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강아지 기내 핸드케리
작성일 : 2017-06-14 06:05:05
2365651
제가 이번에 독일에 가면서 입양되는 강아지 아이들을 독일로 데려가는 일을 하기로 했어요. 화물칸에 실리는 아이들외에 기내에 데리고 들어가야 하는 아이가 있는데요. 특별히 주의할거나 조심할 것 있나요? 아이도 답답하지 않고 두변사람들도 피해보지 않을 수 있게 경험담 좀 나눠 주세요.
IP : 61.255.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6.14 7:20 AM
(61.83.xxx.25)
-
삭제된댓글
좌석은 젤뒷자리
소변패드 여러개준비하고 식사시간에 사료주시고 물 도 조금주세요 케이지밖으로꺼내면 안됍니다
2. ....
'17.6.14 7:47 AM
(39.121.xxx.103)
좋은 일 하시네요...원글님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들도 좋은 곳에서 사랑 많이 받고 상처 치유받고 행복해지길 바래요..
모든 동물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이 왔음 좋겠어요.
3. 온실집
'17.6.14 9:05 AM
(39.7.xxx.103)
원글님 감사해요
가여운 녀석들 잘 부탁합니다
강아지 데리고 자주 미국 왔다갔다했는데
비행 중에는 거의 안먹어요
물도 안마시구요
그러니 패드 자주 갈아줄 필요도 없어요
비행기 타기 전에 배변 꼭 시키고
ㅡ중요ㅡ
도착해서 받으면 밖으로 데리고나가자말자
꼭 쉬누이게 도와주세요
그리고나서 물 좀 주시구요
그리고 기내에 데리고 들어가는 녀석은
밖으로 꺼낼수는 없지만
자주 들여다보고 손넣어서 좀 만져주고
불안하지않게 도와주세요
사람도 힘들지만 걔들은 훨씬 더 힘들죠
잘 부탁드려요
4. .....
'17.6.14 10:38 AM
(222.108.xxx.28)
기내용 동물 가방 안에 강아지가 들어있는 거죠?
그 안에서 개가 혹시 토하거나 할 때를 대비해서, 배변패드 가는 상황을 머릿속으로 연습을 좀 하셔도 좋을 듯 해요..
물티슈, 비닐봉지, 여분의 배변패드 기내안으로 가져가시고요..
개가 토하면 개를 꺼내 원글님 무릎 위에 배변패드를 깔고(토사물이 원글님 옷에 묻는 것 방지) 개를 그 위에 올린 다음 물티슈로 토사물을 닦아주시고요.
그런 다음 개를 잘 안아 붙든 채로 (이 때 개가 뛰어 달아나지 않게 목줄이 있으면 편할 지도요)
개가방 안의 토사물을 물티슈로 닦아낸 다음,
새 배변패드를 깔고 그 안에 개를 넣어주세요..
만약 비행기 기내가 좀 춥다면, 극세사 담요 작은 것이나 수건 하나 같이 넣어주면 개가 좋아할 듯요..
저희 집 개 보면 옆에 방석이나 천, 정 없으면 종이라도 하나 깔고 바닥에 앉더라구요 ㅠ
5. 00
'17.6.14 11:57 AM
(1.232.xxx.68)
개 성격따라 다른데 한녀석은 불안하면 짖고 흥분해하는 아이라서 동물병원에서 멀미약 먹였어요. 노견은 안되고요.
그리고 좋아하는 큰개껌 넣어줬더니 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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