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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먹고 입맛 돌아왔어요~~~

실파 너란 존재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7-06-14 18:48:32
별건 아니구요

1.맛난김을 바삭하게 불에 구워서 4등분하기

2.실파양념장(국그릇이나 면기 등 큰 그릇에다가)

- 맛간장, 식초, 물, 청양고추 1개 다져서, 실파많이( 20~30뿌리이상 손가락마디만큼 잘라서 그릇에 완전 소복하게 ) , 깨 왕창넣기
* 장아찌 국물있으면 많이 넣어주면 더 맛나요


먹는법 :
1. 구운김을 두장 겹쳐서 밥을 조금 올린다

2. 양념장에서 실파건더기만 아주 많이(!) 건져내어 밥위에 올려서

3. 김을 오므려 냠냠 맛나게 먹는다

※주의 - 샘솟는 식욕에 밥을 반드시 한그릇 더 퍼오게 되고, 김도 더 굽게 될 것임.
(실파건더기를 밥위에 많이 올려야 맛나요 !)



그냥 생각나는대로 아무렇게나 먹은건데요
김의 향기와 실파의 파릇한 맛이 기막히더라구요
씹을때 바삭거리고 느무 진짜 맛나요!
저 며칠입맛없었는데 앉은자리에서 두공기 가득 먹었어요
쉽고 맛나서 강추드립니다!!

IP : 175.223.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4 6:52 PM (222.98.xxx.77)

    있는 입맛도 내보내야 해서 안읽을 께요.
    무서운 글입니다.ㅜㅜ

  • 2. ㅠㅠ
    '17.6.14 6:54 PM (14.39.xxx.232)

    원글님 진짜 너무 하십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 김에 쌀밥
    '17.6.14 6:55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양념간장 얹어 먹는거슨 진립니다.진리!

  • 4.
    '17.6.14 6:56 PM (121.171.xxx.233)

    달래간장에 밥비벼 먹고 싶네요

  • 5.
    '17.6.14 6:59 PM (175.223.xxx.35)

    침고임 T T

  • 6. 원글
    '17.6.14 7:10 PM (175.223.xxx.219)

    진짜 맛났어요 !
    실파에 기대안했는데 .. 김에 잔뜩 올려먹는데 눈이 번~쩍 뜨이더라구요 ㅎㅎ

  • 7. 저. . 저어기. . .
    '17.6.14 7:21 PM (1.254.xxx.178)

    일단 어떻게 입맛없게 할수있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 .
    그게 더 시급해서. .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굽신굽신~

  • 8. ..
    '17.6.14 7:22 PM (124.111.xxx.201)

    실파철엔 실파로, 실파철이 오기전엔 달래로. ^^*

  • 9. ㅇㅇㅇ
    '17.6.14 7:40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살아생전 못먹어 보겠군
    입맛이 없어본적이 있어야지원

  • 10. 원글
    '17.6.14 8:04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입맛 없어지려면
    고민많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심 됩니다 ^^;

    먹기도 귀찮고 움직이는것이 너무 힘겨워
    하루한끼도 간신히 먹던 시기가 생각나네요

  • 11. 365일 입맛좋아
    '17.6.15 12:32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동의 못하겠어요.엉엉엉..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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