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과 딸 차이를 알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4,808
작성일 : 2017-06-15 12:14:00
제가 고딩때였을거예요 언젠가 식당에 아빠랑 밥을 먹으러 갔는데
저는 재잘재잘 아빠한테 조잘조잘 어리광도 부리며 밥을 먹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옆테이블 제 또래 아들과 아빠 손님분들은 끝까지 아무말이 없더군요

그 후로도 이런일이 쭉....

그러다가 얼마전에 한끼줍쇼를 보는데
부암동편이였는데 같이 보는 사람들끼리 나온 말
저집 아들밖에 없어서 식사 분위기 침울한거 보라고 ㅋㅋㅋ

백퍼센트는 아니겠지만 딸이 하나라도 있는 집은 분위기가 다른듯해요
하지만 전 결혼하면 아들 셋 낳고싶네요ㅋㅋ
IP : 211.192.xxx.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5 12:17 PM (110.140.xxx.96)

    아들, 딸 가르기 시작....

    아들도 아들 나름, 딸도 딸 나름...이 진리랍니다. 그리고요. 딸만 있는 집은 그 나름대로 애로가 많답니다. 이쁨만 받고 귀여움만 받다보니 잘 모르시죠?

  • 2. ㅋㅋ
    '17.6.15 12:18 PM (211.192.xxx.40)

    저도 딸만 있는 집이예요 ㅋㅋ

  • 3. 나름이죠
    '17.6.15 12:21 PM (116.123.xxx.168)

    딸둘만 있는집인데
    남편만 혼자 재잘 재잘
    애교도 젤 많고요
    저포함 여자셋은 무뚝뚝

  • 4. ..
    '17.6.15 12:35 PM (223.62.xxx.127)

    딸도 나름 아들도 나름이겠지만
    산후조리원하는 친구가
    확실히 증명 되었다면서
    딸이 있어야한다네요
    아들은 결혼하는 순간 사돈의 아들
    그럼서 아들 둘이 목메달이란걸
    확실하게 실감한데요

  • 5.
    '17.6.15 12:36 PM (175.223.xxx.95)

    저는 제가 딸인데도 밥먹을땐 닥치고 밥만먹자 주의자라
    내딸이 밥먹는데 조잘거리면 조용히하라고 닥치라고 할것같은 ㅋㅋㅋ
    다행히 울아들은 나랑 성향이 비슷해서 둘이 밥먹을땐 꼭 필요한 말만 해서 얼마나 좋은지

  • 6. 좀 맞는 거 같아요
    '17.6.15 12:38 PM (118.221.xxx.40)

    우리 아들이랑 남편도 밥 먹을 때 열심히 밥만 먹더군요, 오직 밥 먹는 것만 ㅎㅎ

  • 7. 초 6 때 엄마 돌아가시고
    '17.6.15 12:39 PM (119.198.xxx.11)

    친척들이 그러더군요
    딸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네. . 암요
    딸이 밥 차리고, 빨래하고, 청소해야 하니까요
    부모 늙으면 살뜰히 살펴보고, 말벗해줘야 하니까요
    딸은 가성비가 참 좋아요들 그쵸?

  • 8. 딸셋
    '17.6.15 12:40 PM (211.58.xxx.224)

    밥먹을때 별로 얘기 안합니다
    핸드폰들 보면서 밥먹느라 정신없어요
    처음에 밥먹을때는 금지시켰는데 큰의미가 없어서 내둬요
    평상시에 자유롭게 얘기하는데 밥먹을때 꼭 대화해야 하나요?

  • 9. ㅓㅓ
    '17.6.15 2:01 PM (211.206.xxx.72) - 삭제된댓글

    딸은 키울때 돈안들어
    결혼할때 돈안들어
    그래도 친정부모 챙기는건 딸들.
    유산도 안줘도 되니 가성비최고.

  • 10. 전카생
    '17.6.15 2:54 PM (61.79.xxx.88)

    전 말없는 울 딸이 좋아요...
    말 많은 울 아들...자꾸 말 시켜서..짜증나요.....

  • 11. 근데
    '17.6.15 4:26 PM (223.33.xxx.19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산후조리원 글 읽고...

    결혼하는 순간 사돈의 아들 되면 완전 좋은거 아닌가요?;;;
    내가 책임질 일이 없어진다는 소리인데 왜 목매달인지 이해가 안감 ㅋ

    딸은 산후조리해주랴 손주 키워주랴 일이 계속 이어지는데
    아들 엄마는 그냥 돈만 주면 좋은 시부모 소리 듣고
    돈 안주면 그냥 나몰라라 안 엮이고 편히 살면 되잖아요.

    물론 아들한테 빨대 꽂을 생각이면 안 좋긴 하겠네요 ㅎㅎ

  • 12. ㄹ호호ㅓㅏㅏㅏ
    '17.6.15 4:40 PM (211.196.xxx.207)

    그럼 친정엄마는 애 봐주는 핑계로 딸사위에게 빨대 꽂은 거라고 말해도 돼겠네요.
    시모가 애봐주는 집 딸엄마는 그냥 노가 났네요 노가 났어
    애도 안 보고 돈도 안줘도 편히 살면 되잖아요?
    근데 시모가 나몰라라 하면 또 g랄 하던데요?
    할머니가 돼서 정이 없니 남편은 찬밥이니 계모인가보니 하면서
    시모가 나몰라라 한다는 기준이 돈을 주네, 안 주네 아니에요?

  • 13. 근데
    '17.6.15 5:18 PM (223.33.xxx.199) - 삭제된댓글

    시모가 애봐주는 집 친정 엄마는 노 난거 맞죠^^

    근데 그런 집은 많이 못 봤어요. 자기 복이죠 뭐.

    시모가 나몰라라해서 며느리가 ㅈㄹ 하든 말든 신경 안쓰면 되는거고요^^ 욕이 배를 뚫고 들어오진 않는다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055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1 영상 2017/06/15 475
698054 오늘아침 인간극장 8 *** 2017/06/15 4,753
698053 딸이가 다니는 헬스 트레이너가 자기친구에게 딸 커톡을.알려줬어요.. 20 엄마 2017/06/15 7,720
698052 오부장님!! 마무리 해주세요!! 2 .. 2017/06/15 819
698051 국가유공자의 '경례'에 대한 대통령의 답례는? 3 샬랄라 2017/06/15 892
698050 입맛없는 초등딸아이 아침 메뉴~ 공유해주세요 ㅠ 8 Dd 2017/06/15 1,870
698049 돼지 불고기 소스 (시판) 두병이나 있어요 4 고등어무조림.. 2017/06/15 681
698048 식당서 파는 두툼한 오겹살 5 돼지 2017/06/15 1,250
698047 고속도로 휴게소 초등학생.. 사실은 이랬다 14 진실은 2017/06/15 6,950
698046 체중감량을 위해서 7 50코앞 2017/06/15 2,390
698045 사먹는 매실청 8 사머기 2017/06/15 1,657
698044 쿨매트 써보신분 11 나가사키 2017/06/15 1,943
698043 안경 코받침-실리콘으로 된거 안경점마다 있나요?? 5 .... 2017/06/15 2,308
698042 말로만 뭐뭐하자 하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4 ... 2017/06/15 1,543
698041 올해가 자녀 자사고 보낼수있는 기회네요. 14 2017/06/15 3,384
698040 오늘자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13 ar 2017/06/15 2,172
698039 "경고의 말씀 드린다" 취임사 하는 김상조 눈.. 8 단호!! 2017/06/15 2,578
698038 소고기가 보약이라고 댓글주셨던분 9 소고기 2017/06/15 2,946
698037 서울도 자사고-외고-국제고 없앤다 31 ........ 2017/06/15 3,916
698036 아파트 엘리베이터 점검 안하고 허위보고 - 주민사망 3 ... 2017/06/15 1,190
698035 이은재 의원이 궁금해서요. 8 이은재 국회.. 2017/06/15 1,524
698034 전반적으로 학력수준 낮지만 , 학생들 성향은 무난한 동네 있을까.. 5 긍금 2017/06/15 1,423
698033 벽지 색상 추천해주세요 11 날씨 최고 2017/06/15 2,405
698032 文 대통령, 2년 전 잠시 마주친 군인도 알아보는 기억력 &a.. 15 ar 2017/06/15 3,519
698031 아이 친구 옷 대신 구매시 그쪽 엄마 확인 필요할까요? 3 고등, 다컸.. 2017/06/15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