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알고 지내다가 최근 이성적으로 가까워졌는데
정말 자기 기분파예요. 물론 지금이야 저한테 잘해주지만 친구로서 지내면서 객관적으로 그 사람을 봤을때
사소한 것만 싫어도 확 싫다고 돌아섰다가 또 다시 시간 지나면 기분이 풀리구요
나이는 저보다 훨씬 많은데 마땅히 결혼생각은 없는 거 같고 (저도 그렇구요)
조금 충동적인 면도 있는 거 같고 자기 기분파에 한마디로 좀 이기적이기도 합니다.
자기는 구속받는게 너무 싫다고 하고... (구속한 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한 애기는 아님. 예전에 친구였을때 지나가며 한 애기)
사귀게 될지 안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남자쪽에서는 사귀자고 하네요
취미,종교,관심사,직업분야 다 이야기 잘 통하는데...
저 성격이 너무 걸리는데 저런 스탈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