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하시는 분들...남자 회원 있나요?

궁금 조회수 : 6,543
작성일 : 2017-06-14 07:55:50
몇년전에 요가를 배웠던 남편이 다시 하고 싶어해요. 무슨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명도 안되는 사람들 틈에서 했었어요.

6개월 다니는 동안 살도 빠지고 건강해진 느낌이더라구요. 그러다가 4년전 이사왔구요.

그런데 갑자기 엊그제 요가를 하고 싶다고해서 학원에 문의해보니 남자가 한명도 없고 주부위주로 40명 정도 배우나봐요.



남편은 동작중에 둘이서 하는것도 있고 몸매도 드러나니 민망해서 안다닌다고 하는데 

제가보기에 이런저런 운동 해본 남편에게 제일 잘 맞는 운동인거 같은데, 남자회원 들어오면 여자 회원들에게 좀 민폐인가요?



그냥 안다니는게 맞을까요?
IP : 221.165.xxx.1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4 7:57 AM (58.230.xxx.110)

    저 뒤에 한분 계시던데
    뭐 그렇게 치면 운동 아무것도 못하죠~
    어둑하게 하고 해서 안보여요~

  • 2. ...
    '17.6.14 7:59 AM (125.185.xxx.178)

    10명중 3명이상으로 와요.
    보통 부부가 같이 오던데 그럼 덜 민망하지 않을까요

  • 3. 여성전용
    '17.6.14 8:05 AM (110.70.xxx.247)

    요가원 다녀요. 남자 회원 계시는 곳도 다녀봤는데 어차피 피차 산뎡 안 씁니다~

  • 4. 여성전용
    '17.6.14 8:06 AM (110.70.xxx.247)

    신경 ㅜㅜ

  • 5. 한두명
    '17.6.14 8:17 AM (175.116.xxx.84)

    한두명 있긴한데 좀 민망해하실거같긴해요
    전혀 어둑하지않고요 명상때만 불꺼요
    부부가 같이 다니시면 좀 덜해요
    같이 다니세요

  • 6. ....
    '17.6.14 8:33 AM (14.39.xxx.18)

    차라리 직장근처로 다니라고 하세요. 오피스주변 요가학원에는 남자들 좀 있어요.

  • 7. ㅇㅇ
    '17.6.14 9:22 AM (114.200.xxx.216)

    제가 님 입장이라면 남편을 여자들 사이에 안보낼듯;;;

  • 8. 전혀...
    '17.6.14 9:30 AM (106.181.xxx.38)

    아무도 신경 안 써요...
    내 운동하는 데 집중하기도 바쁨...-_-;

  • 9.
    '17.6.14 9:37 AM (118.219.xxx.92)

    찾아 보면 남자 전용 요가반 있어요
    부부가 왔었는데 남편은 6개월쯤 하다가 그만 두었어요
    요가 자세 하다보면 민망한 자세도 있어
    사방 옆자리에 배우는 여자 회원들이 불편해하고 신경쓰여 하고 남자가 자리 정하면 자리 옮기기도 해요

  • 10. 제가 다니는 요가원은
    '17.6.14 9:51 AM (110.70.xxx.244)

    부부 함께 오는 팀 1. 외국인 남자 1. 유부남 1. 싱글남 3-5명

    근데 아쉬탕가 빈야사만 하는 요가원이라서

    남과 함께 하는건 없고 일주일에 1-2번 정도 남자회원들이 옴

    여자 회원은 대부분 싱글들이

    요가 하다 보면 남이 뭐하나 어쩌나는 신경 안쓰임

  • 11. 나옹
    '17.6.14 11:04 AM (223.38.xxx.43)

    엄청 잘 하시는 남자분 한 분 꾸준히 오시더군요.
    항상 제일 앞자리에서 하십니다. 다른 사람들도 전혀 신경 안 쓰고요. 남자분은 뒤쪽 보다는 일찍 와서 아예 앞에서 하시는게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둘이서 하는 거는 없는데요. 뭔가 특별한 요가인지 저는 1년 반 정도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 12. 울 남편이요
    '17.6.14 11:09 AM (61.78.xxx.228)

    나옹님
    그 남자분 우리 남편 아닐까요?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세번은 가요
    자세가 안좋아서 어깨통증 심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성격도 좀 좋아진거 같아요
    성격이 좀 별루였거든요
    운동 좋아 ㅎ고 뭐든 열심히 하는편이라
    한번 시작하면 몇년 해요

    근데 요가원에서는 아닌데'
    다른 헬쓰 클럽에서 어떤 유부녀가 접근해서 살짝 바람난적 있었어요
    무척이나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그랬더군요
    참 세상에는 별 여자가 많아서 조심은 해야겠더라구요

  • 13. 울 남편도
    '17.6.14 5:49 PM (211.243.xxx.142)

    요가하러 다녀요. 아파트나 문화센터 같은 곳은 여자들이 많으나 직장인들 많은 동네 요가원은 남자 회원들 있어 주 2~3회 꾸준히 다녔어요. 지금은 회사 내에서 요가하고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878 저희 남편 왜 이러나요? 정말 치가 떨리네요 6 ... 2017/06/14 4,376
697877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13(화) 2 이니 2017/06/14 476
697876 필드 처음 나가는데요, 골프웨어 17 ㅇㅇ 2017/06/14 3,730
697875 김상조 위원장님 첫 출근 하시네요. 27 화이팅~ 2017/06/14 2,742
697874 '신 모계사회' 뒤엔 딸의 가사노동 떠맡는 친정 있다 8 딸이 좋다?.. 2017/06/14 2,517
697873 에어프라이어로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6 2017/06/14 2,146
697872 켄트 칫솔 써 보신 분 계세요? 지름신 오는 중 ㅠ 2 써 보신 분.. 2017/06/14 1,743
697871 페인트작업하던 인부. . . 22 모닝콜 2017/06/14 6,238
697870 마늘절임 7 마늘 2017/06/14 955
697869 고등학교 수업을 ebs만 틀때요 6 ... 2017/06/14 888
697868 국회입법예고 사이트의 의견 등록 횟수가 1인 1회로 변경됨~~ 1 ㅇㅇ 2017/06/14 363
697867 버스 용변 사건...근처에서 전해들은 이야기입니다. 119 가슴 아파 2017/06/14 39,125
697866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지지도 변화에 대한 조사 4 ar 2017/06/14 913
697865 들에서 잘라온 고사리 삶아서, 말리지 않는 방법은 뭐가 있나요... 5 질문 2017/06/14 624
697864 코렐 구매했는데 주방세제로 닦고 바로 음식 담아도 되나요? 4 코렐 첫 세.. 2017/06/14 1,263
697863 드디어. 핸드폰을 바꿔야겠는데 4 82cook.. 2017/06/14 1,008
697862 사회생활 vs 결혼생활 18 2017/06/14 4,283
697861 자다가 소리지르고 잠꼬대 심한건 왜그래요;? 2 노인분 2017/06/14 1,565
697860 요가하시는 분들...남자 회원 있나요? 13 궁금 2017/06/14 6,543
697859 오늘 할일 얘기해봐요~~ 28 백수자취녀 2017/06/14 3,328
697858 상추, 택배 보내려면 어떻게 포장하는게 좋을까요? 14 상추마니 2017/06/14 2,117
697857 university와 college 차이가 뭔가요? 6 궁금 2017/06/14 2,731
697856 외국 사시면서 애들있어도 한인교회 안나가는 분들 8 ..... 2017/06/14 2,180
697855 오이지용 오이 세척 12 궁금합니다 .. 2017/06/14 2,237
697854 시부모님이랑 식사자리 17 에이비씨 2017/06/14 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