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의 간단요리 "상추튀김"

간단요리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17-06-13 10:48:14

어제의 유린기에 비하면 초간단인데

튀김요리라고 뭐라 하실분,

딱 한번 해보고 먹어보고 뭐라고 해도 ...

오징어(동해안 마른오징어) .튀김가루. 식용유

그리고 상추.양념장(간장 생수약간 양파 썬것 청량고추썬것)


오징어는 맥주안주로 몸통은 먹고 주로 발과 맨아래 삼각귀를

아주 가늘게 잘라서 물에 불려(4~5시간) 줍니다

여기에다 튀김가루 섞어서 티스푼으로 1스푼씩 떠넣어서 튀기면

됩니다

저 튀김을 양념장과 함께 상추에 싸먹어서 상추튀김이라 합니다


저 상추튀김 다른 지역도 있나요?

저게 광주 시내 한복판 학생회관 골목에서 팔던 상추튀김을

우리집에서 저렇게 해 먹어요

튀김은 오징어튀김인데 여튼 상추튀김이라고 그래요.


IP : 118.40.xxx.1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3 10:52 AM (211.114.xxx.77)

    생물 오징어 튀긴거랑 그 매콤한 양념장이 생명. 시내만 나가면 상추랑 튀김들이 당연한것처럼 보였엇는데.
    광주 떠나온지 오래라... 그립네요. 요즘은 다른지역 분식점에서도 팔기는 하는데.
    흉내만 낸거라... 광주는 아직도 그맛 그대로인가요?
    근데 요즘 오징어가 금징어라... 어떨런지. 암튼 그립네요.

  • 2. ,,
    '17.6.13 10:55 AM (118.40.xxx.101)

    음님
    생물보단 마른오징어
    학생회관 골목은 피문어다리로 하는것 같았어요.

  • 3.
    '17.6.13 10:58 AM (211.114.xxx.77)

    앗 그랬었나요? 암튼 많이 많이 그리워요.

  • 4. ,,
    '17.6.13 11:05 AM (118.40.xxx.101)

    음님
    제가 광산에 살아서
    시내쪽은 못나가본지가 오래되서
    지금도 하는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 5. ..
    '17.6.13 11:06 AM (14.38.xxx.247)

    상추튀김의 핵심은 상추보다는.. 청양고추 양파가 들어간 매콤한 양념장이예요.
    그 양념장만 있으면.. 상추없어도 맛있어요~

  • 6. 제목보고
    '17.6.13 11:13 AM (59.17.xxx.48)

    상추를 튀기는 건줄 알고 내용을 2번이나 읽었네요. 오징어튀김 상추쌈이라고 하면 안되나요?

  • 7. ,,
    '17.6.13 11:15 AM (118.40.xxx.101)

    윗님
    저게 상추튀김이 하나의 고유명사가...

  • 8. dma
    '17.6.13 11:15 AM (211.109.xxx.170)

    전 오징어튀김 그냥 사고 상추 사고 간장만 양파, 청양고추, 젓갈, 설탕 넣고 좀 두었다가 같이 싸먹어요. 상추튀김의 맛은 간장이 좌우하므로.

  • 9.
    '17.6.13 11:16 AM (116.125.xxx.180)

    상추튀김 전주음식 아니었어요?

  • 10. 대저ㆍ
    '17.6.13 11:25 AM (179.232.xxx.172)

    대전 충대앞에 상추튀김이란 분식집이 있었던것 같아요.

  • 11. ...
    '17.6.13 11:26 AM (39.7.xxx.216)

    오~ 직접 해먹어봐야겠네요
    얼마전에 먹고싶은데 오징어튀김이 없어서
    해물동그랑땡에 상추 싸먹었거든요 ㅋㅋ
    좋은정보 감사해요

  • 12. 0000
    '17.6.13 12:25 PM (116.33.xxx.68)

    추억의 상추튀김
    우체국 뒤골목에 족발도 넘맛있었고
    우리밀인가 만두 쫄면 파는곳 주말마다 친구랑가서먹었는데 그립다 지금도 있을려나

  • 13. 제목만
    '17.6.13 1:28 PM (223.33.xxx.30) - 삭제된댓글

    보고 진짜 상추에 튀김옷 입혀 튀길뻔

  • 14. 윗님
    '17.6.13 1:32 PM (118.40.xxx.101)

    상추잎을 튀기는 요리도 언제
    봤던 기억이...

    저 상추튀김은 메뉴판에
    상추튀김 그렇게 되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613 40중반,,,,사람 만나는게 너무싫어요,,, 20 2017/06/13 8,552
697612 교회 다니는 사람의 특징있나요? 22 사랑이 2017/06/13 7,362
697611 사춘기 정점 딸... 힘에 부쳐요 5 ... 2017/06/13 3,556
697610 설탕 수박토론을 보면서 23 농사꾼 딸 2017/06/13 3,575
697609 사드 배치 결정 번복은 트럼프에게 주한미군 철수 구실 9 ........ 2017/06/13 651
697608 일산 사는데 빵 좋아하시는분들. 8 그레이 2017/06/13 1,878
697607 꽃보다 누나 보는데, 여행중에 왜 울까요? 14 푸른 2017/06/13 5,196
697606 이동통신비 미환급금 조회해서 찾아가세요 9 .... 2017/06/13 2,178
697605 정동영 "文정부는 41% 소수정권. 국민의당없이 어떤 .. 20 샬랄라 2017/06/13 2,286
697604 대장암 판정 받으면 치료과정이 어떤 순서로 가나요? 6 안녕 2017/06/13 2,460
697603 제가 생각하는 길고양이 문제... 9 ........ 2017/06/13 837
697602 키작은 분들 요즘 옷 어떻게 입으세요?? 11 2017/06/13 3,015
697601 글아 어디로갔냐? 3 삭제했네 2017/06/13 447
697600 삼성 건조기 사용하시는 분 3 건조기 2017/06/13 2,622
697599 연세대 폭발물... 천만다행이네요. 2 왜그랬을까 2017/06/13 2,808
697598 변호인을 다시 보고 1 문짱 2017/06/13 420
697597 샐러드 소스 올려주신분 좀 나와보셔요!!! 13 9월의신부 2017/06/13 4,283
697596 국회 혐오증 키운 발목 잡기…현재구도 국민 대 야당 6 고딩맘 2017/06/13 680
697595 큐사이언스에 대해 아시는분요.. 1 큐사이언스 2017/06/13 508
697594 6살 빠른 아이 책 추천 부탁드려요 8 그다음 2017/06/13 755
697593 혈관약을 많이 먹어도되나요??ㅠㅠㅠㅠㅠㅠㅠ 8 ㅁㄴㅇㄹ호 2017/06/13 2,192
697592 대학 교원을 특정 출신자만 뽑아도 3 아마조나 2017/06/13 581
697591 결혼기념일 4 25년 2017/06/13 773
697590 자유당놈들 청와대 초청에 안왔네요. 20 평생 5% .. 2017/06/13 2,780
697589 의뢰인이 애완견을 입양했는데 2 도우미 2017/06/13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