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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나가는 형님 잡을 방법 없는거죠?

... 조회수 : 4,567
작성일 : 2017-06-15 20:16:39
재작년에 결혼한 형님 시댁 행사 거의 안와요
제사도 안오네요
명절땐 임신해서 안오고
애 낳고 1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제사도 안오고
그래서 제가 톡으로 다음부터 꼭 오라 했더니
한다는 말이 둘중 하나만 참석하면 될것이지 시부모님도 가만히 계시는데 주제 넘게 강요하지 말라네요
허...
제가 예전에 술 취해서 형님 앞에서 실수를 좀 했어요
형님이면 형님답게 행동하시라고
그 한마디 했다고 집안 발칵 뒤집어 놓고
그 후부터 저에게 엄청 냉랭
거기다 배째란 식으로 시댁 행사 안오네요
IP : 125.183.xxx.15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건 시어머니가 알아서 행지
    '17.6.15 8:18 PM (1.238.xxx.39)

    나라도 안 가겠네요..?

    술 먹고 실수에 형님이면 형님답게 행동하라니....

    그러고 오라고 또 카톡???

    형님에게 막 나가도록 날개를 달아준건 원글님!!!

  • 2. ...
    '17.6.15 8:20 PM (222.120.xxx.72)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앞으로 각자 사시면 되세요.

  • 3. 덧붙여
    '17.6.15 8:21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마음을 돌린다도 아니고 잡을 방법이라니 원글님은 형님을 굉장히 우습게 생각하는군요.
    형님 아니라 아랫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런 식으로 대하면 어떤 사람이 이해할까요?

  • 4. ...
    '17.6.15 8:22 PM (183.98.xxx.21)

    형님이 안 오면 안 오는거지 같은 며느리가 오라마라 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혹시 일이 힘들어서 얄미운 마음에 그러신거라면
    나도 못한다고 남편을 잡던지, 일을 줄이자고 시부모님이랑 해결 볼 문제인것 같고요.

  • 5. 오호
    '17.6.15 8:22 PM (110.140.xxx.96)

    막 나가는건 밑동서인거 같은데요?


    아무리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지만, 술먹고 주정해놓고 살짝 실수?

  • 6. ㅇㅇ
    '17.6.15 8:28 PM (223.39.xxx.171)

    막나가는건 원글이죠

  • 7. ㅇㅇ
    '17.6.15 8:28 PM (223.39.xxx.171)

    그리고 시댁행사 안가는걸 왜 니가 참견이심?

  • 8. 와...
    '17.6.15 8:32 PM (61.83.xxx.59)

    그런 말이 실수 좀?
    글쓴님 집안에선 윗사람 멱살 잡을 정도는 되야 잘못인가 보네요.
    님 집안이 특이한거지 다른 집안에선 그 정도면 무릎꿇고 빌어야할 정도로 큰 잘못이거든요;;;

  • 9. .............
    '17.6.15 8:34 PM (175.112.xxx.180)

    형님이 짐승이예요? 잡다니요?
    보아하니 님 꼴뵈기 싫어서 안가는 듯 하네요.

  • 10. marco
    '17.6.15 8:35 PM (14.37.xxx.183)

    댓글들 이상하네...
    집안행사가 있으면
    그냥 가서 대우받고들 오시나보네...
    둘이할 것을 혼자하는데...

  • 11.
    '17.6.15 8:42 PM (175.223.xxx.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보기 싫어서 안오나보네요.
    안올 핑계 만들어 주셔놓고 왜 안오냐니..

  • 12.
    '17.6.15 8:45 PM (178.190.xxx.162)

    술취해서 형님한테 저딴 말하고 문자를 또 보내서 오라고 명령해요? 주제넘게 시부모도 가만있는데....

  • 13. ...
    '17.6.15 8:50 PM (183.98.xxx.21)

    marco님~
    둘이 할 일을 혼자서 한다는게, 제 생각엔 며느리들끼리 치고받고 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일 손이 둘에서 하나로 줄었으면 사서 할 건 사서하고,
    일회용 쓸건 일회용 쓰고 하면서 일을 줄여서 해야지요.
    회사 구조가 잘못돼서 누가 휴가쓰거나 휴직하면 남은 직원이 힘든걸
    일을 줄여주지 않거나 직원 충원을 안 시켜주는 회사를 욕해야지
    쉬는 직원 원망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시댁 행사로 힘든건 시댁이 잘못된거지 다른 며느리 잘못이 아니잖아요.

  • 14. ...
    '17.6.15 8:51 PM (223.33.xxx.248)

    먼저 시집왔다고 꼴값떠신거죠?
    그랬더니 똑똑한 형님이 안오는거구요~

  • 15. ....
    '17.6.15 8:56 PM (118.33.xxx.31)

    글쓴님도 시댁행사 혼자 참여하는게 억울하면 참여하지 마세요 괜히 형님도 자기처럼 안 한다고 훈수두지 말구요.

  • 16. 삼천만원
    '17.6.15 9:00 PM (114.129.xxx.17) - 삭제된댓글

    먼저 시집왔다고 꼴값 떨었군요 22222

  • 17.
    '17.6.15 9:01 P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

    다음 시댁행사에 형님이 안오면
    다음 부턴 저도안오겠다
    형님이 둘중하나만 참석하면된다하시고
    어머님 아버님 모두 괜찮아 하시니
    다음엔 제가 빠지겠다

    선언하세요

    그래야 시어머니가 나설듯

  • 18. 나라도
    '17.6.15 9:17 P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

    참석 안하겠다

  • 19. 님도
    '17.6.15 9:20 PM (203.81.xxx.6) - 삭제된댓글

    가지 마세요
    시어른들이 뭐라 하심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법이라
    하시고요...

    이게 다 어른들이 정치를 잘못해서 그래요

  • 20. ..
    '17.6.15 9:57 PM (125.186.xxx.75)

    시댁일은 내마음가는 만큼만하게되더라구요..

  • 21.
    '17.6.15 10:25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아랫동서가 결혼하면서 임신했다 안오고 애가 아퍼서 늦게오고
    저는 직장다니면서 초딩2명 학원빼고 제사 다녀오면 새벽4시 였지요ㅡ그래도 멍청이처럼

    나도 빠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안갑니다

    님도 가기 싫으면 가지 마세요

  • 22. ㅇㅇ
    '17.6.16 11:05 AM (183.100.xxx.6)

    먼저 싸움건건 원글이잖아요. 하기 싫으면 원글도 안가면되요. 동서한테 이래라저래라 할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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