을 읽고 끌어 주시고 계셔요
    뭔가 마음이 있고 그걸 읽어 주는 사람을 만날때 약간의 상승 작용이 있었던 것 같아요

  • 2. . . .
    '17.6.15 11:24 PM (221.140.xxx.204)

    윗댓글님 좋은선생님 부럽습니다. .

  • 3. happywind
    '17.6.15 11:35 PM (122.45.xxx.129)

    학원샘 말하는 건가요? ㅎ

  • 4. ㅁㅁ
    '17.6.15 11:38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고1말때 인서울 의대가 목표라던 학생을 만나
    설의대 합격시킨 경험은 있습니다. 연치대 설전기도 있구요.
    기타 대학은 등등등..

    반대로 하려고 하는 의지가 없는 애들은 아무리 설득해도 안되고
    나중에는 지쳐서 포기하게 되더군요.

    저도 이제는 두아이 부모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자기 부모도 십수년간 잔소리 했을텐데 못한걸
    과외 교사다 해낸다면 그 선생은 정말 대단하다 생각이 듭니다.

    재 고딩 동기가 서울대 모 학과 나와서 학원 강사중인데
    그 학원 원장이 애들 혼을 아주 들었다 놨다 한다더군요.
    그래서 10년전 시세로도 과외비 엄청 쎘는데
    그 과외 받으려고 줄들을 섰다 들었습니다

    댓글을 길게 썼는데
    무슨 방법을 쓰는진 모르겠지만
    본뮨글 쓰신분 질문애 답하자면
    있다. 입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은 과외비 상상 초월아더군요.
    10년전에 저도 깜놀할 정도로.

  • 5. 큰아이 보니
    '17.6.15 11:40 P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

    학원샘 아니구요
    학교 교과목샘입니다
    전공쪽 코치도 많이 해주시네요

  • 6. 큰아이 보니
    '17.6.15 11:43 P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

    댓글도 신중하게 써야 하는군요
    일반고 교과목 선생님이십니다
    눈뜨고 수업 듣는애들이 많지 않아서 일단 그런애들 다 이뻐라 하시구요
    애들 전공 코치도 많이 해주세요

  • 7. nn
    '17.6.16 12:10 AM (182.209.xxx.119) - 삭제된댓글

    오빠가 중학교 다닐 때 노는 무리 였다가 실업계 가니마니 우기다가 억지로 인문계 가고 성적은 바닥이었어요. 그러다 갑자기 공부하겠다고 고등학교 때 몇개월정도 엄마한테 제발 도와달라고 사정사정해서 과외시켜줬었어요. 학원 샘하다가 결혼후 과외로 전향하신 분이었고 동덕여대인가? 덕성여대인가? 거기 나오신 분이였는데 중학생이나 하위권 고등학생 가르쳤었어요. 동생성적 바닥에서 상위권으로 올랐어요, 그 다음에 그 분이 다른 더 상위권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 알아봐라 해서 포항공대 대학생으로 과외샘 바꾸고 공군사관학교 들어갔어요. 근데 스스로도 엄청나게 노력했어요. 자기 노력이 75%라 봐요

  • 8. 소머즈1
    '17.6.16 12:33 AM (114.204.xxx.76)

    182.209님...처음에는 오빠였다 나중에는 동생으로???

  • 9. nn
    '17.6.16 12:49 AM (182.209.xxx.119) - 삭제된댓글

    나름의 저의 형제 익명성 보장을 위해 손위, 손아래를 모자이크처리한건데 ㅋㅋ 제가 치밀하지 못해서 진실을 써버렸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577 강경화외교부 후보 멋진분이네요... 1 문짱 2017/06/16 1,124
698576 남편과 저의 카톡대화(염장반대라 보고 위로받으시길) 1 ..... 2017/06/16 1,728
698575 14k 파는거보다 교환이 더 이득인가요? 1 ... 2017/06/16 1,178
698574 코세척할때요 4 ㄷㄷ 2017/06/15 959
698573 김성령 나왔는데.... 12 해피 2017/06/15 8,129
698572 당장 쓸 수 있는 현금 얼마나 보유하고 사시나요? 5 현금 2017/06/15 3,676
698571 아이들 연금저축보험 가입할까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3 바로잡자 2017/06/15 1,449
698570 글래머 소리 듣는 77사이즈인데 의류 브랜드 추천 좀 5 통통족 2017/06/15 2,528
698569 남편한테 전화 해볼까요? 3 ... 2017/06/15 1,560
698568 세상에서 제일 미련한 짓을 했어요 ㅠ 3 ... 2017/06/15 3,938
698567 가난하다는 것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네요. 34 마늘순살치킨.. 2017/06/15 19,883
698566 서울 강남의 정신과 진료 대기가 얼마나 걸리나요 5 이모가 2017/06/15 1,314
698565 유시민 작가...신중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네요............. 34 ㄷㄷㄷ 2017/06/15 20,450
698564 상견례 실언 갑 사연 4 내가갑 2017/06/15 4,981
698563 남편 회사.. 20대 남 부하직원 보면 설레어요 29 주책 2017/06/15 7,969
698562 일산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 2017/06/15 1,112
698561 자녀 등수를 극적으로 끌어올려준 선생님 만나신 분 계신가요? 3 기적처럼 2017/06/15 1,740
698560 '산여행'과 그 패거리들 다 어디갔어요? 33 ㅋㅋㅋ 2017/06/15 2,987
698559 식초 만듩때 썼던 용액인데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2 zh 2017/06/15 371
698558 임종석 비서실장님 멋있지 않나요? 33 @@ 2017/06/15 4,355
698557 썰전 재밌네요 9 고딩맘 2017/06/15 2,532
698556 박정희 100년 기념우표 발행, 강행하면 개망신 5 ... 2017/06/15 1,626
698555 호텔가격도 5 00 2017/06/15 1,250
698554 자영업하시는 분들..진상들 많이 보죠? 17 ... 2017/06/15 4,065
698553 교육부, 일제고사 표집학교 늘리려다 교육청 반발로 무산 1 샬랄라 2017/06/15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