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글을쓰게될줄이야..내아기가 하는짓이 너무 귀엽네요..
어쩜 말을 이쁘게 하는지 매일매일 이쁘네요.
제가 오늘 코피가 나니 엄마 걱정되..괜찮아? 이러고...
제 정수리 머리냄새 맡으면서 엄마향기 참 좋다~ 이러고...
엄마가해주는밥은 다 맛있어요...이러고....
하물며 자연관찰책에서 동물이 엄마랑 헤어지는 장면 나오면 자기는 안헤어진다고 엉엉 울기까지 ㅡㅡ;;;
떼도 잘 안부리는데 슈퍼에서 뭐사달라고 잠깐 떼부리고 나와서
엄마 내가 미안해..화내서 미안해..이러네요
..
그냥 자고있는데 아기찐빵같이 귀여워서 써봤어요..이맘때가 젤 이쁠때겠죠? 열심히 사랑많이주며 키워야겠어요~^^
1. ㅎㅇㅎㅇ
'17.6.14 10:31 PM (182.225.xxx.51)아이고 말만 들어도 참 예쁘네요.
그 시간을 충분히 즐기세요.
너무 짧아요, 아무 걱정 없이 예쁘기만 한 때가...2. ㅋㅋ
'17.6.14 10:31 PM (116.127.xxx.144)그맘때가 제일 이쁘더라구요. 지나고보니
말도 참 이쁘게 하네요
제 아들은 그런말 하나도 안해줘도 너무나 이뻤는데
지금 제속을 뒤집어놓고 갔습니다....고1...에혀......3. 예뻐요
'17.6.14 10:36 PM (175.223.xxx.70)언제까지나 예쁠 거예요.
어려서 그런 말 하는 애들은 커서도 엄마 생각 많이 해요. 원글님 복 많으시네요. 원없이 기쁨 누리시고 사랑스러운 아이 잘 키우시길^^4. ㅇㅇ
'17.6.14 10:36 PM (49.142.xxx.181)이래서 자식키우는거죠.. ㅎㅎ
그 아이가 나중에 사춘기와도 지금의 기억 잊지 말고 잘 기억해놨다가 그때도 많이 예뻐해주세요.
그럼 수월하게 넘길겁니다.5. 증말‥
'17.6.14 10:40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예쁘네요
딸 키우는게 그런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우리 아들 두녀석들 제일 못생긴 연예인 나올때마다
엄마 나왔다고 놀려대요
며칠 전에 본 7살 여자아이 손목에 찬 키즈폰으로 아빠한테 전화해서 아빠 사랑해요 오늘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요 이러는데 내아이가 아닌데도 사랑스럽더라구요6. ..
'17.6.14 10:40 PM (1.238.xxx.44)30개월 울아들 . 얼마전에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엄마 귀여워" 순간 너무 웃겼어요. 그런데 말을 진짜 안듣고 힘들때가 많네요 ㅡㅡ 딸들이 확실히 엄마맘 알아주고 그런건 있는거같아요.
7. 무명
'17.6.14 10:41 PM (175.117.xxx.15)듣는사람까지 행복해지네요. 정말 이쁜 아가 사랑표현 많이 해주세요
8. ...
'17.6.14 10:46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ㅋㅋㅋ 귀요미 아기찐빵
9. 헐...
'17.6.14 11:15 PM (175.209.xxx.57)울 아들 그때 말도 못했는데...ㅠ
10. .......
'17.6.14 11:22 PM (218.158.xxx.31)그렇게 사랑먹고 자란 아이들 계속 예뻐요..너무 소중한 시간~귀하게 잘 보내시길
11. ..
'17.6.14 11:40 PM (180.66.xxx.23)귀요미~
딸은 20살 넘어서도 이뻐요
지금도 딸땜에 빵빵 터진답니다12. 배숙
'17.6.14 11:50 PM (116.33.xxx.189)아이구 넘 이뿐 이야기네요 울딸 어릴때 생각나요~ 귀여운 아기찐빵~소중하게 잘 키워주세요~
13. ..
'17.6.15 12:08 AM (211.228.xxx.203)아가는 지금 효도중이예요~
효도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14. ...
'17.6.15 12:46 AM (58.141.xxx.39)아기찐빵^^ㅋㅋ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아~저도 애기 기다리는데
빨리 낳아서 예쁘게 키우고싶어요^^15. 정
'17.6.15 1:57 AM (118.176.xxx.64)제 딸은 37개월인데요.어제 제가 박카스 먹는걸
보더니 "엄마 어디 아파?" 해요.그래서 "
아니 엄마 좀 피곤해서"했더니 다리를 쭉 펴고
앉으면서 "그럼 내 다리에 누워" 하는거에요
얼마나 웃기고 기특하고 신기하던지요
꼬물꼬물하던게 이젠 못하는 말도 없고
대화가 된다는게 감개무량해요^^16. 아
'17.6.15 3:23 AM (116.123.xxx.98)너무 이뻐서 눈물이 나려 하네요. 다 적어놓으세요. 저도 그렇게 감동하며 감탄하며 키워서 어언 17살이 되었네요 우리외동딸. 동영상도 많이 찍어놓으시구요. 아기는 정말 축복이고 선물이에요 ㅎㅎ
더 많이 예쁜 아기 이야기들 들려주세요. 행복해지네요...17. 토토로
'17.6.15 8:35 AM (175.223.xxx.241)예뻐요...^^
저희딸 아직 초등 고학년이지만 계속 이뻐요..
말문 터질때부터 이쁜말만 골라했고, 지금도 예쁘고 귀엽고 웃기게 말해요..^^
원글님 따님도 그 사랑스러움 계속 갈거에용~~ ^^18. rr
'17.6.15 9:07 AM (119.64.xxx.164)글만으로도 이쁨이 넘쳐서 눈물이 나네요.
이제 4학년 된 울딸이 제게 준 감동이 생각납니다.
아이는 늘 사랑으로 키우세요.
키우다보니 내가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구나 싶었는데
아이가 제게 사랑을 주더군요.
이쁜 아가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잘 자라길 바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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