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맛있는 한끼라니 ㅎㅎ

한끼 두끼. 조회수 : 3,420
작성일 : 2017-06-14 14:49:45

아침은 까망베르 치즈 뚝 잘라 모닝빵 하나에 땅콩이랑 먹었어요. 잘 익은 파이애플도 2쪽 ㅋ


점심은 일단 햇감자를 사서, 흙을 잘 씻어내고 껍질째 쪄서 분이 포실포실 뜨끈뜨끈할 때 희미한 감자 향 맡으며 그대로 먹었어요. 아, 이거이 정녕 오르가슴인가 ㅎㅎㅎㅎ

 직접 만든 요거트에 망고랑 바나나 저며 넣고, 진하게 내린 커피도 한잔, 


 이렇게 심플한 게 어쩜 이렇게 맛있을 수 있을까요?



자, 감자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지금 감자 향해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IP : 223.38.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6.14 2:51 PM (180.230.xxx.161)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웰빙식이네요~~^^
    담백한거 좋아하시나봐요

  • 2. 꺄아
    '17.6.14 2:53 PM (101.235.xxx.137)

    글을 어쩜 이렇게 생생하게 잘 쓰세요!!!
    저 감자 엄청 좋아하는데 ^^

  • 3. marco
    '17.6.14 2:54 PM (14.37.xxx.183)

    좋은데 정말 좋은데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 4. 맞아요
    '17.6.14 2:55 PM (125.191.xxx.148)

    나이들구록 감자 가 땡겨서 ㅋㅋ
    저도 자주 감자사러가요~
    요즘 감자눈 수분이 많아서 그런가 쪄서 샐러드나 으깨 먹어서 버무리면 맛난거 같아요~~%^

  • 5. 원글이
    '17.6.14 2:56 P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

    라면 뿐 아니죠.ㅎㅎ
    떡볶이도 도저히 끊을 수가 없구요.ㅎㅎ
    전 포테이토 칩도 한봉지 열면 그냥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요? ㅎㅎ

  • 6. 호수풍경
    '17.6.14 2:56 PM (118.131.xxx.115)

    감자 예약했어요...
    쪄먹음 느무느무 맛나요...^^

  • 7. 원글이.
    '17.6.14 2:58 PM (223.38.xxx.188)

    라면 뿐 아니죠.ㅎㅎ
    떡볶이도 도저히 끊을 수가 없구요.ㅎㅎ
    전 포테이토 칩도 한봉지 열면 그냥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요? ㅎㅎ

    고구마를 박스째 사놓고 먹던 시절 이제 가고, ㅎㅎ
    감자를 쟁여놓고 먹을 시절이 왔다는 계절인사이옵니다. ㅎㅎ

  • 8. marco
    '17.6.14 2:59 PM (14.37.xxx.183)

    가끔은 뉴수가 넣어서 찐감자도 생각납니다.
    옛날에는 흔했는데
    요즘은 질색하지만...

  • 9. ,,
    '17.6.14 3:02 PM (203.237.xxx.73)

    탄수화물이 진리에요..어흑, 그거만 먹으면 세상이 행복하니..
    애들이 짜증부려도,,화도 않나고,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고백 받는 기분이죠.

  • 10.
    '17.6.14 3:14 PM (211.36.xxx.97)

    글이 기분이좋아요 아침쥬스거리사러갈려는데 감자사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760 이사업체 3 이사 2017/06/14 735
697759 중2 아들이랑 177 ar 2017/06/14 29,305
697758 말빨쎈사람들 말잘하는분들 너무부러워요 7 ㅜㅜ 2017/06/14 3,201
697757 현관문 정면에 그림걸기 3 ... 2017/06/14 1,949
697756 아직도 ㄴㅅ 사드세요? 2 .... 2017/06/14 2,229
697755 마크롱 부인이 부러워요. 7 진심으로 2017/06/14 2,510
697754 임대업 세금 많이 떼가나요 ? 7 ㅇㅇㅇ 2017/06/14 1,985
697753 속보-자신감 생겼어요! 저도 기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16 캐공감 2017/06/14 2,851
697752 주차장에서 남의 차 긁고 ... 18 fay.. 2017/06/14 3,147
697751 엄마만 보면 짜증을 내는 초4아이 5 기운빠짐 2017/06/14 1,595
697750 마크롱은 지금 민주주의 파괴 중 5 로스차일드오.. 2017/06/14 2,139
697749 버스 사건 기레기가 제일 나쁘네요 14 카레라이스 2017/06/14 3,131
697748 시카고 타자기 정말 재밌는데요 13 뒤늦게 2017/06/14 1,879
697747 신사동이나 가로수길쪽 밥집 추천해주세요 2 희야 2017/06/14 921
697746 국민연금 넣다가 소득없어서 중단하신 분 계신가요? 3 비정규직 2017/06/14 2,318
697745 여자에게 대학시간강사 괜찮은 직업일까요 13 ㅇㅇ 2017/06/14 4,077
697744 ktx에서 전화통화 크게 하는 아저씨 8 cccc 2017/06/14 1,237
697743 항우울제를 처음 먹는데요... .... 2017/06/14 1,119
697742 사랑니 빼고 꿰맨 곳이 터졌는데 다시 꿰매야 하나요? 4 .. 2017/06/14 2,808
697741 대구 체험학습 뉴스보며 놀랐어요 18 안전의식 2017/06/14 4,142
697740 자한당은 장관 후보들의 사상검증 참 좋아하네요. 2 aa 2017/06/14 426
697739 도로주행 시험 시 시험구간 지도보고해도 되나요? 3 .. 2017/06/14 580
697738 오메가 3 다들 드시나요? 15 영양제 2017/06/14 4,548
697737 도종환 장관후보가 접시꽃 당신~쓴 시인가요? 15 헐ᆢ 2017/06/14 2,890
697736 문재인대통령님 드디어 일제고사폐지! 21 역시 2017/06/14 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