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장에서 남의 차 긁고 ...
뭐 더 해야 하나요?
상대방 차주가 연락이 안되어
경비아저씨랑 초인종 누르다가
애니카 직원 명함 남기고 경비아저씨께 우리집 동,호수 말씀드리고 왔어요..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서
이제 운전 못하겠어요
사람 다친것도 아니고
뺑소니도 아닌데, 왜이렇게 무서운지...
1. marco
'17.6.14 3:59 PM (14.37.xxx.183)교통사고 가운데 제일 경미한 사안입니다.
그냥 도망가는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정말 좋으신 분 같습니다...2. ...
'17.6.14 4:00 PM (203.228.xxx.3)주차장에서 벽긁고 나가고,,남의차 박고 나가고,,심지어 졸음운전해서 주차되니차 완전 아작낸 저도 있어요 ㅜㅜ 졸음운전은 어쩔 수 없다 치고..원래 운동신경이 국가대표급으로 없어요
3. fay
'17.6.14 4:01 PM (211.214.xxx.213)저 정신이 반쯤 나간거같아요.
댓글보는데
왜 갑자기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4. 에이
'17.6.14 4:03 PM (218.234.xxx.167)사람 안 다쳤으면 됐죠
아무일도 아니에요5. ....
'17.6.14 4:03 PM (112.220.xxx.102)당연히 해야 될 일 한건데
좋으신분이라니..;;
처리는 할만큼 하셨구요
운전 자신없으면 그냥 핸들놓으세요6. 호수풍경
'17.6.14 4:04 PM (118.131.xxx.115)제 오래된 차는 새차들만 건들고 다녀서,,, ㅜ.ㅜ
그냥 연락하고 돈 보내주고 끝내요...7. 에고
'17.6.14 4:05 PM (112.152.xxx.220)놀라셨겠어요
친구가 남의차박고 도망한후 몇날며칠 놀래서 떨다가
경찰 찾아오고ᆢ
그후 살짝만 놀라도 배가 뒤틀리게 아프고
며칠을 몸살하듯 아파서 한약먹었어요 ㅠ
잘 하신거예요8. fay
'17.6.14 4:05 PM (211.214.xxx.213)상대방 차주분 얼굴뵈면 뭐라고 해야하나
같은아파트 주민인데
깨끗한 새차 bmw였는데...
보험회사 직원은 할거 다 했으니
자기들이 알아서 처리한다고 보내서 올라왔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생각해보니, 사고조사원이 오는데 한 삼십분 걸렸고, 한 사오십분 그 차 옆에 서있었나봐요.
어질어질하네요..9. 건강
'17.6.14 4:09 PM (222.98.xxx.28)토닥토닥..
그럴수도 있죠
운행중 사고가 아니어서 다친사람 없어서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상대차 운전자는 새차라서 속상하겠지만
세상사 새옹지마~~
얼마나 긁었는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수입차라서 수리비 많이 나오겠죠
수리하는 동안 렌트해주겠고..
원글님 보험료가 매우 오르겠죠10. ..
'17.6.14 4:12 PM (180.66.xxx.23)에거 나같은 아짐 또 있네 ㅎㅎ
전 하도 사고를 내서 남편이 아에
택시 타고 다니라고 합니다
제 앞으로는 아에 보험도 못들고요
남편 보험금까지 겁나 올려 놨네요
3년 되면 보험 올라가는거 클리어 되니깐 그때 제앞으로
보험 들거에요 ㅎㅎ11. marco
'17.6.14 4:16 PM (14.37.xxx.183)당연히 해야 될 일 한건데
좋으신분이라니..;;
처리는 할만큼 하셨구요
운전 자신없으면 그냥 핸들놓으세요
이런분이 사고내면 꼭 도망 갑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12. fay
'17.6.14 4:16 PM (211.214.xxx.213)감사합니다.
무슨말이라도 하고,듣고 할 데가 필요한데
생각나는데가 여기네요...
좀있다가 또 운전해서 아이 데리러 가야하는데,
택시타고 갔다 와야겠어요. .ㅜㅜ13. 건강
'17.6.14 4:23 PM (222.98.xxx.28)그정도면..
원글님 차도 많이 긁혔을텐데요
미처 살펴볼 겨를이 없었죠?
어서 살펴보시고
내차도 수리 맡기세요14. ㅇㅇ
'17.6.14 4:36 PM (49.142.xxx.181)저 위에 어느분 운전 자신 없으면 핸들 놓으라니
당신은 뱃속부터 운전 잘하셨수?
ㅉㅉ
건방지긴..15. ...
'17.6.14 4:40 PM (1.237.xxx.35)6월부터 법이 바꼈어요
주차장에서 남의 차 긁고 도망가면 벌금 12만원 나옵니다
요즘 cctv가 많아서 거의 잡혀요16. 알죠
'17.6.14 4:42 PM (222.236.xxx.145)진짜 사고나면 멘탈 나가버리죠 갑자기 아이큐 한자리되버리는 느낌
어쩔수 없을때만 운전하지만.. 진짜 운전별로 안좋아합니다 장거리는 무조건 기차나 고속버스이용하고..
그나저나 요새 왜이렇게 외제차는 많은지
내가 상관할거 아니지만 국산차좀 탑시다 ㅠㅠㅠㅠㅠ17. ..
'17.6.14 4:58 PM (210.118.xxx.5)아 긁은차가 bmw였군요...이게 반전이네요
처리는 잘 하셨는데
만만치 않겠어요..18. fay
'17.6.14 6:11 PM (211.214.xxx.213) - 삭제된댓글네..다들 감사드려요.
아무 생각없이 하란대로 하고 왔는데,
이제 수리비랑 보험료 걱정이 되네요.
사고조사 직원 말로는, 대인사고 아니고 대물이면 할증 많이 안된다고 안심시키던데, 그래도 bmw5시리즈라..
범퍼 하나만 해도 꽤 나가겠죠?
다음달에 보험 갱신하는데...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7842 | 7094명 戰死, 한국 지킨 美2사단에 고마움 표하는 공연이 뭐.. 2 | ........ | 2017/06/14 | 553 |
697841 | 매끈한 쾌변을 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6 | .. | 2017/06/14 | 6,962 |
697840 | 만약에 마크롱이 젊은 여자랑 사랑에 빠지면.. 15 | ... | 2017/06/14 | 4,799 |
697839 | 부담스러운 사람을 영어로 어떻게?? 2 | ᆢ | 2017/06/14 | 1,259 |
697838 | 휴대용 cctv 같은게 있을까요? 고객집 방문시 7 | 후리 | 2017/06/14 | 1,409 |
697837 | 스텐드 김치 냉장고 청소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열혈주부 | 2017/06/14 | 479 |
697836 | 프로듀스101 보면서 느낀점 5 | .. | 2017/06/14 | 1,902 |
697835 | 전철안에서 커피 마시면안되나요? 25 | double.. | 2017/06/14 | 8,977 |
697834 | 남편 항공마일리지를 제가 사용해도 되나요?~(냉무) 5 | 미리 감사~.. | 2017/06/14 | 1,322 |
697833 | 아는 엄마가 반수생땜에. 대학 전과가 쉽다는대 5 | .. | 2017/06/14 | 2,144 |
697832 | 영국 고층 아파트 화재무서워요 2 | ㄷㄷㄷ | 2017/06/14 | 1,850 |
697831 | 직장인인데 월세 소득 있음. 3 | 음 | 2017/06/14 | 1,513 |
697830 | 김상곤이 죽어가는 사립대를 살리겠답니다. 13 | 떨어질 놈 | 2017/06/14 | 3,097 |
697829 | 외고 자시고 폐지 진짜 하네요 23 | 잘한다 | 2017/06/14 | 6,776 |
697828 | 중1 여아 교우관계 조언좀해주세요.ㅠㅠ 1 | ㅠㅠ | 2017/06/14 | 734 |
697827 | 친정 어머니 척추헙착증 6 | 딸 | 2017/06/14 | 1,445 |
697826 | 와이드팬츠가 끼는 나 비정상인가요 16 | ㅇ | 2017/06/14 | 3,220 |
697825 | 코스트코에 골프채 있나요 ^^ 7 | 골프채 | 2017/06/14 | 2,702 |
697824 | 다리모양 변화 되돌아갈방법없나요? 4 | 살빼자^^ | 2017/06/14 | 1,473 |
697823 | 이사업체 3 | 이사 | 2017/06/14 | 735 |
697822 | 중2 아들이랑 177 | ar | 2017/06/14 | 29,303 |
697821 | 말빨쎈사람들 말잘하는분들 너무부러워요 7 | ㅜㅜ | 2017/06/14 | 3,198 |
697820 | 현관문 정면에 그림걸기 3 | ... | 2017/06/14 | 1,949 |
697819 | 아직도 ㄴㅅ 사드세요? 2 | .... | 2017/06/14 | 2,229 |
697818 | 마크롱 부인이 부러워요. 7 | 진심으로 | 2017/06/14 | 2,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