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비빔국수 라고 아세요?

[까오~]

생생 정보 통신인가? 그걸 보는데 비빔국수를 칼국수 면발로 하는 집이 있대요

문래동에.  저는 집도 먼데 두시간을 하...일부러 찾아갔잖아요 맛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저도 탄렐루야 파라서 탄수화물!  특히 이 비빔면 쪽으로 많이 많이 무너집니다

히야 진짜 묘하게 맛있더군요 면발이  굵직하고 쫄깃한게 정말 맛있었어요

집에 와서 자꾸 생각 나는데 또 갈 수가 없었어요 너무 멀어서요

그래서 할수없이 생각 나는대로 비슷하게 만들어서 먹자고 결심 했죠

칼국수 면발 사고 양념은 제가 해먹는 양념 넣고

사과 신김치 양파 오이 상추 팍팍(다 집에 마침 땋! 있더군요 고맙게도)

플러스 플러스~~ 김! 이 김은 정말 어느곳이나 다~~ 어울려서 항상 넣어요

김가루 솔솔 아니 왕창 참기름 넉넉히 비비고 비비고 해서

점심으로 먹었더니 세상 부러울 거 없이 맛있었어요

그 맛집 이랑 거의 90% 비슷했어요

 맛 있으면 있었지 더 없진 않았어요

정말 행복 했어요 흐뭇

히히히

 

 

 

 

탄렐루야~~~~~

 

[음]

나름 별미더라구요. 소면이 젤로 좋긴 하지만.
얇은 쫄면 면으로 하는곳도 있던데. 나름 다들 특징들이 있더라구요.

[,,]

밥 빵 면 ㅜㅜㅜ
탄수화물은 뭘 먹어도 옳아요
굵은 면발 맛있겠네요
스파게티도 네모난 굵은거 뭐라하죠
그게 맛나더라고요

[저도]

그방송 보고 가서 먹고싶었지만 너무 멀어 못가서집에서 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전 예전부터]

집에서 자주 해먹었어요 거기 된장 조금 가미하면 더 맛나요

[비빔]

에르님
2시간전에 가서 칼국수 먹고 왔는데 메뉴판에 소면 비빔 있던데요

[플럼스카페]

원글님 저 거기 알아요.
몸이 안 좋으셔서 직원분들이 하시지만 주인 아주머니 정말 좋은 분이세요. 몇 년 전 갔을때 누워 계셨는데 지금은 어찌 지내시나 모르겠네요.
정말 선한 분이셔서 장사 잘 되는 거 제가 다 기쁘던데...방송 탔군요.

[할머니]

지금도 계셔요
매일 국물 맛 체크하시더라구요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칼비빔집이죠
할머니 선하시고 고우신분인데
뇌출혈로 오래 고생하셔서 맘아퍼요
리모델링해서 많이 깨끗해졌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