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리멘탈이 아니라 말 하고 싶지만....
남편은 저보고 개복치 친구라 합니다..
제 친구 중에 진짜 개복치 멘탈이 있어서요^^;;;
세탁소에 남편 양복을 드라이 맡기고 찾아 오는 길에
현금이 없어서 카드를 내밀었어요..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인거 알기에 쭈볏쭈볏 했는데
카드 긁으면서 짜증내듯 "다음부턴 만원 이하는 현금 부탁드립니다"
하시더라구요..
"네. 죄송합니다. " 하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계속 생각이 나요..
그렇다고 현금 드릴 땐 현금영수증 끊어달란 말 안해요...
먼저 물어보지도 않구요...
남들에겐 한번 기분 나쁘고 말 일을
저는 왜 이리 사서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리멘탈의 카드 사용...
11층새댁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7-06-13 22:34:42
IP : 39.113.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6.13 10:36 PM (116.127.xxx.144)내가 당당해야
남도 나를 대접해 주더이다.
우리 대통령 같으면
내가 쭈뼛쭈뼛해도
손잡아 줄거지만
일반인들은,,내가 쭈뼛거리면 잡아먹으려고 덤벼들어요.
님...좀 심하긴 하다..2. 흠흠
'17.6.13 10:38 PM (175.223.xxx.189)저도 그런적 있어요....--:;
3. 저도요
'17.6.13 10:39 PM (58.226.xxx.254)남들에겐 한번 기분 나쁘고 말 일을
저는 왜 이리 사서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전 이런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괴로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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