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 푸들 키워요. 잘 키우는법 알려주세요

푸들맘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7-06-13 21:55:20
얼마전 푸들 암컷 분양받고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 때문에 큰맘 먹고 키워보자 했는데
하루하루가 다르게 넘 이쁘네요.
애완견 키워본 경험도 없는데 3개월 된 푸들 잘 키울수 있게
경험담을 알려주심 넘 감사드려요.
명견을 만들려는건 아니고, 아프지 않고 실수 적게 키우고 싶을뿐입니다.
IP : 210.96.xxx.1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형욱
    '17.6.13 9:59 PM (122.40.xxx.31)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이 책 꼭 읽어보세요.
    그맘때부터 주변 사람들. 다양한 환경들 많이 접하게 해주시고요.
    사랑으로 키우시면 됩니다.^^

  • 2. 푸들은
    '17.6.13 10:01 PM (183.100.xxx.240)

    먹는것보다 산책을 더 좋아하고
    머리가 좋은 견종이라 눈치코치도 엄청빠르고
    가르치는대로 잘 배워서 보람은 있으나
    사람과 같이 뭘 하는거를 좋아해서 좀 힘들어요.

  • 3. 푸들맘
    '17.6.13 10:12 PM (210.96.xxx.156)

    책 꼭 읽어볼께요.
    강아지가 그냥 거실바닥에 누워자요. 춥지 않나요.
    수건 깔아준데 다피하고 자는데 이불을 덥어줘야 할까요?

  • 4. ^^
    '17.6.13 10:24 PM (122.40.xxx.31)

    집이 더운가 보네요. 시원한 소재로 된 푹신한 이불 접어 놓아 보세요.
    강아지들이 푹신한 데 엄청 좋아해요.

    강아지 관련 책 여러 권 읽고 키웠는데 왜 처음부터 강형욱씨 걸 안 봤을까 싶더군요.
    하긴 저 키우고 몇 년 뒤에 나온 책이네요.
    얼~른 읽어보신 후 건강하게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어떻게 키워야할지 중심이 확실하게 잡히실 겁니다.

  • 5. 냄새는요?
    '17.6.13 10:29 PM (220.85.xxx.137)

    매일 목욕시킬수도 없고
    목욕시키고난 다음날부터 냄새나는데
    어쩌나요?
    귀에 세정제도 넣어주고 강아지티슈로 몸닦아주고
    양치해줘도 냄새나요
    중성화한 암컷이예요ㅜㅜ

  • 6. 푸들맘
    '17.6.13 10:30 PM (210.96.xxx.156)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도 참고해서 보려는데 강아지 보느라 tv볼 시간이 아깝네요^^

  • 7. 동그라미
    '17.6.13 10:31 PM (121.142.xxx.166)

    진짜 푸들은 똑똑해요
    장점 똑똑하고 눈치빠르고 사람 좋아하고 주인밖에
    모르고 털 안 빠지고 너무너무 사랑스러워 미쳐요

    단점 산책 자주 시켜주고 2~4이상 혼자두게하면
    안되고 같이 자주 놀아달라고 항상 장난감 가져옴
    에너지 넘쳐나서 에너지발산 시켜줘야 스트레스
    안받음
    3~4살 어린아이 평생 키운다는 생각으로 키우셔야함
    우리집 푸들 이제2살인데. 다리 두번 부러져서
    수술은 총 4번함 500씀ㅠㅠ
    철심박은다리만 세번 그것 다 뺀다고
    그리고 침대프레임 쇼파. 다 치웠어욕

  • 8. 동그라미
    '17.6.13 10:36 PM (121.142.xxx.166)

    푸들이 유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3개월이라 가장
    이쁠때에요
    어릴때는 너무 이뿌다고 키우다가 아프고하면
    돈 많이 든다고 버리기도 하다니...
    강아지 들이고 기본은 해주세요
    마약방석이라든가.강아지가 좋아하는 방석도
    있어요.수건 깔아주는건 좀..

  • 9. 슈가 친구
    '17.6.13 10:36 PM (116.124.xxx.250)

    9개월된 푸들키워요.
    슈나우져, 코카 2마리, 리트리버, 치와와.. 다양한 견종 키워봤는데... 제일 깔끔하고 똑똑하네요.

    중성화수술뒤.. 개팔자 별것있나.. 맛난것 먹는게 큰 낙이지.. 하며, 수술한 강아지 불쌍해 간식좀 잘 줬죠.
    토실토실.. 바로 쓸개골탈구 징후보인다고, 경고먹었어요... -_-;;
    살안찌게 조심하시고, 두발로 일어서는 행동은 될수있으면 못하게 하세요.. ^^;

    7개월까지 온 집을 똥오줌밭으로 만들던데, 지난달부터 배변훈련이 정착되어 깔끔하네요..ㅎㅎ
    인내심으로 집안 곳곳에 배변패드깔아가며, 배변훈련 성공 기원~~~ (^^)/

    위에 냄새난나는 분은..사료종류에 따라, 개냄새가 많이 차이나요.
    또, 코카나 푸들처럼 귀가 처지는 견종은.. 귀에서 냄새날 경우도 있구요.
    목욕할때 항문낭 잘 짜주시고.. 잠잘때 귀좀 바람통하게 올려주시고..
    사료 한번 바꿔보세요...

  • 10. 푸들맘
    '17.6.13 10:38 PM (210.96.xxx.156)

    어쩌죠. 저희집 쇼파가 많이 높은 편인데.
    지금부터 방법을 찾아야겠네요

  • 11. 푸들맘
    '17.6.13 10:42 PM (210.96.xxx.156)

    강아지 집은 있는데 애가 자꾸 바닥으로 그냥 누워버려서
    추울까봐 쭉 깔아두었어요.

  • 12. 동그라미
    '17.6.13 10:46 PM (121.142.xxx.166)

    마약방석 사주세요. 아니면 방석종류가 워낙. 많아요
    소파는 조심시키는수밖에 없어요
    강아지계단도 사주세요
    수술한번하면 진짜 강아지 사람 다 고생이에요
    돈도 말도 못하구요

  • 13. ...
    '17.6.13 11:14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상위에 음식 안먹게 조심시키세요. 전에 82에 원글님처럼 강쥐처음 키웠다 첫정 든 6개월푸들 상위에 포도씨랑 포도껍질 먹고 응급실갔다 며칠만에 죽었다고 미칠것 같다고 글쓴분 있었어요

  • 14. 후회
    '17.6.14 12:07 AM (218.155.xxx.45)

    칫솔질을 애기때 부터 살살 습관을 들인다
    높은데 올라가는건 가르치지 말아야 다리 다칠 위험 없음
    바닥이 미끄러워도 관절 다치는 원인이 된다
    개 한테 해로운 음식 숙지 한다
    개 집을 처음 부터 만들어 준다
    (커서도 사용 할 수 있는 크기를 사면 또 사고 또 사는 일 없음,5~6kg정도 될수 있음)
    개집 없이 맨날 덷고 잤더니
    나중에 제 집 안가고 늘 같이 주무심ㅎㅎ
    그러니 지도 숙면 못 취하고 개 쥔도 푹 못 잠!
    이뻐도 잘 땐 각자 지 침실로!ㅎㅎ
    그리고 자기 집이 있으면 포근함을 느낀대요.
    지붕 있는 애견하우스!

    꼭꼭꼭 지키기!
    산책시 똥 줏어가기!ㅎㅎ
    줄 매고 다니기!

    무른 밥만 먹이지 말기!
    습관 되면 건사료 잘 안드심!
    치석 잘 생기는 원인!

  • 15. 우리무니
    '17.6.14 1:07 AM (219.241.xxx.223)

    저는 포메 키우는데 이제 한살 여자앤데 넘 사랑스러워요
    계속 포메만 키워서 그런가 전에 아이들 모습도 보여서
    더 사랑스럽고 환생한거 같고
    이는 꿀 양치 석달부터 해줘서 지금도 잘해요
    대소변도 한번에 가려서 기특
    천재견 인듯 ㅎㅎ
    걍 사랑으로 키우시고
    양치습관 잘 해줌 좋은거 같아요
    너무 늦으면 이 닦는거 전쟁되요
    이닦고 잘했다고 칭찬하고 간식주면 양치하기 수월해요
    이쁘게 잘 키우세요

  • 16. 푸들맘
    '17.6.14 8:50 AM (210.96.xxx.156)

    댓글 올려주신분들 감사해요.
    잘 숙지하고 있다 건강하게 키울께요.
    낼 예방접종 가는데 지붕있는 집과 양치도구 언능 구입할께요

  • 17. 온실집
    '17.6.14 9:15 AM (39.7.xxx.103)

    계단 꼭 사세요!
    저도 푸들 키우는데
    늦게 산거 후회해요ㅜ
    쇼파 침대등 높은 곳은 다 샀어요
    너무 이뻐요! 식구들이 다 좋아해요.
    건강하게 키우세요

  • 18. 온실집
    '17.6.14 9:16 AM (39.7.xxx.103)

    계단을 늦게사서 후회한다는 뜻이예요
    얼마하지도 않는것을ㅜㅜ
    지금은 계단이 세개나 있어요
    너무나 소중한 녀석이라 애지중지해요
    원글님도 곧 그렇게 될거예요 ㅎ 축하드려요

  • 19. 푸들맘
    '17.6.14 12:44 PM (210.96.xxx.156)

    계단도 준비할께요.
    역시 키워보신 분들 정보가 중요하네요.
    감사합니다.
    정이 무서운건지 인제 울식구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829 헤나 염색했어요 12 ... 2017/06/13 3,594
697828 버스안에서 대변보고 휴게소에 두고간 초등 그 얘기 68 alice 2017/06/13 24,207
697827 아이한테 언제까지 뽀뽀할수있나요? 10 .. 2017/06/13 1,970
697826 3개월 푸들 키워요. 잘 키우는법 알려주세요 19 푸들맘 2017/06/13 2,539
697825 영국의회 구조는 누가 잠을 자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1 고딩맘 2017/06/13 887
697824 선생님한테 혼난아이 엄마가 어케 해줘야 할까요 6 걱정맘 2017/06/13 1,406
697823 다이어트는 중간에 고비를 하루만 넘겨도 되죠 4 ㅇㅇㅇ 2017/06/13 1,456
697822 요즘 냉장고는 다 메탈에 800L이상이네요.. 11 ... 2017/06/13 3,633
697821 마크롱부인 엄청 날씬하더라구요 51 프랑스여자 2017/06/13 14,216
697820 유투브에 사채업자?살뺀거 보셨어요? 2 사채업자 2017/06/13 2,578
697819 교육정책만 바꾸지 말고 무능한 교사부터 바꿔라~!! 25 .. 2017/06/13 2,181
697818 서울 스카이뷰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7 ㅇㅇ 2017/06/13 1,249
697817 급하게 먹고 찐살..빨리 빠질까요 3 급찐살 2017/06/13 1,302
697816 작은냄비를 하나 샀는데, 엄청 앙증맞네요 9 .. 2017/06/13 2,781
697815 옥자 왜 서울극장이랑 대한극장에서만 예매 시작한거에요? 7 Ok 2017/06/13 1,230
697814 남편 직장 동료가 남편 총각 시절 중매 19 서고 싶었다.. 2017/06/13 5,114
697813 혹시 허리에 차는 전대 모양의 애완견 지지대 보셨어요? 7 애견용품 2017/06/13 758
697812 IS에 피살된 중국인 한국선교 단체 소속 7 설탕 2017/06/13 2,403
697811 방금 전 뉴스룸에 나온 학교가 어디인가요? 8 . 2017/06/13 3,191
697810 유럽에 살며 느낀 점 14 ㅇㅇ 2017/06/13 6,981
697809 파김치는 썰어서 담그지않나요? 5 김치 2017/06/13 1,468
697808 못생겼다 하는데 매력적인 연예인 46 남자 2017/06/13 8,365
697807 혈압약을 2번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6 괜찮을까요 2017/06/13 16,351
697806 선글라스 몇 년 쓰고 버리세요? 6 이니위니 2017/06/13 3,101
697805 탤런트 김세윤씨 근황이 궁금하네요 5 2017/06/13 4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