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초에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가끔씩 글로 울던 사람인데요
1. 초 긍정적ㅎㅎㅎㅎ
'17.6.15 2:43 AM (42.147.xxx.246)아주 좋은 현상입니다.ㅎㅎㅎㅎㅎ
당당한 여자는 그래야 합니다.2. 궁금
'17.6.15 3:01 AM (175.223.xxx.247)궁금하네요. 그남자의 어떤점이 그리도 좋았었는지.
저는 특이한남자 좋아했어서.. 그런남자 지구상에 둘은 없을듯. .
다른여자들은 싫어할만한 특이함이었어요.. 나를 그리 조심스럽게 극도로 사랑해줄 남자는 이제 없을듯 하네요...3. ㅇ
'17.6.15 3:03 AM (118.34.xxx.205)아구 잘했어요
궁디팡팡4. midnight99
'17.6.15 3:23 AM (90.214.xxx.230)좀 더 시간이 흐르면,
내가 그런 놈 따위를 좋아했었다니...막 이갈며 이불킥하다가 허탈한 웃음짓는 때도 생기고,
아...그 사람을 좋아할 때 나는 참 순진했어. 그런 열정을 가진 때도 있었네하고 감성에 젖기도 하고 그런거죠.5. /.//
'17.6.15 3:27 AM (222.112.xxx.181)42/그때도 용기있는 여자 당당한 여자 댓글 달렸었는데 저 칭찬들은거죠? ㅋㅋ
175/원래 그 남자가 절 먼저 좋아했었는데 타이밍탓으로 못사귄거였거든요 별특별한점없었네요
175님은 특이한 남자라 더 맘에 남았을듯하네요....
118/고마워요
90/사실 지금도 허탈해요 ㅋㅋ 단점이 마구 보여서...
지나간 애틋함이 아쉽기도 하네요 그렇게 아팠으면서6. 시간이 약
'17.6.15 7:04 AM (223.62.xxx.204)모든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다 사라지죠.
7. 시간이
'17.6.15 7:05 AM (58.148.xxx.66)정말 약이란말..진리임~
8. 꽃비
'17.6.15 7:26 AM (175.215.xxx.134)부러워요. 전 일년이 되어가도 제자리인데...
시간이 도대체 얼마나 더 필요한건지.
하루씩 사는걸 다시 시작하고 있네요.9. 오월의숲
'17.6.15 9:41 AM (198.208.xxx.52)그렇게 한 계단씩 올라서는 겁니다
좀 많이 오르다 보면 저 밑에서
허덕이던 때가 까마득하기도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