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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샐러드 소스 올려주신분 좀 나와보셔요!!!

9월의신부 조회수 : 4,283
작성일 : 2017-06-13 13:05:03
간단 샐러드 소스 올려 주신분
이리 오셔서 제 절 받으셔요~♡

샐러드 소스 올려주신 글 읽고, 폭풍검색해서 나름 유기농 올리브 오일이라는 것도 처음 주문해보고, 고급진 올리브 오일에 걸맞게 나름 고민하다 한살림서 토마토 식초라는것도 사놓고 딱 만들어 봤어요~간장이랑 매실액은 집에 있는것 그냥 썼어요.

오잉~
샐러드를 먹다보면 그댁 아드님이 했다던 멘트를 저도 하면서 먹게 되네요.
'이것참, 묘하네...막 맛있는건 아닌데...샐러드가 한없이 들어가...'
저 요즘 매끼니마다 샐러드를 큰 국수사발로 한대접씩 먹어요ㅋㅋ

양상추 사놓으면 냉장고 어딘가쯤에 짱 박혀 질척해버리기 일쑤였는데...
양상추, 비타민채소, 쌈채소 여러가지. 어린잎등등 한꺼번에 씻어
물빼서 놔두고 여기다 토마토랑 오이, 양파 얇게 슬라이스한것 넣어먹으니
질리지도 않아요.
토마토랑 오이, 양파에 양념 베이라고 먼저 휙 둘러두고,
거기에 잎채소만 추가해서 먹고 있어요.
여기에 계란 후라이 하나 올려먹으니 레스토랑 부럽지 않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올리브 오일의 기름이 거친 잎채소를 코팅해줘서
부드러운 식감이 생기니 쑥쑥 한없이 들어가게 되는 것 같아요.
간장이랑 식초, 매실액의 조합이 우리 입맛에 익숙한 감칠맛을 주고요!

이런 귀한 팁 알려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IP : 221.142.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이까껑
    '17.6.13 1:12 PM (125.140.xxx.68)

    저도 샐러드소스 급해요~
    집에 어디서 생긴줄 모르는 유기농 올리브오일이 있는데
    써먹지를 못하고 있어요~
    저도 좀 구제해주셔요~~

  • 2. ㅋㅋㅋ
    '17.6.13 1:14 PM (220.78.xxx.21)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절 받으세요! ㅋㅋ

  • 3. ..
    '17.6.13 1:19 PM (218.148.xxx.195)

    저도 맨날 감사의 마음을 ㄷ보내드리고 해먹어요 ㅎㅎ
    아 동지의식!

  • 4. 집에 있는 드레싱이 많아
    '17.6.13 1:19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아직 못해 먹어봤는데 글만 읽어도 너무 맛있네요~ ㅋㅋ

  • 5. 샐러드
    '17.6.13 1:20 PM (218.148.xxx.19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55796&page=1&searchType=sear...

  • 6. 진짜
    '17.6.13 1:24 PM (125.132.xxx.174)

    저도 이거 너무 좋아요. 어제도 양상추만 한대접 먹었네요. 원 레시피 주인님 올해 진짜 대박 나시길~!

  • 7. 음...
    '17.6.13 1:26 PM (211.46.xxx.53)

    쪼~~~옆에 많이 읽은글에 노화현상이 현실로....
    다 받고 매실뺌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장한거 보면서 했는데도 빼먹은건 노화에 건망증까지도 추가인거죠?
    핑계를 대자면 소스통에 맞게 한다고 양을 맞추다 간장까지 넣고 나니 통이 꽉차서 닫아버림
    어제 만들고 오늘 생각난건....

    소스가 문제가 아냐 노화가 문제야~~~~~

    그런데 매실 빠진 소스도 맛있엇어요
    거기에 달착지근한 매실들어가니 당연 맛나겠죠
    저도 미리 절 할래요~~~
    절 받으소서~~~~^*^

  • 8. 샐러드국수
    '17.6.13 2:22 PM (223.33.xxx.46)

    국수삶아서 샐러드랑 소스넣고 비벼먹었어요

  • 9. 샐러드
    '17.6.13 3:53 PM (211.49.xxx.219)

    저도 매일 샐러드롤 아침마다 먹고 하루에 채소 섭취량이 많은 편인데요 채소는 토마토 오이 미니파프리카(더 달고 연한 식감) 그 나머지는 응용하기 나름 오이 상추 혹은 양상추 사과 베이비 채소 등 집에 있는 채소나 과일을 넣어서 드시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맛의 조합을 찾게 될 거에요
    소스는 처음에 글 올려 주신 분과 비슷하게 올리브유 간장 식초 설탕(혹은 아가베 시럽이나 꿀)로 짠맛과 신맛과 단맛이 베이스구요 저는 여기에 양파 다진 걸 조금 넣어서 먹어요 양파가 혈관 건강에 좋다 하길래 매일 조금씩 먹는 차원이기도 하지만 맛도 잘 어울리거든요 간장이 들어간 소스엔 잘 숙성된 아보카도를 따로 썰어서 빵에 얹어 먹기도 하고 샤브샤브용이나 불고기용 소고기를 굽거나 삶아서 혹은 닭안심 삶아서 넣기도 하고 더 간단하게는 달걀 삶아서 넣으면 단백질까지 섭취하게 돼서 빵과 곁들여 먹긴 하지만 샐러드만 먹어도 거의 반 식사가 돼요

    간장이 들어가서 약간 오리엔탈적(?) 소스 느낌이 난다면 여기에서 간장을 빼고 올리브유 식초
    꿀이나 아가베 시럽으로 맛의 균형을 맟춘 다음
    여기에 소금 간을 살짝 해도 좋고 싱겁게 드시고
    싶은 분은 그냥 드셔도 되는데요 이 소스엔 아몬드 치즈 바질가루 같은 걸 넣어주면 또 다른 느낌의 샐러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10. ...
    '17.6.13 4:00 PM (211.251.xxx.225)

    직장에 점심 도시락 싸들고 다니는 사람인데요.
    저 점심마다 상추, 오이, 파프리카, 방울토마토에 이 소스 넣어서 샐러드 한그릇씩 먹고 있어요.
    여기에다 떡 한조각 먹으면 아주 든든합니다.

  • 11. ...
    '17.6.13 4:52 PM (125.130.xxx.15)

    샐러드......

  • 12. 샐러드소스
    '17.6.13 7:00 PM (180.71.xxx.7)

    감사합니다 죽어가는 상추로 해봐야겄어요

  • 13. ...
    '17.6.13 8:29 PM (110.10.xxx.168)

    귀여워용 ㅎㅎㅎ

  • 14. 샐러드소스
    '20.1.31 7:35 PM (116.124.xxx.160)

    맛있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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