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꾸 말을 지어내요.

...엄마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7-06-15 05:21:59
저희애는 지금 다섯살이고 생일은 지났어요.
아직 상상과 실제를 구분못하는지
분명 일부러 거짓말을하는건아닌데,
자꾸 말을 지어내요.
이를테면 안가본곳도 가봤다.
뭐했다 하면서..
제생각엔 하고싶은걸 그렇게 표현하는것같은데,
정말로 일부러 거짓말하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이를테면 용어도지어내요.

엄마 이거뭔지 알아요?
뭔데?
이건 아부라타리모노 예요 ㅡㅡ;;

이런식이예요..

괜찮은건가요?ㅠㅠ
IP : 222.235.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7.6.15 6:27 AM (223.62.xxx.98)

    아~ 주 정상인 아이네요 ㅎㅎ
    그맘때 많이 그래요. 꿈과 현실 구분도 잘 못 하고
    꿈에서 가 본 곳도 진짜 갔다고 굳게 믿고요.
    적당히 흘려 듣고 적당히 호응해 주고
    (너무 호응이 좋으면 계속 할 수 있으니 조심)
    만약 작정하고 거짓말 하는 게 확실하다면 그 때만
    아닌 걸 알고 있다고 말해 주세요.

  • 2. 고맘때
    '17.6.15 6:48 AM (58.234.xxx.195)

    아이들 괸련 육아책 읽어보세요.
    육아책중 대회법이나 뭐 이런 실제 활용서들은 트렌드를 많이 따르고 아이마다 편차가 커서 적용이 어려운적인 많은데
    그런 류보다 아이 연령별 성장발달 특징같은것 읽으시면 더 도움이 되요. 물론 좀 읽기는 딱딱허지만요.
    그 연령의 아이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데는 유익해요.
    5살이 아니라 초등 1학년 쯤인 저학년까지도 어이들은 거짓말이란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고 해요.
    이 때 너 거짓말이지 하며 닦달하고 죄의식을 심어주는건 결코 아이에게 좋지 못해요. 대신 의도된 거짓말인경우 등에는 거짓말이란 용어가 아니라 그건 사실과 다르지라면 반문라시거나 고쳐주세요.
    저도 오래된 얘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꼭 뇌발달이나 성장에 대한 책을 읽어보세요. 여타의 찹다한 책들은 당시에는 맞아 맞아하는데 기억안나고 이런 책은 오래 가네요
    폰이라 오타 용서해주세요.

  • 3.
    '17.6.15 9:57 AM (1.241.xxx.222)

    살펴보시긴해야 할 듯요ㆍ아이 친구 엄마도 맨날 상상 속에 산다 그러고 웃고 마는데, 유치원 친구들은 거짓말쟁이라고 놀려요ㆍ상어한테 물려봤다 부터 없는 물건 있다고 말하고 내일 가져와서 보여주겠다고 해요ㆍ작게 작게 순간 거짓말처럼 얘길 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085 부산 동향 아파트 여름에 더울까요? 6 vh 2017/08/04 1,643
715084 택시운전사 관람했어요 (스포 있음) 19 폭력시대 2017/08/04 3,091
715083 아무리 예뻐도 반려견과 뽀뽀는 금물 15 ........ 2017/08/04 3,400
715082 공관병이 남자 메이드네요? 7 당번병도 2017/08/04 1,742
715081 이런게 휴가지요 5 강캔디 2017/08/04 1,480
715080 삼성폰 충전시발열문의 ㅇㅇ 2017/08/04 325
715079 비밀의 숲 궁금증 15 비숲팬 2017/08/04 2,913
715078 서울대 의대는 정말 신이 내린건가요? 44 서울대 2017/08/04 18,229
715077 안 쓰는 계좌는 해지하는 게 나은가요? 4 2017/08/04 1,888
715076 부동산 정책이 핫해서 집 살 분들에게 써보는 잡담 7 부동산녀 2017/08/04 2,361
715075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수도관련... ... 2017/08/04 285
715074 치과..하루에 x레이랑 ct 두번 찍으면 안좋겠죠? 2 ... 2017/08/04 3,986
715073 여자 5부수영복이요.. 11 수영 2017/08/04 2,467
715072 라메르 트리트먼트 에센스? 효과 정말 좋은가요? 1 이뻐지기 2017/08/04 1,273
715071 속이 쓰리고 울렁거려요 1 ... 2017/08/04 837
715070 전두환때 전남 광주는 타킷이었죠 8 진실 2017/08/04 1,066
715069 주식 종목 게시판에서 자료 보내주겠다는 사람들? 3 저기 2017/08/04 747
715068 뉴스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2 공중파 2017/08/04 2,142
715067 국정농단 폭로 노승일, 단식농성에 나선 까닭은? 1 고딩맘 2017/08/04 1,281
715066 실연 후 쇼핑을 엄청 해요 ㅠ 8 ㄷㄷ 2017/08/04 2,252
715065 크리미널마인드 보다 재미없어서 돌렸네요 12 한국판 2017/08/04 2,575
715064 엄지발톱 흑색종 5 라라라 2017/08/04 8,681
715063 제가 걸을때 다리를 저는지 안 그런지 저 혼자 알아보는 방법.있.. 4 32 2017/08/04 1,322
715062 Em 원액 그대로 써도되나요? 7 이엠 2017/08/04 1,798
715061 유덕화 오천련 천장지구 보는데 1 ., 2017/08/04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