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할때 이쁜 여자들이 제일 부럽더라고요
남자들이 냅두지를 않을테니
저같은 그냥그런 못난이는 소개팅 할때마다 주눅든다고할까요
애프터도 잘못받고요
지난번 남자는 바로 옆 테이블에 늘씬하고 모델같은 여자가 앉아있으니 저랑 대화하면서 자꾸 그여자를 흘낏거리면서 보더라고요 ㅋㅋ
1. ㅎㅎ
'17.6.12 9:13 PM (118.33.xxx.71)전 평소에도 예쁜 여자가 부러워요. ㅎㅎ 남자 매너 드럽게 없네요. 다른 여자 흘깃 거리고
2. ㅋㅋㅋ
'17.6.12 9:15 PM (118.91.xxx.167)이쁘면 없던 매너도 생기던데여 ㅋㅋ 그래서 여자들이 끊임 없이 성형하는거 같아요
3. ㅋㅋ
'17.6.12 9:18 PM (220.78.xxx.36)마자요 없던 매더도 생기더라고요ㅋ
그게 더 부럽네요
나한테는 매너없이 굴던것들이 이쁜여자한테는 매너남으로 변하는거 ㅋ4. ...
'17.6.12 9:26 P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소개팅 단계에서 쓰레기를 걸러내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한참 만나다 쓰레기인 거 아는 것보다 낫잖아요~5. bernina
'17.6.12 9:31 PM (73.184.xxx.232)결국엔 친정이 잘살면 이쁜거보다 훨 유리해요.
가난한집에 이쁜딸이 고생길이 심한경우가 있죠. 요즘 남자들이 이쁜걸로 배우자 선택하는것도 아니고 친정이 잘사는지 직업이 뭔지 우선 따지는남자들 많아요.
뭐하러 남자한테 의지하나요? 그런것들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6. ..
'17.6.12 9:36 PM (223.62.xxx.69)윗님 뭔소릴 하는지 ㅋㅋ
요즘은 친정 잘사는 여자들이 외모까지 겸비했답니다
몸매는 피티받고 얼굴은 의느님의 힘을 빌리고요7. 예쁜것 보다
'17.6.12 9:37 P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친정 잘 사는거
내가 능력 있는거
자식 잘 되는게
훨 낫더라구요
요즘 엄청 못생긴 팀장님 한테 잘생긴 신입 남직원이
90도 각도로 예의 차리는거 보니 예쁜것 보다 능력이구나
싶어요8. ......
'17.6.12 9:44 PM (61.79.xxx.115) - 삭제된댓글집에 돈많으면 인생 편해요...
9. ㅁ
'17.6.12 9:49 PM (118.91.xxx.167)이쁘든 집안이든 뭐하나라도 가짐 좋져 솔직히 둘다 못 가진 사람들이 반도 더 넘는거 같아요 둘다 가짐 대박 ㅎㅎ
10. ㅇㅇ
'17.6.12 9:58 PM (58.140.xxx.213)친구중에 제일 이쁜 친구 20대 후반부터 30대후반까지 선보든데요. 10년동안 선으로 인한 결혼은 실패한거라고 봐야겠죠.
본인이 연애로는 원하는 남자랑 결혼이 어렵다고 선만 거의 10년 보더군요.
결국 선으로 39살에 결혼했는데..지극히 평범 그 친구 기대에는 못미치는 분위기라 다들 깜놀..
사실 평범한 친구들이 더 부러운 결혼을 많이해서 ..인연만나는건 얼굴이 미인이나 평범하나 다 힘든거같아요.11. 그래도
'17.6.12 11:04 PM (104.222.xxx.242)포기하지말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많이 꾸미세요. 살 빼고 몸매가꾸고 옷 잘입고 헤어스타일 신경쓰고 화장법도 배우구요. 전 나이든 아줌마지만 젊을때 안꾸미고 그냥 다닌거 후회돼요. 꾸미면 왠만큼은 다 이뻐져요. 몸에 손대는거 큰일인줄알고 살았는데 쌍꺼풀도 젊을때 할걸...
못난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노력해봐요. 젊음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