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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아들이 학교에서 박치기를 당하고 왔어요.

둥이맘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7-06-14 21:40:57

입학하자마자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아이가 있어요.

아이가 스스로 해결한다기에 그리고 강도도 센거 같지않아 계속 주시하고 있었구요.

첨엔 장난이지 했는데..

오늘 그 아이가 아들 샤프를 가져가서 제 아이가 그 아이 지우개를 가져왔더니

갑자기 머리로 박치기를 해서

지금 보니 혹이 났고 계속 그 자리가 아프다구 해요.

제가 가만있음 안될꺼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아이고.,, 선생님께 문자드리려니 아이가말려서

오늘 선생님께 애기하고 일단 사과받고 혼을 냈다하는데...


IP : 114.200.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7.6.14 9:52 PM (116.127.xxx.144)

    뭐라도 조치를 취했을것 같습니다.
    담임과 상대아이 부모 3자가 만나서
    재발 없도록 하고, 사과받든지 하고
    재발할 경우, 학폭으로 처리한다고 하셔야할듯합니다.

    아이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학교 가기 싫겠네요

  • 2. ..
    '17.6.14 10:4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담임에게 말해봤자 지도한다고 하고 땡이에요.
    교사들 학폭위 열어도 자신들에게 아무 상관 없다고 떠들면서도 막상 열려고 하면 딩겁하고 말려요.
    학폭위는 무조건 117신고입니다.
    그러면 선생들이 말릴 틈도 없이 시작돼요.

  • 3. 더 큰일 생기기전에
    '17.6.15 2:49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117에 꼭 신고하세요.
    학교에 이야기 해봤자 시비를 가리는게 우선이 아니고 조용히 덮는 게 우선 입니다. 학교가 시끄러워 지는 자체를 싫어해요. 하지만 시끄럽게 만들어야 선생님들이 움직여요. 아니면 심각성을 모릅니다.

  • 4. ..
    '17.6.15 10:28 AM (112.152.xxx.96) - 삭제된댓글

    담임면담하고 ..상대부모가 싹싹 빌어야죠..싹이 아니면 신고요 ....세상에 박치기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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