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울림 김창완 정말 좋은 노래가 많네요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7-06-14 13:32:21
10살 딸아이가 안녕, 너의의미를 좋아하길래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꼬마야,회상,산울림동요모음 등등
가사가 정말 주옥같아요
김창완 천재
산울림이 김완선의 1,2집 전곡을 만든 것도 놀랍지 않나요?
리듬속의 그춤을 은 무려 신중현의 작품 그래서 전 이곡을 꼭 락버전으로 들어보고 싶어요

산울림의 노래 중 아이가 좋아할만한 노래 추천해주세요^^

IP : 116.127.xxx.1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4 1:43 PM (223.62.xxx.187)

    산울림 하면 김창완이 떠오르지만..
    둘째 김창훈의 곡도 많습니다
    김완선 노래들은 김창훈의 작품입니다

  • 2. ..
    '17.6.14 1:54 PM (223.62.xxx.187)

    저는 동요집 노래 중에 밤길 좋아했었어요 ㅋㅋ
    노란달이 따라오네
    뛰어가면 달도 뛰고
    걸어가면 달도 걷고..

  • 3. ㅡㅡ
    '17.6.14 1:54 PM (211.202.xxx.156)

    산할아버지요
    50대인데 지금 들어도
    좋아요
    여고때 카세트 테프로
    산울림 노래만 들었었거든요

  • 4. ...
    '17.6.14 1:55 PM (121.181.xxx.116)

    산울림 전집 갖고 있습니다. 최고죠... 정말 좋아해요.

  • 5. 11112
    '17.6.14 1:58 PM (116.39.xxx.163)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냉장고와 고등어인가요^^

  • 6. ㅏㅏㅏㅏ
    '17.6.14 2:02 PM (116.39.xxx.163)

    반달!! 어릴적 밤하늘이 그려지곤 했어요 ^^

  • 7.
    '17.6.14 2:04 PM (116.127.xxx.191)

    냉장고와고등엌!! 어머니 의문의1패 하하하하하ㅡ이것도 딸이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ㅡ이건 바나나우유광고로 유명해졌죠?
    장기하 노래 라디오로 처음듣고 김창완인 줄 알았어요ㅡ나른하고 무심한 목소리가ㅡ둘이 함께한 무대도 있네요

  • 8. ㅇㅇ
    '17.6.14 2:12 PM (1.211.xxx.139)

    산울림 전집 갖고 계신다는분 부럽네요
    모든곡들이 정말 맑고 아름다워요
    그리고 가사들이 한편의 그림을 연상시키듯 눈앞에 펼쳐집니다
    김창완씨 목소리 너무 청아하네요
    Kt광고 people technology 너무 좋아요
    노래마다 인생과 해학이 있어요
    한국의 비틀즈

  • 9.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17.6.14 2:15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베이비복스 힛트곡 나 어떡해도 김창완 작곡 아닌가요 ?

  • 10. ㅇㅇ
    '17.6.14 2:16 PM (1.211.xxx.139)

    산울림 cd는 더이상 발매안하나봐요
    저작권 문제있어서 그런가요?
    아쉽네요

  • 11. ㅇㅇ
    '17.6.14 2:18 PM (1.211.xxx.139) - 삭제된댓글

    산울림 cd는 더이상 발매안하나요?
    저작권땜에 그런건지 ......
    아쉽네요

  • 12. ..
    '17.6.14 2:20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산할아버지, 나 어떡해도 김창훈 곡입니다

  • 13. ..
    '17.6.14 2:26 PM (223.62.xxx.187)

    나 어떡해, 산할아버지, 회상 모두 김창훈곡 입니다
    산울림의 활동기간이 워낙 짧았고
    창완님만 계속 활동했기 때문에
    둘째 김창훈의 역할이 많이 묻혔죠

  • 14. ..
    '17.6.14 2:28 PM (61.81.xxx.123)

    이 노래 들으면 시인이 따로 없고 작사 작곡한 김창완은 시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 산울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 15. 가르송
    '17.6.14 2:49 PM (121.124.xxx.193) - 삭제된댓글

    이라는 레코드 판과 cd를 가지고 있는데 수록된 곡들이 참 아름다워요.
    젊어서 듣던 노래들이라 거의 다 따라 부를 수 있는데,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 노래들이네요.
    저는 비닐 장판의 딱정벌레와 초야, 그래 걷자를 좋아했는데 무슨 색을 좋아해도, 내 화가여, 내 방을 흰 색으로 칠해주오, 냉장고와 고등어, 꿈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 16. 가르송
    '17.6.14 2:53 PM (121.124.xxx.193) - 삭제된댓글

    저는 기타와 수필이라는 레코드 판과 cd를 가지고 있는데 수록된 곡들이 참 아름다워요.
    젊어서 듣던 노래들이라 거의 다 따라 부를 수 있는데,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 노래들이네요.
    저는 비닐 장판의 딱정벌레와 초야, 그래 걷자를 좋아했는데 무슨 색을 좋아해도, 내 화가여, 내 방을 흰 색으로 칠해주오, 냉장고와 고등어, 꿈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추억 돋는 80년대 레코드판들 많이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턴테이블이 가지고 싶어지네요.
    그 레코드판들 보면 이문세, 해바라기, 전인권... 죄다 아이돌.

  • 17. 개인적으로
    '17.6.14 4:03 PM (14.52.xxx.78)

    초야

    이어폰을 끼고 들으면 김창완이 아니고, 너무 따뜻하고 잘생긴 훈남이 제 귀에 속삭이는 듯 해요.ㅋ

  • 18. 저두
    '17.6.15 3:11 AM (191.184.xxx.154)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
    약간은 단조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275 전여옥 과거 발언) 원조 국쌍의 위엄 6 홍옥 2017/09/10 1,271
727274 주말부부 고민.. 30 워킹맘 2017/09/10 7,016
727273 댁의 50대 남편들은, 밥그릇이나 냄비 박박 긁어 먹나요? 아닌.. 20 아니 정말 2017/09/10 7,144
727272 변기에 김장용 비닐장갑이 물과 함께 내려갔는데 1 우짜나 2017/09/10 3,001
727271 망고 얼리거나 끓여도 알레르기 생기나요 3 ... 2017/09/10 898
727270 팬텀싱어 노래 추천 7 .... 2017/09/10 1,486
727269 결혼 상대로 괜찮은 남자인지 어떻게 알죠 24 ........ 2017/09/10 8,907
727268 주말마다 층간소음 이것도 짜증나네요 ㅎㅎㅎ 2017/09/10 1,481
727267 ct영상에 폐의 천공이 보인다 그러네요 ........ 2017/09/10 1,363
727266 처음간 운동센타에서 자유 2017/09/10 704
727265 속탈이 났어요. 어제 열받아 폭식을 했더니 1 000 2017/09/10 1,197
727264 이번주 혼밥특공대 진짜 진상여자네요 7 .... 2017/09/10 5,133
727263 공영방송 망친 고대영·김장겸 퇴진촉구 서명 12 부탁드립니다.. 2017/09/10 636
727262 지금 쨈만들고 있는데 설탕대신 꿀 넣어도 되나요? 5 대기중 2017/09/10 2,090
727261 김종대의원과 정의당의 이중성 17 ㅇㅇㅇ 2017/09/10 1,613
727260 아침에 감기약 못먹었을때.. 2 아침에 감기.. 2017/09/10 1,005
727259 직장에서 계를 많이 하는데요 10 언젠가는 2017/09/10 1,984
727258 인터넷몰과 앱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7 장보기 2017/09/10 1,149
727257 시부모님 짐이 저희집에 너무 많아요. 10 분가후 2017/09/10 5,578
727256 외모 품평이 인사를 대신하는 학교, 이대로 좋은가 oo 2017/09/10 935
727255 여러분은 어떻게 사시나요? 20 제제 2017/09/10 5,098
727254 남편이 너무너무 바쁘신 분...결혼생활 어떠세요 5 55 2017/09/10 3,180
727253 신혼부 전세대출 이자부터 갚나요? 1 Aa 2017/09/10 944
727252 부부상담 받고싶은데 어떡해야 할까요? 5 ... 2017/09/10 1,159
727251 자식키우다 홧병나서 죽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37 요리좋아 2017/09/10 16,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