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에 얌전한 반바지도 실례인가요

조회수 : 9,857
작성일 : 2017-06-13 05:33:23
막상 급히 가려니 마땅한 옷이 없네요 ㅜㅜ
검정색 하의는 린넨반바지 랑 검정 청스커트뿐인데 ㅠ
데님 소재 스커트보다는 린넨반바지 (무릎선길이에 통 적당히 넓어서 정장바지처럼 생김) 에 검정 이너입고 곤색 자켓입는게 어떨까하는데

발목양말 검정색 신거나 스타킹신어도 반바지는 실례인가요?
IP : 124.60.xxx.22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3 5:40 AM (223.62.xxx.118)

    네 실례예요
    없으시면 무채색 있으면 입고 가세요

  • 2. ㅇㅇ
    '17.6.13 5:48 AM (49.142.xxx.181)

    저희 친정아버지가 3년전 이맘때 돌아가셔서 문상객이 꽤 많이 오셨는데요.
    좀 편하게 입고 오신 분들도 많으셨지만, 그래도 반바지는 한분도 안계셨어요.
    정장풍의 반바지 뭔지 알아요. 언뜻보면 치마같이 보이는 통 넓은 반바지라는거 아는데..
    그래도 좀 아닌것 같긴 해요..
    색깔은 그냥 좀 짙은색 계열 입으셔도 되니까.. 긴바지나 치마 입으세요..

  • 3. ...
    '17.6.13 5:50 AM (175.113.xxx.105)

    지금 한여름도 아니고 그건 아닌것 같네요...ㅠㅠㅠ

  • 4. 뒤뜰
    '17.6.13 5:54 AM (24.159.xxx.225)

    네. 반바지는 아니예요. ㅠㅠ

  • 5. 괜찮아요
    '17.6.13 5:54 AM (116.40.xxx.17)

    그 정도면 정장풍이니 괜찮을 것 같아요.

  • 6. 반바지는
    '17.6.13 6:17 AM (188.23.xxx.139)

    정말 노노.

  • 7. 네ㅠ
    '17.6.13 6:21 AM (124.60.xxx.221)

    세상에나 ㅠ 여태 뭘하고 살았는지 무식이 부끄럽네요 ㅜㅜ
    보통 여성분들은 스커트 입기도 하니까 무릎아래 바지라 이정도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ㅠㅠ 급히 가려했는데 좀 기다렸다가 바지 사입고 가야겠네요. 답변들 빨리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ㅜㅜ

  • 8. ᆞᆞ
    '17.6.13 6:40 AM (39.121.xxx.83)

    통넓은 치마바지 무릎길이라면 검정스타킹 신으면 되지않을까요?

    스커트는 입잖아요?

  • 9.
    '17.6.13 6:47 AM (218.232.xxx.140)

    괜찮을거 같아요
    스타킹신고요

  • 10. ...
    '17.6.13 6:50 AM (223.62.xxx.70)

    전 왜 그리 옷차림갖고 그러는지 이해안가요~
    입고 가셔도 돼요..
    대신 상의는 최대한 검은걸로 입으시구요...
    상가에 와주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 일입니다~

  • 11. ㅇㅇ
    '17.6.13 7:23 AM (1.241.xxx.164)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저도 묻어서 질문 드려요 .
    상가집 가기전에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짙은 네이비색 정장을 입고 상가집에 가게되면 많이 실례일까요?

  • 12. ...
    '17.6.13 7:25 AM (58.230.xxx.110)

    네이비색이면 상복에 가까우니
    전혀 실례 아닙니다...

  • 13. ㅇㅇ
    '17.6.13 7:27 AM (1.241.xxx.164) - 삭제된댓글

    윗님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

  • 14. 그정도는 될 듯
    '17.6.13 7:33 AM (218.48.xxx.197)

    요란한 옷도 아니고
    무릎길이면 괜찮아요.

  • 15. ....
    '17.6.13 7:52 AM (14.39.xxx.18)

    앞으로 장례식장 갈일 많아질텐데 어두운색 옷좀 장만해두세요. 반바지가 치마바지수준이면 모를까 좀 그래요. 데님원단이 검은색이면 스커트가 차라리 나을 듯해요. 얌전한 스타일이면.

  • 16. ...
    '17.6.13 8:01 AM (223.38.xxx.103)

    82를 흥분시키는 반바지
    무릎길이~
    당최 왜들 이러는거에요?
    아침부터 할마이들이 몰려왔나~~~

  • 17. 색이
    '17.6.13 8:07 AM (210.178.xxx.56)

    어두우면 상관 없어요. 검은색 원피스지만 럭셔리해서 오히려 튀는 경우를 봤어요. 하지만 와준 걸로 된거죠

  • 18. 어휴
    '17.6.13 8:21 A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치마도 입는데 여기 왜 이런지.
    린넨 느낌 반바지..입으면 치마같은 전체적으로 a라인 바지 말씀하시는거죠?
    스타킹 신고.. 쟈켓 걸치면 충분히 됩니다요.
    입으세요....

  • 19. ...
    '17.6.13 8:24 AM (58.230.xxx.110)

    반바지라면 뭐든 질색팔색하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건지요~
    저 반바지는 H라인보다 차라리 더 얌전한데요~
    상가에 앉아있기도 편하구~
    당최 왜 상복을 준비하라는 새글도 올라오던데
    상주였던 입장에선 와주신분 무지개빛 옷이어도
    상관없구요 감사한 마음입니다...
    무채색이면 충분해요~노출심하지않고~

  • 20. ㅇㅇ
    '17.6.13 8:26 AM (49.142.xxx.181)

    반바지가 논란이 될정도로 찜찜하긴 하잖아요.
    아무리 린넨 A라인 치마스타일이라고 해도..
    벌써 댓글에도 논란이 있는데 상주나 문상객중에서 옷차림 가지고 생각하는 사람 없겠어요?
    안괜찮다 생각하는 몇명이 있다면 안하는게 좋아요.
    특히 문상처럼 예의 차리는 장소에선요.
    그리고 옷이 닳아 없어질것도 아니고 여름용 검은 스커트나 긴바지 하나 준비해놓으면 일상에서도
    입을수도 있거니와 매년 여름 문상갈때 하의 걱정하나는 더는거잖아요.

  • 21. 괜찮아요
    '17.6.13 8:31 AM (221.139.xxx.166)

    시부모, 친정어른들 장례식 치뤄본 경험자입니다.
    괜찮아요. 정 신경쓰이면 검정 스타킹 신으세요.
    양말에 빵꾸만 안나면 돼요. 절 할 때 보이니까요.
    옷은 천천히 사구요.

  • 22. dd
    '17.6.13 8:32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옷에 민감하지만 실제 가보면
    무채색 아닌 옷도 제법 되구요
    액세서리도 당연히 다들 하고 잇고
    그래요 그정도면 입고 가셔도 됩니다

  • 23. 괜찮아요
    '17.6.13 8:43 AM (221.139.xxx.166)

    경험자인데 너무 검정으로 입어도 별로예요.
    올블랙보다는 안에 흰티를 입거나 흰 상의를 입어도 좋아요
    흰블라우스, 흰셔츠 등등

  • 24. 000
    '17.6.13 8:45 AM (116.33.xxx.68)

    옷은아무도신경안써요
    반바지도 진한색이면 괜찮아요
    생각보다 올블랙입고온사람없더라구요

  • 25. 푸른2ㄴ
    '17.6.13 9:01 AM (223.62.xxx.192)

    옷을 왜 신경을 안쓰나요. 검은스타킹 신고 허벅지 더 야해보이고 음전하게 바지입고 가시는게 나을거같아요.
    검정색바지아니여도.
    조문하러오면서 남자분들 빵구난 양말도 참 많더라고요.
    저의 아버지 상중에 거래처분이 파란pk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왔었는데 전 경황없어 기억못하는데 다녀간 주위분들이 욕 하더라고요.
    물론 토요일이기도 했는데...
    상주 아들보고 조문오시는분 손님 단정히 맞으라고 이발도 챙기곤해요..
    어른되어 가는 과정에 배운다 생각하시고 조신하게 하고 다녀오세요.

  • 26. 괜찮아요
    '17.6.13 9:09 AM (221.139.xxx.166)

    불투명 검정 스타킹 신지, 누가 투명 검정을 신나요?

  • 27. ㅡㅡ
    '17.6.13 9:09 AM (61.102.xxx.208)

    음전, 조신...
    할머니들 말 따르면 사회생활 못해요. 회사 끝나고 바로 오는 사람들도 있고 연락받고 뛰어오는 사람들도 있고..

    빨갛고 파랗고 낸시랭처럼 극단적으로 튀는 옷 아님 상가집에 상주 아닌 손님이 뭐 입고 왔는지 아무도 신경 안 써요.

    반바지라해도 핫팬츠도 아닐거잖아요

  • 28. 보라
    '17.6.13 9:46 AM (219.254.xxx.151)

    참내 저두 치러봤지만 빨리오시는분이 제일기억에남더이다
    등산하다오신분 등산복입고있어도괜찮았구요 스커트입고오신분들도많아요 언제 쇼핑가서 사고입고 갑니까 저라면그냥가요 더워서 원글님신경도안쓸걸요 인사하고바로 앉는데요뭘

  • 29. 옷이란게
    '17.6.13 9:53 AM (113.199.xxx.86) - 삭제된댓글

    때와장소에 맞게 입는거니 기왕이면 긴바지가 좋긴하죠
    반바지 얌전해봐야 반바지인걸...
    긴바지 없으시다면 할수 없고요

  • 30. 살 수
    '17.6.13 10:40 AM (1.241.xxx.222)

    있는 여력이 되시나본데 , 남들이 여기서 싸워서 뭐하나요? 와주는것도 고마운 거 저도 경험해서 알지만 , 굳이 양복이나 정장으로 차려입으시고 오신 분들 한 번 더 생각났습니다ㆍ어딜 가든 최대한의 성의를 보이는게 중요함을 느꼈어요ㆍ저도 그 후론 내집 일 행사보다 신경쓰고 가려고해요ㆍ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요ㆍ

  • 31. ..
    '17.6.13 11:09 A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알록달록 투피스 입고옷 중년 아주머니 욕은 좀 했어요. 표정까지 밝더라구요.
    그외에는 누가 청바지를 입든, 등산바지를 입든 신경 안써요. 그냥 감사하죠.

  • 32. .........
    '17.6.13 12:20 PM (121.133.xxx.32)

    그냥 입으세요.
    직장인들 퇴근길에 준비없이 오는 사람들 많아요. 옷 색깔도 가지각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525 인연을 끊고싶은데,어떻게 끊어야할지 모르겠어요.. 6 손님 2017/06/13 2,569
697524 지금 집을 사야할까요 4 ㅇㅇ 2017/06/13 1,953
697523 죽음은 정해진걸까요. 8 ㄱㄴ 2017/06/13 2,455
697522 오늘의 간단요리 "상추튀김" 13 간단요리 2017/06/13 2,877
697521 블라인드 선택 도와주세요~ 콤비,허니콤,트리플 중에서 헤매고 있.. 6 창문 2017/06/13 1,653
697520 연세대 공학관 폭발사고 2 백수일기 2017/06/13 1,513
697519 유아기 교육 어찌하나요? 8 ... 2017/06/13 992
697518 두테르테, "나는 미군 지원 요청한적 없다" 2 필리핀테러 2017/06/13 459
697517 확정일자 받은후 집주인이 대출받겠다는데요. 11 이사후 2017/06/13 4,992
697516 타고난 저질체력들은 무슨 운동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8 운동 2017/06/13 1,593
697515 차번호가 4가 두개 들어가면 14 dd 2017/06/13 3,230
697514 3개월 쌍둥이있는 친구집 가면 민폐일까요? 15 ... 2017/06/13 2,101
697513 불난 꿈이 좋다고하는데 1 연기만 나고.. 2017/06/13 622
697512 고등 학교가 발표하는 대입결과, 재수생 숫자는 어떻게 알수 있나.. 4 대입 2017/06/13 787
697511 중고딩 커플들 학교에서 손잡고 다니는 거 예사롭지 않은 일인가요.. 3 요즘 2017/06/13 909
697510 김상조 강경화 임명 좋다 18 aa 2017/06/13 3,283
697509 꿀 소분용으로 담을만한 용기 추천해주세요~~ 5 미엘 2017/06/13 1,364
697508 유투브로 그알 다시보는데 너무 리얼하게 보여주네요 어우 2017/06/13 808
697507 평행주차가 너무 안됩니다ㅠ 24 ... 2017/06/13 4,074
697506 서울시장 여당 후보군 6~7명..안철수·유승민 등판 여부도 관심.. 16 ㅋㅋㅋ 2017/06/13 1,355
697505 친정엄마한테 섭섭해요 32 2017/06/13 5,410
697504 꿈이 영 뒤숭숭해요. 1 베이 2017/06/13 521
697503 핏플랍과 운동화 중 어느 게 편할까요 3 ㅡㅡ 2017/06/13 1,418
697502 전등 교체 하려는데 인건비 보통 얼마인가요? 3 ㅇㅇ 2017/06/13 1,287
697501 어제 지워진 부동산 글 본문에서 증여세 줄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4 부동산 2017/06/13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