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이 노무현을 처음 만났을때

단심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17-06-13 00:59:09
유튜브 보다가 1986년 유시민이 노무현을 만났을때라는 제목으로 인터뷰한걸 봤어요
링크를 못해서ㅠㅠ

아마 노무현대통령 지지하면서 2000년초반에 인터뷰한거 같은데 정말 진심으로 사람노무현에 대한 애정을 느낄수 있어요
운동권과 재야의 오만이란 표현이 와닿더라구요
배운 이들의 무시와 조롱을 마음 아파하며 노무현의 뛰어남과 사람됨의 가치로움을 벌써 알아보고 헤아리는 그 마음 또한 사람노무현만큼 따뜻하고 인간다워요
그만큼 그리 사랑한만큼 아픔과 노여움이 클테니...
저는 노통님 서거하시고 슬퍼하는 사람들 사진이나 영상중에 유시민님의 눈이 제일 슬퍼보이더라구요 온몸이 눈물에 담기는 기분

뉴스포차에 명계남배우님과 노무현입니다감독님 인터뷰보니 명배우님이 그러시네요 사람들이 너무 노무현에 매몰된거 아니냐그랬었는데 맞다고 나는 노무현에 매몰됐다고 너무 좋아서ㅠㅠ 그럼서 감독님한테 하는말이 노무현을 알고나면 쉴수 없는 삶이 되는거라고

인터뷰 영상보구 고마운 노통님 생각나 몇자 주절거려봤어요..



IP : 122.42.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시민은
    '17.6.13 1:05 AM (220.72.xxx.39)

    원래 100프로 노통의 남자에요
    노사모의 코어이기도 했고요
    날카로운 직관력을 자랑하는 유시민의 눈에 노통이 딱 걸려들었으니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었을터..

  • 2. 눈이 높아
    '17.6.13 1:12 AM (116.41.xxx.110)

    노무현을 좋아하는 내가 자랑스럽다.왜냐면 그를 알아볼 수 있는 혜안을 갖었으니깐.

  • 3. 아마도 이 영상일듯
    '17.6.13 5:50 AM (122.34.xxx.30)

    https://www.youtube.com/watch?v=iUPj6sr5tg8

    최근의 이 인터뷰도 좋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kMn5ALMeHw8

  • 4. midnight99
    '17.6.13 6:03 AM (90.220.xxx.143)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시민 선생 본인은 자기는 노무현 주변에 있던 사람들 중에서 굴러들어온 돌이라고 표현하죠. 안희정과 문재인은 적통이었고, 자기는 노무현을 좋아해서 따르던 계보없는 수많은 이들 중 하나였을 뿐이라고.

  • 5. 유시민
    '17.6.13 9:35 AM (211.108.xxx.4)

    노통을 따르고 존경하고 좋아했던 사람들은 다 그냥 노통을 알고 가까이하게 되면 좋아하게 되고 따르게 된다고 하죠
    뭔가들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573 유아기 교육 어찌하나요? 8 ... 2017/06/13 995
697572 두테르테, "나는 미군 지원 요청한적 없다" 2 필리핀테러 2017/06/13 462
697571 확정일자 받은후 집주인이 대출받겠다는데요. 11 이사후 2017/06/13 5,001
697570 타고난 저질체력들은 무슨 운동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8 운동 2017/06/13 1,594
697569 차번호가 4가 두개 들어가면 14 dd 2017/06/13 3,241
697568 3개월 쌍둥이있는 친구집 가면 민폐일까요? 15 ... 2017/06/13 2,105
697567 불난 꿈이 좋다고하는데 1 연기만 나고.. 2017/06/13 626
697566 고등 학교가 발표하는 대입결과, 재수생 숫자는 어떻게 알수 있나.. 4 대입 2017/06/13 790
697565 중고딩 커플들 학교에서 손잡고 다니는 거 예사롭지 않은 일인가요.. 3 요즘 2017/06/13 913
697564 김상조 강경화 임명 좋다 18 aa 2017/06/13 3,293
697563 꿀 소분용으로 담을만한 용기 추천해주세요~~ 5 미엘 2017/06/13 1,369
697562 유투브로 그알 다시보는데 너무 리얼하게 보여주네요 어우 2017/06/13 808
697561 평행주차가 너무 안됩니다ㅠ 24 ... 2017/06/13 4,076
697560 서울시장 여당 후보군 6~7명..안철수·유승민 등판 여부도 관심.. 16 ㅋㅋㅋ 2017/06/13 1,359
697559 친정엄마한테 섭섭해요 32 2017/06/13 5,411
697558 꿈이 영 뒤숭숭해요. 1 베이 2017/06/13 525
697557 핏플랍과 운동화 중 어느 게 편할까요 3 ㅡㅡ 2017/06/13 1,419
697556 전등 교체 하려는데 인건비 보통 얼마인가요? 3 ㅇㅇ 2017/06/13 1,289
697555 어제 지워진 부동산 글 본문에서 증여세 줄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4 부동산 2017/06/13 1,744
697554 짠~ 기다리셨나요? 집밥 백선생 레시피 모음이에요 19 집밥 2017/06/13 4,704
697553 정시확대위해 오늘도 광화문에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7 2017/06/13 575
697552 주택 아니면 아파트? 6 선샤인 2017/06/13 1,446
697551 애까지 있는데 왜 저런 집에서 사냐고 묻던 아는 엄마 19 ... 2017/06/13 4,721
697550 프랑스 헌재, 국가비상사태법 일부 조항 위헌 결정 2 프랑스테러 2017/06/13 453
697549 한국당, 하룻만에 "추경 심의에 참석하겠다" 6 샬랄라 2017/06/13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