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휴게소 방치’ 교사 직위해제... 학부모, 학생은 "잘못없다."

세상에나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17-06-14 12:16:23
http://naver.me/GTT799kS

막상 그 반 학생 학부모들은 담임 위해 탄원서 쓰고
피해자라 주장하는 아이는 전학가서 터트린거라는데

고속도로 한가운데 휴게소가 멀리 있는데
애한테 언제까지 참으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
만약 갓길에 세웠다가 버스기사말대로 사고로 이어져서
서른명이 세월호참사와 같은 교통사고로 이어졌다면..?

기레기가 사람 인생 망치는거 참 쉽고요
네티즌들 키보드두들기는것도 참 무섭네요

아침부터 아픈 애가 가서 무슨 큰 일 날 지 안날지도 모르면서 반 아이들에게 피해주면서까지 여행 강행한 학부모는 무슨 생각인건지...
IP : 175.223.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4 12:17 PM (175.223.xxx.5)

    http://naver.me/GTT799kS

  • 2. 1111
    '17.6.14 12:35 PM (210.218.xxx.70)

    아픈아이를 세상에, 어쩜 부모가 , 자식을 귀찮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네요.

  • 3. 언론이 문제
    '17.6.14 12:38 PM (61.80.xxx.33)

    자극적이지 않으면 클릭이 안되니까...
    이게 온나라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릴 일인가

  • 4. 부모가 아동학대
    '17.6.14 12:38 PM (211.114.xxx.182)

    교사는 아이 똥 눈 거 발설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부모가 전국에 애를 망신시켰네요.
    아동학대하는 학부모들이 교사 걸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

  • 5.
    '17.6.14 1:01 PM (125.130.xxx.189)

    아이 입장에서는 배가 아프고 계속 화장실 가야할거니까
    저라도 휴게소에서 부모 기다리겠다고 할 것 같아요
    계속 반 친구들과 교사에게 폐를 끼치는게 얼마나 싫었겠어요? 이 부모가 그런 일을 이해 못 하고 터트리는거 보면
    매우 고약한 성품일거 같아요

  • 6. ...
    '17.6.14 1:11 PM (175.223.xxx.5)

    할아버지가 교사 그만두게 할거라고 난리쳤다는데


    그런 저질 기사를 써서 한 사람 입장을 끝장ㄷ냈군요

    그 교사도 누군가의 어머니일텐데

    참 씁쓸하네요

  • 7. ...
    '17.6.14 1:12 PM (175.223.xxx.5)

    교사라고 하면 게거품을 몰고 다짜고짜 욕먼저하고 보는 댓글들도 문제라고 봐요

  • 8. ...
    '17.6.14 1:29 PM (125.128.xxx.114)

    저런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로서도 저 교사 한것만큼밖에 못할것 같은데요

  • 9. ...
    '17.6.14 1:30 PM (125.128.xxx.114)

    그냥 애는 버스에서 볼일 보는건 맞는것 같고, 휴게소에 내리지 말고 울든지 말든지 현장학습에 델꼬 갔었어야 맞는거네요?

  • 10. 갓길정차
    '17.6.14 1:45 PM (220.123.xxx.236) - 삭제된댓글

    한달전쯤 8살딸이 소변보고 싶다해서 고속도로에서 좁은 갓길은 위험하다고 지나치고 좀 넓은 갓길에 정차하고 볼일봤어요. 그때 처음으로 고속도로에 내려봤는데 차가 그렇게 빠른지 몰랐어요. 매일 일반도로에서 보던 차가 아니더라구요. 볼일보게하면서 무섭더라구요. 버스기사 아저씨는 그 위험성을 더 잘아니까 못 멈춲겠죠

  • 11. .....
    '17.6.14 2:52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누구나 이런 여론몰이를 당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자기 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휘말리고 너무 쉽게 인격살인을 해요.
    기레기와 개티즌의 놀라운 콜라보.

  • 12. .....
    '17.6.14 2:53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수두인데 어린이집 보내는 부모, 열나도 보내는 부모 많다고 하더군요.

  • 13. ....
    '17.6.14 3:14 PM (110.70.xxx.38)

    얼마전에 로또 당첨된 패륜아들 사건도
    처음에는 당첨자가 욕 많이 먹고 인터넷으로도
    일방적으로 매도당했는데
    사실을 까고보니 피해자였잖아요..

    인터넷여론도 그렇고
    항상 양쪽말을 모두 들어본후에 판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147 모유수유 중인데 지금 넘 배고파요. 20 ㅇㅇ 2017/06/14 2,031
698146 대기업 중에선 삼성이 제일 혹사시키나요? 15 ... 2017/06/14 2,845
698145 연남동 맛집, 빵집 추천해주세요 14 서울 2017/06/14 2,818
698144 매일 토마토 드시는분들~ 얼마나 드세요? 15 ᆞ루미ᆞ 2017/06/14 6,328
698143 또래와 트러블 많지만 형 누나와 잘놀고 동생도 잘 보는 6살. 4 6살, 2017/06/14 686
698142 까다로운 아이 4 2017/06/14 907
698141 버스에 교사 2명있었다네요 55 안타까움 2017/06/14 18,561
698140 올해 중3 외고희망했는데 3 외고폐지 2017/06/14 2,216
698139 한선교 3 ㄱㄴ 2017/06/14 1,472
698138 실연으로 힘들 땐 2 너는올거야 2017/06/14 1,105
698137 선볼때 맘에 안들면 뭐라하고 빨리 일어날수 있을까요? 8 ... 2017/06/14 1,584
698136 클렌징오일에 하얗게 떠다니는 부유물 뭘까요? 1 .. 2017/06/14 654
698135 문 대통령, 안희정 충남지사와 악수..... 댓글 ㅋㅋㅋㅋㅋ 7 ar 2017/06/14 3,623
698134 세면대 수도꼭지에 연수기?같은거 쓸만한거있나요 2 바닐라향기 2017/06/14 789
698133 부부중 코고는사람 없나요 29 고민중 2017/06/14 2,922
698132 터어키나 말레이시아 같은 이슬람 국가에 대해 궁금합니다 4 여행가고싶어.. 2017/06/14 876
698131 요즘 어떤책 보시나요 4 요즘 2017/06/14 990
698130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사.jpg 8 으아 2017/06/14 1,115
698129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 잘아시는분? 3 ㅇㅇ 2017/06/14 1,335
698128 공동화장실가면 변기뚜껑내려져있는거 어케생각하세요? 39 짜증나 2017/06/14 5,956
698127 책 잡히지 말고 역시 다르구나. . . 힘든일이었나ㅠㅠ 모범 2017/06/14 640
698126 손석희가 강경화에게 집착한다고 ㅋㅋ 5 뉴스 2017/06/14 3,717
698125 [JTBC 뉴스룸] 예고 ....................... ㄷㄷㄷ 2017/06/14 444
698124 '최순실 최측근' 정동춘, K스포츠재단 275억 인출 시도했다 3 ar 2017/06/14 1,508
698123 강석호 "10년간 여당하다 야당하니 멘붕에 우울&quo.. 13 ㅋㅋ 2017/06/14 2,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