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한테 섭섭해요

조회수 : 5,408
작성일 : 2017-06-13 10:06:30
해외에서 애 둘 키우고 있어요.

애들 보여드리려고 영상통화를 자주 하려고 해요.
이틀에 한번쯤요. 아직 둘째는 실제로 본 적 없으시구요.
영상통화할때 좋아하시긴 하는데
근데 자꾸 빨리 끊으시려고 해요.

이해하려고 해도 자꾸 수영장 가야된다.. 밥 해야된다... 택배 왔다... 하시면서 끊으려고 하니까 저도 어쩔수 없이 섭섭하네요.

근데 어제는 저보고 너는 어쩜 그렇게 니 애들만 아니... 라고 하셔서 저 너무 속상했어요. 이게 갑자기 무슨 말인가요?? ㅠㅠ
그렇다고 통화할때 제가 애들만 보여드리는건 아니고 엄마 오늘은 뭐하세요? 뭐 드세요? 별일없어요? 다 묻죠...

친정엄마한테는 내색못하고 82에 주저리해봅니다...


IP : 123.2.xxx.15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 해달라는거죠
    '17.6.13 10:09 AM (211.178.xxx.174)

    아이들 얼굴은 됐고...
    안부도 됐고. ,...

    에긍...보통은 서운해도 그런 말 잘 안하는게 부모인데
    님 어머님도 늙으셨나봅니다.조절을 못 하시네요.

  • 2. 와...
    '17.6.13 10:09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시댁에 전화하는것도 고역이지만
    별 할말도 없는데 이틀에 한번 영상 통화도 참 고역이겠네요

  • 3. ㅇㅇ
    '17.6.13 10:10 AM (223.33.xxx.250)

    엄마가 둘째보신 적 없으면 원글님도 그 기간만큼 엄마 오래 못보셨겠네요
    엄마도 섭섭한게 쌓였나보죠

    아무리 손자손녀가 예뻐도 나이들수록 자기챙겨주는 자식이 더 고픈법

  • 4. ᆢᆢ
    '17.6.13 10:11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전 딸들이 중고딩 인데요
    내 딸들이 친구말만하고 워터파크도 친구랑 가고 싶다고
    하면 질투나고 그래요
    나중에 지새끼들만 예뻐서 어쪌줄 모르고 그러면
    싫을것 같아요
    원글님자식 보여주지 마시고 엄마자식 많이 보여드리세요

  • 5. 이틀에
    '17.6.13 10:12 AM (179.232.xxx.172)

    이틀에 한번은 진짜 자주네요.
    저도 해외사는데 시어머니가 애들 보고싶다고 매주 전화하시는데 참 자주하신다 생각해요.
    친정엄마에게는 한 이삼주에 한번 전화드려요. 그래도 약속있고 바쁘시면 끊자 다음에 통화하자 그러세요. ㅋ
    양가부모님 건강하시고 무탈한게 감사하죠.

  • 6. 그냥
    '17.6.13 10:13 AM (1.251.xxx.84)

    사랑은 내리사랑입니다
    치사랑은 도덕이고 의무고 노력해야 나오는거죠

  • 7. ....
    '17.6.13 10:14 AM (39.121.xxx.103)

    아무리 손주여도 이틀에 한번 그렇게하면 좀 피곤할것같네요..
    요즘 어르신들 자기생활 즐기는 세대여서 바빠요.
    본인들이 보고싶은것도 아니고 바쁜데 그리 자주 전화해서 귀엽다..는 말 강요하듯
    그러면 솔직히...

  • 8. ㅜㅜ
    '17.6.13 10:15 AM (211.52.xxx.89)

    영상통화 피곤해요. 아무리 손주라지만 한번 본적도 없고 말도 안통하고 아고 이뻐라 해주는것도 한두번이죠. 키운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실제로 안아보고 만져보고해서 확 정준것도 아니고 뭐가 그렇게 궁금하고 애틋하실까요. 애들 크는 모습 보여주고 싶으시면 사진을 보내드리세요. 여유있는 시간에 찬찬히 보시고 또 다시 보고 싶으시면 꺼내 봇실겁니다. 실제로 어머니 바쁜 시간이셨을수도 있구요

  • 9. 이틀에
    '17.6.13 10:16 AM (179.232.xxx.172)

    넌 어쩜 니자식 이쁘단 소리만 하니. 이틀전에 본 아이를 보자니 재방송 보는것 같아 하는말 아닌가요? 부모야 매일이 새롭지만 한다리 건너면 또 그렇진 않거든요.

  • 10. .......
    '17.6.13 10:18 AM (114.202.xxx.242)

    아무리 좋아도 이틀에 한번씩 영상통화는 좀.. 힘들어요.

  • 11. .....
    '17.6.13 10:18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헐.....
    님 친정엄마가 더 이해되네요
    애들 보고싶으니 영상통화하자고 한거 아닌이상 막무가내로 영상통화부터 걸지 마세요
    저는 남편이 애 얼굴보려고 영상전화하는 것도 짜증나요 어떤땐

    멀리사는 친정엄마인데 딸하고 전화통화하면서 하고 싶은 대화도 많울텐데 아무리 손주지만 애들 얼굴부터 들이밀고 친정엄마한텐 안부나 묻는 수준

    엄마하고 통화하고 싶어 전화를 한건지
    이쁜 내 자식들 자랑하고 싶어 전화를 한건지
    엄마가 소외감들고 피곤할거 같애요

  • 12. ..
    '17.6.13 10:18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이틀에 한번은 너무 자주 네요.

  • 13. . .
    '17.6.13 10:18 AM (223.33.xxx.250)

    제 동생도 매일 엄마한테 아기보여주며 영상통화하는데
    아이 낳은후로 어버이날, 생신 제대로 챙겨본적이없어요
    그러니 영상통화가 반갑겠어요?

    물론 원글님은 해외에 계시고 제 동생처럼 극단적인 케이스는 아니겠습니다만~~
    아무래도 해외에 있으면 다른 형제들처럼 직접적으로 챙기시진 못하겠죠
    님이 여쭌건 그야말로 전화시작시 인삿말이고 어머니 입장에서는 다른 얘기 나올 듯
    섭섭함많은 사람들이 주로 바라는 것도 많아서..

    님이야 해외에 있으니 심심해서 자주 전화한다지만 원글 어머니는 보니 이거저거 하시는것도 많네요
    진짜 바쁘실 수도 있고.

  • 14. 일주일에 두번정도만하세요
    '17.6.13 10:21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엄마도 할일있죠
    딸들은 엄마시간은 언제나 나를위해
    비워져있어야한다고생각하는것같아요
    제동생도 애맡기려고 하다가
    엄마약속있다고하면 엄청짜증내더라구요

  • 15. ....
    '17.6.13 10:25 AM (221.157.xxx.127)

    아기랑 영상통화 싫어요 막 가식적으로 오버해서 반응해줘야하고 한달에한번이 적당

  • 16. 궁금
    '17.6.13 10:25 AM (125.190.xxx.161)

    시어머니하고 영통 그렇게 자주 하시는지
    친정어머니 세대 영통 어색해서 불편해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한 나이도 아니면
    저라도 이틀에 한번은 싫겠네요
    차라리 사진을 보내주세요

  • 17. 깨달으셔야
    '17.6.13 10:25 AM (175.193.xxx.59)

    손주는 자식의 자식일 뿐입니다. 자식 보고 싶듯 하지 않는건 더 정상이죠.
    그래서 저는 손주 봐주실때 보상도 확실히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대신 힘들게 내새끼 봐주신거니까요.

    이게 섭섭할 일인지...
    노인들 하실일없어 너무 자식 손주들에게 집착하시는게 더 나쁜거죠.
    적당히 독립적으로 생활하시는 것 같아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 것 같네요.

  • 18. ㅇㅇ
    '17.6.13 10:26 AM (223.33.xxx.250)

    얼굴 한번 보여줬음됐지 전화붙잡고 몇십분 수다떨어야해요?
    인삿말묻고 손자얼굴보고 좋아해주기까지하면 됐잖아요
    엄마는 먼저 통화끊자고하면 안돼요?
    적당히하세요
    전화를 안받는것도 아니시고 꼬박꼬박 받아주는것만도 엄청난 인내심

  • 19. 에휴
    '17.6.13 10:26 AM (122.128.xxx.20)

    친정엄마가 딸에게 시집살이 하시네요.
    그러는 님은 이틀에 한번씩 영상통화로 친정엄마 얼굴을 몇 시간이고 계속 보고 계신가요?
    보고 또 봐도 친정엄마 얼굴은 그립고 애틋하고 보고 싶고 그렇죠?

  • 20. 아이가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17.6.13 10:27 AM (182.226.xxx.200)

    아무리 이뻐도 이틀에 한번은
    너무너무 지겹....
    한달에 한두번만 하세요
    내자식 나만 이쁘다~~~~

  • 21. ㅋㅋ
    '17.6.13 10:32 AM (219.248.xxx.165)

    엄마가 혹시 B형 이신지..B형 울엄마랑 많이 비슷해서요ㅋ
    울 엄마한텐 손주들보다는 바로 당신 자식들인 저나 우리 형제들 혹은 본인들이 더 중요하고 궁금한 존재더라구요.
    전 원래 낯간지러워 내 자식얘기 부모님들께 잘하는 성격아니지만 엄마 성향을 아니 더더욱 안하고 그냥 엄마얘기나 들어주고 묻는 말이나 답하고 전화 끊어요.
    나이들어가는 부모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시고 섭섭하시더라도 그 부분은 넘기세요.
    저도 30초반엔 차별하는듯한 엄마랑 쌓였던 불만 한꺼번에 퍼부은적도 있는데 괜한 짓했나 싶어요.
    더 살아보니 어쨌든 엄마가 절 사랑한다는 사실이 중요한거고, 표현방법 그때 상황이 이리저리해서 엄마가 그럴수도 있었겠다 암마를 인간적으로 이해하니 다 씻어내려가더라구요.
    부모님이 지금 70중반이신데 언젠간 연락하려해도 연락처가 없어질 부모님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원글님도 지금 섭섭한 마음들 언젠간 별거아니었구나 생각되실 날이 올거에요.

  • 22. ..
    '17.6.13 10:35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엄마가 먼저 연락와서, 애들 보고 싶다...데려와라..
    유달리 손주사랑에 난리치는 스타일 아니고서는..

    대부분 다...오면 반갑고 돌아가면 더 반가운 입장일 거에요.

  • 23. ..
    '17.6.13 10:3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2~3주에 한번만 하세요.
    글고 저는 아무리 부모라도
    이틀에 한 번씩 전화 못할 거 같은데..
    엄마랑 사이가 많이 좋으신가요?
    그럼 대화는 이틀에 한 번,
    자식 대동 영상통화능 2~3주에 한 번.

  • 24. 원글
    '17.6.13 10:42 AM (1.152.xxx.5)

    이틀에 한번이 자주군요. 시어머님은 아침 저녁으로 하시거든요. B형 맞아요.

  • 25. 떠올라
    '17.6.13 10:45 AM (223.62.xxx.143)

    떠올라떠올라 악몽이 떠올라
    말못하는 조카랑 30여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무언의 교감을 나누던 시절
    그 조그만 액정넘어로 나의 언어를 몸짓으로 표현해줘야만 했던 고통의 나날들

  • 26. 원글
    '17.6.13 10:47 AM (1.152.xxx.5)

    댓글들보고 반성모드들어갑니다...

  • 27. ㅎㅎㅎㅎㅎ
    '17.6.13 10:49 AM (122.128.xxx.20)

    시어머니는 손주들을 핑계로 합법적으로 며느리를 갈굴 수 있으니 하루종일이라도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싶을 걸요?

  • 28. ㅋㅋ
    '17.6.13 10:50 AM (179.232.xxx.172)

    원글님 귀엽..

  • 29. 원글
    '17.6.13 10:52 AM (1.152.xxx.5)

    반성하고 자제해야겠네요. 앞으로 영상통화는 이주일에 한번 하는 걸로 할께요.

  • 30. ㅎㅎ
    '17.6.13 10:59 AM (39.7.xxx.202) - 삭제된댓글

    마도 스케줄이 있는데 귀찮겠죠.

  • 31. 흠. .
    '17.6.13 11:11 AM (124.53.xxx.190)

    어지간히 좀 해라라는. .

  • 32. ㅜㅜ
    '17.6.13 11:16 AM (223.25.xxx.51)

    저는 베프가 늦둥이를 낳았는데 전화통화하면 이전과 다르게
    아이 얘기말고는 달리 할 얘기가 없게 되지요. 당연히...
    다른 대화 하다가도 애기...소리만 나오면 그때부터 30분은
    애기 얘기만 줄줄 블라블라...오늘은 무슨말을 했고 뭘 했고
    하다못해 애 변비라고...대체 내가 왜 그 지저분한 얘기를
    10분 넘게 듣고 있어야 되는지..ㅜㅜ
    어쩔수 없이 귀엽겠다 맞장구 쳐주면 통화 끝나고 여지없이
    수십장 들어오는 카톡사진.....섭섭해 마시고 적당히 하세요

  • 33. ㅁㅁㅁ
    '17.6.13 11:24 A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번 정도 외국에 사는 형제가
    컴퓨터로 영상통화 걸어서는
    서너살짜리 아기들을 컴퓨터 앞에 앉혀놓고
    자기는 집안일해요.
    한번하면 기본이 1시간 이상인데
    온식구가 돌아가면서 상대하려면 힘들어요.
    섭섭하다고 할까봐 그만 끊자고 할 수도 없고
    전화 올까 겁나요.ㅠㅠ

  • 34. ..
    '17.6.13 11:25 AM (1.235.xxx.53)

    쪼매난 아기 노는것이 거기서 거기라 새로울것도 없고 솔직히 지겹죠..ㅎㅎ
    원글님..섭섭하더라도 횟수 줄이세용..

  • 35. 엄마입장
    '17.6.13 11:26 AM (123.215.xxx.204)

    엄마는 자식 키워놓고 그리워 하면 안된다네요
    독립시켜놓으면 손님이다 생각하라고
    키우던 아이들이라 나도 모르게 잔소리라도 나가게 되면
    그러지 말라 난리 난리
    그래서 힘들게 어렵게 마음비우고
    그래귀한 손님이다
    전화도 하지말고 지가하면 반갑게 받아주기만 하자
    아무것도 간섭하지 말고
    오면 손님처럼 대접만 잘해주자
    명심 또 명심 했지요
    마음비우느라 허전해져서
    혼자서 울기도 많이 울었었구요
    이제 겨우
    마음 비우고 혼자서도 잘 노는데
    이젠
    날이면 날마다 전화하네요
    엄마는 내가 보고싶지도 않느냐는둥
    내가 먼저 전화안하면 전화도 안한다는둥
    오며가며 사위까지 대동 하고 들리면
    전 귀한손님 대접하구요
    내가 뜸하게 와라 한번 했더니만
    엄마는
    이렇게 자주 와주는게 얼마나 고마운건지 아느냐구
    다른 자식들은 엄마보러 이렇게 자주 오지도 않는다구 하네요

    자식은 상전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손님처럼 살아야 하고
    마음 비우는게 좋은 부모노릇이라면
    그렇게 하고 싶은데
    내리사랑 마음가는거 애써 다독여 놓으니
    툭하면 마음 헤짚고
    애틋해 하면서 전화자주 하고
    내살면서 이게 좀더 낫더라 싶은거 말해주면
    간섭이라 하고
    부모노릇도 어렵네요

  • 36.
    '17.6.13 11:38 AM (211.114.xxx.168)

    이틀에 한번 영상통화하면 엄마입장에선 좀지겨우실수도 있겠어요 엄마가 오죽하면 그러시겠어요

  • 37. 도움이 되실까
    '17.6.13 11:39 A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여자가 50대가 넘어가고 자녀 양육 과정이 끝나면,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가요.
    처녀 때 자기 한 몸만 챙기면 되는 그런 자아로요.
    무한히 희생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그게 무엇이든 100% 자식 입장에서만 서던 그 엄마는 사라져요.
    그녀가 결혼이란 제도와 자식이라는 천륜에서 조금씩 놓여나 자신으로 돌아가고 있구나하고 받아들여주세요.
    산후라서 엄마 생각도 나고 외로움도 타고 그러시겠지만, 원글님도 엄마로부터 친정으로부터 조금씩 정서적으로 독립되어가는 가정을 꾸려가셔요.
    엄마가 원글님 키워줄 때 그랬듯이, 원글님의 아이에게 희생하고 집중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셔요.

  • 38. ...
    '17.6.13 12:28 PM (222.232.xxx.179)

    애들이랑 통화 힘들어요
    아이들은 질문 안하고 물어보는말에 단답형으로만 대답해요
    질문 할것도 없는데 대화 연결이 안되요
    전화기 제대로 잡고나 말하면 다행
    목소리도 잘 안들려요
    영상통화 넘 부담..

  • 39. 아무렴..
    '17.6.13 12:50 PM (110.13.xxx.194)

    혼자 애를 둘을 키우니 편한 엄마랑 이야기도하고 가깝게 지내고싶은데 상대가 딱딱 끊으니 섭섭하신거예요.

    님 엄마도 수영도 가고 밥도하고 적당히 통화했으면 그냥 끊고 엄마 생활 정상적으로 하시게 둘일이지 너무한것 아닌가요? 엄마께서 보고싶다고 자주전화하라는 싸인을 주신것도 아니고..님이 보여드린다,인데 어른들한테 아이키우기는 너무 뻔한것이잖아요. 님에게나 새롭고 그렇지 이미 흥미로운건 아니죠. 잘 지내시니 본인 값좀 올라가게 여기엄마쪽은 밀당의 밀을 하시고 딴쪽을 당겨보세요. 외국이시니 그곳의 애기엄마들과 플레이데이도 하시고...그쪽 사람들과 문화경험도하시고 등등 그런 이야기를 담 번엔 엄마께 이야기해 드리세요. 울딸 외국사니 그쪽사람들 지내는 모습을 이렇게 이야기듣네하시며 마치 여행하듯 재밌어하시겠죠.

    님이 좀 재미없는 타입이세요. 저라도 이틀에 한번 영상통화 오면 수영도 가야되고 때되면 할일도해야되는데 리듬 끊어지면 일상이 힘들것 같아요.

  • 40. ..
    '17.6.13 12:53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귀찮으실수도..저도 조카들 영상통화나 동영상같은거 자꾸 보내주면 예쁘다~~고 좋아하는척 하지만 좀 귀찮고 피곤해요ㅎ
    제가 정이 좀 없나봐요ㅡ.ㅡ

  • 41. ㅇㅇㅇㅇㅇ
    '17.6.13 1:53 PM (211.196.xxx.207)

    짐승들 보세요. 젖 떼면 바로 내치는 거.
    길어봤자 코끼리가 10년 내외인데 인간은 30여년.
    그 새끼가 새끼를 낳아도 부모가 안 놓든 자식이 안 놓든 질질질질질

  • 42. 엥?
    '17.6.13 2:28 PM (211.214.xxx.165)

    영상통화가 꼭 필요한순간 아니면 하지마세요~
    2일에 한번이 많다니까 그럼 2주에 한번이라니ㅠㅠ
    뭔가 그렇게 딱딱 정해놓고
    대응 멘트와 매뉴얼이 정해진듯한 통화도
    생소하네요^^

    그냥 무슨일 있거나 의논할일 있거나 하면
    일반통화하시고 애들생일 부모님 생일
    그런때만 영상통화하시던지 사진 보내시던지하세요~

    영상통화하면 수다떠는것 같지도 않고 붕떠서
    얘기도 다 퍼져나가니 아무 얘기나 하지도못하고
    통화다운 통화가 안돼요~~

  • 43. ::((((
    '17.6.13 5:17 PM (59.7.xxx.68)

    카톡에 지 애들 이쁘다고 도배하는 것 비슷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311 김상조 강경화 임명 좋다 18 aa 2017/06/13 3,255
697310 꿀 소분용으로 담을만한 용기 추천해주세요~~ 5 미엘 2017/06/13 1,356
697309 유투브로 그알 다시보는데 너무 리얼하게 보여주네요 어우 2017/06/13 798
697308 평행주차가 너무 안됩니다ㅠ 24 ... 2017/06/13 4,059
697307 서울시장 여당 후보군 6~7명..안철수·유승민 등판 여부도 관심.. 16 ㅋㅋㅋ 2017/06/13 1,349
697306 친정엄마한테 섭섭해요 32 2017/06/13 5,408
697305 꿈이 영 뒤숭숭해요. 1 베이 2017/06/13 513
697304 핏플랍과 운동화 중 어느 게 편할까요 3 ㅡㅡ 2017/06/13 1,409
697303 전등 교체 하려는데 인건비 보통 얼마인가요? 3 ㅇㅇ 2017/06/13 1,276
697302 어제 지워진 부동산 글 본문에서 증여세 줄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4 부동산 2017/06/13 1,722
697301 짠~ 기다리셨나요? 집밥 백선생 레시피 모음이에요 19 집밥 2017/06/13 4,694
697300 정시확대위해 오늘도 광화문에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7 2017/06/13 570
697299 주택 아니면 아파트? 6 선샤인 2017/06/13 1,428
697298 애까지 있는데 왜 저런 집에서 사냐고 묻던 아는 엄마 19 ... 2017/06/13 4,717
697297 프랑스 헌재, 국가비상사태법 일부 조항 위헌 결정 2 프랑스테러 2017/06/13 442
697296 한국당, 하룻만에 "추경 심의에 참석하겠다" 6 샬랄라 2017/06/13 1,888
697295 국정을 문재인에게 맡겼지, 지지율 쥐꼬리 야당에게 맡겼나? 30 미친나 2017/06/13 1,719
697294 수능 상대평가와 절대평가의 차이점은 뭔가요? 7 예비중맘 2017/06/13 1,986
697293 스킨푸드 바나나골드 컵케익 4 ㅇㅇㅇ 2017/06/13 844
697292 (속보)연세대 공학관 '택배 폭발 테러', 경찰 특공대 급파.... 2 ㄷㄷㄷ 2017/06/13 1,955
697291 아몬드 조금씩 벗겨진 부분 9 어쩌나 2017/06/13 1,427
697290 놀림 받는 초6아들 어쩌죠? 9 부글부글 2017/06/13 2,325
697289 파마 후 며칠째부터 머리 묶어도 되나요? 2 fw 2017/06/13 1,569
697288 버섯 안 씻어 먹어도 되나요? 5 버섯 2017/06/13 2,209
697287 제가 문제가 있나봐요 3 중2아들 2017/06/13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