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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집트여행 다녀오신 분~

여행조아 조회수 : 3,442
작성일 : 2017-06-12 20:36:32

이집트 여행을 추천해 주신 분이 계셔서 찾아보고 있는데 젤 믿을만한 82의 정보도 얻고자 합니다.

시나이반도쪽만 아니면 괜찮다고해서 현지한인가이드 추천받아서 개인적으로 가보려고 하는데 다녀오신 분들의 정보도 참고해서 일정을 짜 보려고해요

자유여행은 자신없어서 현지한인가이드와 협의해서 일정을 만들어서 맞춤팩으로 다녀 올 생각이랍니다


1. 이집트여행 적기는 몇월인가요?

2. 적정 여행기간이나 루트도 궁금해요.

3. 적정인원은요?

(지난 여행때 14명이 같이했는데 준비하다보니 단순 주선자가 아닌 결국 인솔자 역할을 다 하게 되어버려서 스트레스를 받기도하고 출발하기도 전에 지쳐버린 느낌이었는데, 가서 이야기 들어보니 4~5명정도는 가이드가 직접 운전해가며 깊숙한 부분까지 보여준다고해서 비용은 좀 들더라도 그렇게 할 걸 싶더라구요.

이집트 여행도 그렇게 가능하다면 최소인원으로 갈까해서요)

4. 기타 참고사항도요~




IP : 124.49.xxx.1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2 8:4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이집트는 현재 외교부 지정 여행자제 철수권고 지역이예요

  • 2. ...
    '17.6.12 8:47 PM (175.223.xxx.23)

    단체로 목숨걸고 스릴즐기러 가시나보군요.

  • 3. 다녀왔어요
    '17.6.12 8:47 PM (213.49.xxx.75)

    올해 5월에 다녀왔어요
    5월이 적기라고 들어서 ㅎㅎ 저흰 저희 부부 둘이서만 다녀왔고, 날씨는 28~30도였어요
    후루가다 휴양지 다녀온거라 카이로쪽은 보지도 못했는데 안전하고 좋았네요

  • 4. 원글
    '17.6.12 8:47 PM (124.49.xxx.186) - 삭제된댓글

    네 그건 알고있어요.
    그래서 물었더니 추천해주신분이 시나이반도만 안 가면 된다고 하셔서 일단 정보수집하고 추진하면서 정 위험하겠다 싶으면 그만 둘 수도 있지만 카페도 가입해서 일단 정보수집은 해 보려고요

  • 5. 원글
    '17.6.12 8:49 PM (124.49.xxx.186) - 삭제된댓글

    점세개님 무모한 사람아니니 걱정마시고 비아냥거리지 마세요 할일없으시네요

  • 6. 원글
    '17.6.12 8:52 PM (124.49.xxx.186) - 삭제된댓글

    다녀왔어요님 답변 감사합니다
    5월이 적기면 내년 5월을 기약해야 할까요?^^
    저는 다시 가기 힘든곳은 가능하면 적기에 적정한 날짜를 투자해서 가려고 하는 편이라서요
    거기가 더운지역같아 12~2월중 가면 좋은가 생각만 하고 있어요
    이제 정보수집 단계라서~

  • 7. 2010
    '17.6.12 9:18 PM (211.208.xxx.104)

    7년 전 1월과 2월에 걸쳐 다녀왔어요. 카이로는 살짝 추웠고, 남부 룩소르나 아스완은 꽤 더웠어요. 위도가 낮으니까요.
    저희 일행은 4이었어요. 사막을 갈 때 지프를 빌리는데 가이드 한좌석 차지하고 우리 넷이 타니까 딱 적당했어요. 사막1박 했는데 별 보러 갔지만 그날 구름 잔뜩 껴서 별은 못 봤네요..;;;;
    저는 보름 있었구요.
    카이로에서 시작해서 피라미드랑 박물관 등등 보고 아스완으로 비행기 타고 내려가서 크루즈 2박 3일로 룩소르 갔어요. 거기서 유물 유적 잔뜩 보고 침대칸 있는 기차 타고 다시 카이로로 와서 귀국했어요.
    저는 현지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있어서 제가 딱히 신경 쓸 일정은 없었답니다.
    알렉산드리아 못 보고 온 게 살짝 아쉽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 8. 원글
    '17.6.12 9:23 PM (124.49.xxx.186) - 삭제된댓글

    2010님 제가 원하는 정보를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 9. 크루즈
    '17.6.12 9:44 PM (218.52.xxx.41)

    저는 한 20년 전에에 크루즈로 다녀왔어요(나이 나오나요?)
    나일강따라 한 일주일 다녔던거 같아요(저희는 당시 아프리카에 거주중이여서..)
    중간 중간에 내려서 호텔서 자기도 하고
    배가 컸던지라 언어로 가이드를 나눴어요
    몇 백명 관광객중 아시아인은 저희 가족뿐..
    솔직히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아요ㅠㅠ
    단지 사막 피라미드 스핑크스 물담배 뜨문뜨믄 ...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엉뚱하게도 같은 팀이었던 한국전 참전 미군할아버지 두분
    그러시데요 당신들이 젊었을때 너희나라에서 목숨걸고 싸웠는데
    나이들어 같이 여행다니니 감회가 새롭다고...
    그리고 이집션들의 남아선호사상

    저희는 개인시간에도 가이드를 따로 고용해서 다니긴 했지만
    저희가 갔던 다음날인가 며칠후인가 무슨 광장에서 테러로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했어요
    저도 여행 좋아해서 남들이 안가는 곳도 다녀봤지만
    이집트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도 생각보다 안전하진 않았어요
    제가 각 나라 재래시장 가는걸 아주 좋아하는데
    가이드도 권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꿋꿋하게 다녔어요
    결정은 님이 하시겠지만 가시더라도 조심은 하시는게...
    쓰고보니 별 도움이 안되네요

    요즘엔 워낙에 테러사건이 많아서
    저도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입니다

  • 10. 저는
    '17.6.12 9:49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11월에 갔었어요.
    카이로는 반팔에 점퍼나 긴 셔츠 정도 입었어요.
    룩소르는 나시에 반바지.
    알렉산드리아는 카이로 차림으로 갔는데
    좀 추웠구요.
    저희는 일행이 열명 정도라 현지 가이드 쓰고
    그사람이 미니 버스 같은것 가져 왔어요.
    저는 지금까지 갔던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어요.
    제가 갔을때는 날씨가 좋아서 사막에서 정말 촘촘히 박혀있는 별 보고 놀랬고 룩소르 신전보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알렉산드리아는 그저 그랬구요.

  • 11. 원글
    '17.6.12 10:22 PM (124.49.xxx.186) - 삭제된댓글

    크루즈님 별말씀을요 많은 도움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어딜가더라도 테러위험때문에 걱정되기는 하더라구요
    저는님 이집트여행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여행이 아닐까합니다. 다만 아직은 가고 싶은 다른 곳이 너무 많아서 우선순위에서 밀려있었는데 지금 이집트가 IMF라 아주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고 추천하시길래 우선적으로 관심가져보고 있답니다 답변감사해요~^^*

  • 12. 이집트
    '17.6.13 12:08 AM (183.109.xxx.87)

    알렉산드리아랑 룩소 중 고르신다면 룩소는 꼭 다녀오세요
    일때문에 40개국 넘게 다녀봤지만 이집트 정말 감동입니다
    위험하지 않은 시기에 여름 피하셔서 꼭 다녀오세요

  • 13. ㅠㅠ
    '17.6.13 12:09 AM (116.37.xxx.157)

    살다왔어요
    우선......가지마세요

    현지 가이드요? 거기서 제대로 여행업 하시던 분들. 터키등으로 옮기시거나 휴업 중이신데요
    원글님이 요즘 컨택하신다면 아마도 그냥 갠적으로 소일하시는 수준의 부니라 여겨져요
    저렴히에 끌리시나본데요
    그냥 나중에 돈 더 지불하시고 제대로 다녀오세요

    위에 휴양지 후르가다 말씀도 있는데요
    여긴 휴양지로 카이로내지는 다른 이집트와는 사정이 또 달라요
    그낭 나라에서 가지 말라는데....그냥 가지 마세요
    나중에 꼭 사막 투어 포함된 여행사 패키지로 권해요
    피라미드보다 더더더 잊지 못할 경험이 되리라 확신 합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이집트 묻어 두시고 페트라 권합니다 ^^

  • 14. 원글
    '17.6.13 11:01 AM (124.49.xxx.186) - 삭제된댓글

    ㅠㅠ님 최근에 살다 오신건가요? ㅠㅠ 그리 위험하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지만 이왕 관심가졌으니 언제가 가기위해 공부도 좀 하고 루트로 짜 보려고합니다
    페트라는 요르단이네요
    이란 이라트 예멘 같은 곳 다녀오면 미국비자 취소되어서 미국은 입국 못한다는 소리들었어요
    요르단도 포함인지는 헷갈리네요
    덕분에 페트라 관심가지고 공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답글 주신 분 중에 코카서스 조지아(그루지아) 여행 관심있으심 정보드릴테니 필요하시면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샤틸리와 카즈베기는 제가 가 본 비슷한 지형(뉴질랜드, 노르웨이, 로키, 아이슬란드)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오는 곳으로 조지아여행 강추합니다^^

  • 15. 원글
    '17.6.13 5:34 PM (124.49.xxx.186) - 삭제된댓글

    ㅠㅠ님 최근에 살다 오신건가요? ㅠㅠ 그리 위험하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지만 이왕 관심가졌으니 언제가 가기위해 공부도 좀 하고 루트로 짜 보려고합니다
    페트라는 요르단이네요
    이란 이라트 예멘 같은 곳 다녀오면 미국비자 취소되어서 미국은 입국 못한다는 소리들었어요
    요르단도 포함인지는 헷갈리네요
    덕분에 페트라 관심가지고 공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6. 원글
    '17.6.13 5:57 PM (124.49.xxx.186) - 삭제된댓글

    점세개님 참 나쁜 사람이군요.
    그나마 나은 첫댓글은 지워버리고, 댓글 올려놓은 거 다 읽어보고서도 비아냥거리는 두번째 댓글만 남겨놓다니...
    이집트가 철수권고지역이라는 것만알고 그게 시나이반도와 국경지역만 해당한다는 건 알기나 하고 지껄이나요?
    나머지지역도 여행자제이긴하나 그건 ㅠㅠ님 같은 분의 정보 들어가며 내가 판단할 문제이고 굳이 가겠다고 결정한것도 아니고 여행금지구역을 가겠다는 것도 아닌데 왜 그따위로 밖에 말을 못하는지... 할일이 없어도 그렇게 살지마세요

  • 17. 원글
    '17.6.13 6:36 PM (124.49.xxx.186)

    첫댓글제외 도움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관심을 가졌기때문에 공부라도 해 놓고 언젠가 안전해질 시기를 기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캡쳐하기위해 사이사이에 단 감사댓글은 지웠으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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