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있으면 불안해요.

불안해요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17-06-15 18:44:44

현재 정신과 치료 중이구요.

수시로 불안해요.


특히 해 질무렵 혼자 있으면 뭘해도 불안해요...


이럴때 먹으라고 따로 처방해 주신 약을 먹긴하는데요..


불안감을 떨쳐버릴 방법 있을까요?

IP : 1.236.xxx.1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5 6:46 PM (178.190.xxx.162)

    운동하세요. 사람들 만나시거나요.

  • 2. 신앙을
    '17.6.15 6:46 PM (183.102.xxx.36)

    가지세요.
    유명한 심리분석가도 그러더군요.
    믿음을 갖는게 불안 없애는데 제일 좋다고..

  • 3. ...
    '17.6.15 6:48 PM (1.236.xxx.177)

    운동은 오전에 해요. 4년을 미친듯이 운동했어요.
    종교는 ... 있어요.

  • 4. ,,
    '17.6.15 7:06 PM (61.75.xxx.94)

    심장이 약해서 그래요.피가 팡팡 잘돌면 불안하지 않아요.
    부항을 알아보세요.피빼지 않는 항렬부항이요.

  • 5. 그럴 땐
    '17.6.15 7:10 PM (223.62.xxx.143)

    '아,내가 불안하구나.'하세요.
    불안한 감정에 저항하지 말고.

  • 6. ...
    '17.6.15 7:11 PM (1.236.xxx.177) - 삭제된댓글

    제가 완전 저혈압이거든요..

  • 7. ...
    '17.6.15 7:31 PM (1.237.xxx.84) - 삭제된댓글

    저는 종교는 없지만 아는 노인분 혼자 되셨는데
    성경 따라쓰기(필사?) 하시더라고요.
    종교가 있으시면 비슷한걸 하시면 어떨지요?
    가령 불교라면 경전을 읽으시던지...

    제 경우 일시적으로 불안증이 생긴적이 있어요.
    일종의 쇼크 상태였는데 계속 특정 생각이 나면서
    누군가 같이 있으면 멀쩡한데 혼자만 있으면
    안절부절 못하겠더라구요.
    그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일단 불안할때 할거리를
    미리 정해놓고 아 내가 불안하구나 하고 생각되면
    박수를 짝짝 쳐요. 아니면 소리내어 이제 그만
    이라고 외쳐요. 그리고 정해놓은 일을 해요.
    그러면서 서서히 안정이 되더라구요.

    그때 할거리로 비느질이나 뜨개질도 좋고 특정공부도
    좋은것 같아요. 위에 말한 필사도 좋고... ^^
    그리고 불안한 것듯을 적어도 보세요.
    낙서장 처럼요.

    저도 많이 힘들었기에 혹시 도움 되실까 적었습니다.
    오늘은 편안한 저녁 되시면 좋겠네요.

  • 8. ...
    '17.6.15 7:36 PM (1.236.xxx.177)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노력해 볼께요

  • 9.
    '17.6.15 7:46 PM (116.123.xxx.168)

    반려견 키우기는 도움될까요

  • 10. 이것저것
    '17.6.15 7:58 PM (211.36.xxx.97)

    해보에요 이것저것다하기싫다할때는 누군가와전화통화도괜찮고 카톡도좋구 그것도안되면 그냥 나가보세요 서점까지걸어가서 책좀보고들어와도좋더라구요

  • 11. ..
    '17.6.15 8:08 PM (1.236.xxx.177)

    감사합니다. 댓글 주신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

  • 12. ...
    '17.6.15 8:22 PM (220.120.xxx.62)

    혹시 연애는 하시는지요??

    제가 오후4시 해질무렵이면 그리 불안하고 몸이 굳은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게 고독같은거였거든요..

    짝이 없다면 함께 할 이성짝궁 만나는 건 어떨런지.. ^^

  • 13. 완치훈련
    '17.6.15 11:18 PM (182.211.xxx.44)

    유튜브에 유닥터 강의중
    '불안증 완치훈련'
    들어보세요~

  • 14. 닥터유
    '17.6.15 11:41 PM (182.211.xxx.44)

    유닥터 -> 닥터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231 달지않은 바디로션 있을까요? 1 후라이 2017/06/20 833
700230 코마송환된 웜비어씨 오늘 사망했네요 15 ㅎㅇ 2017/06/20 6,313
700229 인덕션 전용 냄비와 프라이팬 6 여름 2017/06/20 2,110
700228 연애도 인간관계이니 적당한 선이 필요한가요? 5 2017/06/20 2,389
700227 십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뉴스 - "원전 더 이상 짓지.. 6 chlrdh.. 2017/06/20 1,206
700226 고1 엄마에요.성적표 이해가 안되요. 5 ㅇㅇ 2017/06/20 3,400
700225 어이없는 세탁소아저씨!!!! 6 ... 2017/06/20 2,144
700224 심심해서 임시82쿡 갔다가 남자분이 부탁하길래 7 ㅌㅌ 2017/06/20 3,051
700223 문재인 지지율 하락. 61 .... 2017/06/20 12,905
700222 스팀 다리미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3 야밤에 2017/06/20 2,184
700221 결혼시 6 12355 2017/06/20 1,312
700220 내용 없음 10 .. 2017/06/20 2,296
700219 청담. 압구정 쪽 미용실 8 ... 2017/06/20 2,179
700218 이런 경우 이혼을 하시겠어요? 56 ..... 2017/06/20 17,964
700217 나피디 천재까진 몰라도 트렌드 잡고 하는덴 귀재 맞아요 8 나피디 2017/06/20 2,785
700216 8개월 아기가 갑자기 분수토를 해요 12 육아 2017/06/20 8,072
700215 비트코인 사업 12 ... 2017/06/20 5,240
700214 네살 딸과의 대화 7 .. 2017/06/20 2,593
700213 파이낸셜 뉴스는 어떤 언론사인가요 1 .. 2017/06/20 437
700212 대한민국 작가중 필력.문체 맘에 드는 작가 50 글쓰기 2017/06/20 9,547
700211 다이어트 일기 day1 13 다이어트 2017/06/20 2,160
700210 아침에 숭늉먹을때 반찬도 꼭 드세요? 10 ㅁㅁㅁ 2017/06/20 2,176
700209 주택담보대출시 대출상담사 믿을 수 있나요? 4 미쓰냥 2017/06/20 2,610
700208 짠 열무김치 방법 없을까요 6 얼룩이 2017/06/20 1,667
700207 세상에 동안도 그런동안이 없다 9 세상에 2017/06/20 4,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