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서명숙 이사장님 지난번 전화인터뷰 자꾸 전화가 끊겨서 어떤말씀 하시려는지 모르겠던데 드디어 스튜디오에 직접나오셨어요
영초언니라는 분에 대한 실화 에세이 쓰셨는데 너무 소설같아 기자들이소설이라 소개한 책과 영초언니라는 분에대한이야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지지 선언 하시게 된 이야기 들려주시는데 못 들었음 큰일날 뻔 !
뒤에 나오신 김진애님도 서명숙님께 시간 더 할애하셨고 강경화 후보에 대한 여성들의 지지 이유에 대해 더 자세히 말씀해 주셨어요
김어준 총수는 왜 여성들이 강경화 후보를 지지하는지 궁금해하고 자꾸 질문 하며 이해하려 애썼고요
얼굴마담이라는 표현은 박근혜씨에게나 쓸 말이지 자기 힘으로 능력을 쌓은 강경화 후보에게는 맞지않는 표현이다 여객선이나 몰 사람에게 항공모함 맡기는 격이다라는 표현은 박근혜씨가 군통수권자인(항공모함 책임자보다 더 위) 대통령까지 맡았던 것은 무엇이냐
저런 능력자 여성이 지금 장관이 안되면 그럼 언제? 10년~20년 후에?
독립운동,민주화 운동에 분명 역할을 했던 여성들이 소외되어 왔다 영초 언니도 40년만에 알려지는 것 (박근혜씨와 비슷한 연배라고 하십니다)
그런 소외와 서운함이 영초언니와 강경화 언니에게 투영되는 것
결혼 후 친정 부양으로 남편과 경제권 분리하는 쎈언니가 아닌 따뜻한 언니
해외에서 자국민 보호보다 국내 vip 손님 접대에만 신경쓰는 외교부 역할 변화에 대한 기대 (여성성으로 보살핌)
위안부문제가 한일 국가간의 문제가 아닌 여성, 인권의 문제임을 알릴 수 있는 분 (국제사회 미국의 관심 더 끌어낼 수 있음)
아 정말 속 시원하고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님도 반가왔고요 강원도민들 문자 엄청 왔다고요^^ 김진애님 오늘 못다 이야기하신 남성화장실 (이용하는 남성 입장, 설계자의 시선, 청소 아주머니의 입장 등등) 이야기도 다음주에 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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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영초언니와 강경화후보
고마와요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7-06-15 09:21:28
IP : 218.236.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르
'17.6.15 9:22 AM (210.118.xxx.5) - 삭제된댓글정리 잘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늘 뉴스공장 들으며 출근해요 ^^2. ...
'17.6.15 9:28 AM (218.236.xxx.162)시원하고 따뜻한 뉴스공장입니다~^^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100&key=20170615.99002085...
서명숙 "박근혜 이용한 자유한국당, 강경화에 '얼굴마담' 발언 후안무치"3. fay
'17.6.15 9:33 AM (219.241.xxx.89)정말 좋았어요. 정리도 완벽하시네요~^^
어준씨, 김진애님한테 들어오면서 떠든다고 방송중인데 조용히 들어오라고 구박하니
서이사장님이 다 완벽한데 한가지 단점이 뭘 자꾸 흘리고 다닌다고.. 출입증 흘리셔서 그거 주워드린거라고
김진애님 궁시렁..ㅋㅋ4. ..
'17.6.15 9:43 AM (218.148.xxx.195)정리 참 잘하십니다
저도 들으면서 어디서 이런 이야기를 풀어줄까
김어준에게 감사를 보내네요5. ...
'17.6.15 10:00 AM (218.236.xxx.162)어준총수와 출연진들이 워낙 이야기들을 쉽고 정리잘되게 해준 덕이죠 아침부터 확 끌어들이는 집중력~ 그래도 칭찬 들으니 좋네요 고맙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6. 영초언니
'17.6.15 10:53 AM (1.223.xxx.19)울컥하더라구요 저도 꼭 읽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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