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아기가 생일이 같은데요~
작성일 : 2017-06-15 01:34:25
2366223
제목처럼 저희 딸이랑 남편이 생일이 같아요^^ 이번주 토요일 입니다.
딸은 이번에 두돌되고 남편은 요즘 엄청 격무가 시달리고 있어요ㅜㅜ
둘에게 의미있는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딸은 두돌인데 떡이라도 해야하는건지..^^;
저희가 주말부부라 남편이 보통 주말에 집으로 내려오는데 이번에 딸과 제가 올라가려고 해요(둘째 아들은 아직 백일이 안되서 친정부모님께 맡기기로 했어요ㅜ)
남편 사는 오피스텔이 너무 협소해서 음식을 할수는 없구요~뭐 여기서 미역국을 끓여서 기차를 타야하나 어째야 하나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ㅜ
좋은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IP : 223.33.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6.15 1:38 AM
(49.142.xxx.181)
둘째가 백일도 안됐다면 출산하신지 백일도 안됐다는거고 그 상태로 미역국과 떡을 준비해서
큰애를 데리고 기차를 타고 남편 오피스텔까지 가신다는건가요?;;;;;
뭐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너무 복잡하고 번거롭고 힘들잖아요.
이벤트지 극기훈련은 아니고요.
남편분 내려오시라 하는게 그나마 합리적일듯 합니다.
그래도 가지고 올라가느니 집에서 미역국 끓이고 떡도 맞추는게 훨씬 편하죠..
2. 원글
'17.6.15 1:43 AM
(223.33.xxx.151)
사실 남편에게 가려고 했던 건 제가 첫째를 데리고 가면 너무 편해서 그런 마음을 먹었던거 같아요ㅜ가면 남편이 하루종일 아기를 다봐줘서 제가 좀 잘수있거든요ㅜ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음식을 해서 간다는건 제 욕심이었나봐요^^;;
3. 미역국은 간단하게
'17.6.15 1:44 AM
(42.147.xxx.246)
보온병으로 하나 만 가지고 가세요.
나중에 팔다리 아프다는 말이 나옵니다.
생일 식사는 레스토랑에서 하세요.
4. ...
'17.6.15 1:51 AM
(222.112.xxx.181)
보기 예쁜 부부
5. ....
'17.6.15 9:14 AM
(118.35.xxx.226)
구지 백일아이 맡겨가면서까지 남편한테 가시게요
남편도 지금 한창 둘째 보고 싶을땐데 집에 와서 애기보고 룸있는 조용한 식당가면 애들 데려가도 되고 밥 사먹으면 되죠
저는 애 백일때 힘들어서 거의 정신줄을 놓을 정도여서 남편 생일 챙겨줄 정신도 안들던데
6. ㅊㅋㅊㅋ
'17.6.15 11:44 AM
(121.154.xxx.191)
-
삭제된댓글
집에서 편하게 뒹굴뒹굴 하세요
남편 생일로 큰 애 데려가서 남편에게 아이 맡기고 원글님 주무시면 그건 별로 선물이 아닐 거 같은ㅎㅎ
집에서 미역국만 끓이시고
아이를 위해서는 케잌이랑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 준비하시구
남편이 좋아하는 맛있는 거 공수해오거나 배달음식 시켜서 식탁에 푸짐하게 차려놓고 맛있게 먹고
네 식구 다 같이 거실에서 뒹굴뒹굴 하세요
애들 일찍 재우고 친정어머님께 아이들 부탁드리고
부부는 나가서 차라도 한 잔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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