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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들도 노후걱정하네요

ㅇㅇ 조회수 : 6,899
작성일 : 2017-06-12 15:06:04
50대 의사분 노후 걱정하시면서
부인이 공무원이거나 교사인 사람 부러워 하네요
연금받는다고..
자기 생각에 나이들수록 공뭔이 좋게 느껴진다고..
벌어서 자녀 대학원 학비대고
지금이야 살지만
더 나이들어 어떻할지 모르겠다고...
IP : 211.36.xxx.1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2 3:15 PM (180.66.xxx.23)

    기대치가 다르니 당연한거죠
    보통 사람이 볼때 그정도면 되겠다 싶지만
    본인들 기준으로는 부족한가봐요
    사람 욕심이 한도 없는거 같아요
    전에는 집 대출만 다 갚음 행복하겠다 싶었는데
    다 갚고 나니 다른 욕심이 생기네요
    사람의 마음은 다 그런거 같아요

  • 2. ..
    '17.6.12 3:16 PM (59.29.xxx.37)

    신랑 선배들 중에서 그 나이대 사람들 보면 블루오션일때 초창기에 돈 엄청 벌어서
    여기저기 땅이랑 상가 가지고 있으면서 거기서 세 받아서 자식들 유학 보내고 쓸거 쓰면서
    금전적 압박 안받고 간간이 휴진하면서 골프 치고 진료는 마음 편하게 즐겁게 하던데요
    어느 직군이나 망하고 폐업하는데 많잖아요 케바케입니다~

  • 3. ㅎㅎ
    '17.6.12 3:19 PM (223.33.xxx.239)

    저는. 교수인데 의사친척이 저 안부러워해요. 저도 나중에 연금나오는데.. 솔직히 그분 소득에 비하면 소득면으론 비교가 안되네요.

  • 4. 설마요.
    '17.6.12 3:23 PM (121.133.xxx.32)

    공무원,교사 연금 1년 모아도 의사들 한달 수입도 안될텐데요?

  • 5. ...
    '17.6.12 3:26 PM (220.79.xxx.216)

    그냥 하는 말이에요. 의사들 70. 80대에도 요양병원에 왔다갔다만 해줘도
    700~1000벌어요. 공무원 연금해봤자 얼마라고 그걸 부러워하겠어요

  • 6. ....
    '17.6.12 3:31 PM (222.235.xxx.185) - 삭제된댓글

    그냥 인사치레로 하는 소리예요.

  • 7. 우리
    '17.6.12 3:32 PM (128.134.xxx.85)

    올케언니 맨날 죽는소리...자기도 나가 벌어야한다고...그소리만 몇년째

  • 8. ..
    '17.6.12 3:32 PM (59.9.xxx.78)

    요즘 젊은 의사들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50대 의사라면서요?
    그 분 얘기는 그냥 하는 얘기에요.
    그 연배에 자리잡은 의사라면....
    교사 연금 많아야 300인데 비교가 안됩니다.

  • 9. ...
    '17.6.12 3:43 PM (223.62.xxx.114)

    요즘 공무원 연금도 줄어서 얼마 못받아요.
    국민연금 최대치 받고 임대수입 있는게 나아요
    건물은 증여도 되고..

  • 10.
    '17.6.12 3:48 PM (211.114.xxx.15)

    기대치가 다르니 당연한거죠 2222222222

  • 11. 호호
    '17.6.12 3:56 PM (61.78.xxx.104)

    아니
    저 위에 무슨 70대 노인이 왔다갔다만 해도 700이라니
    돌았어요 ?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은

  • 12. ...
    '17.6.12 4:01 PM (220.79.xxx.216)

    저희 아버지 70대인데 요양병원 소일거리처럼 다니세요
    실수령 700이상이던데 돌긴 뭘 돌아요?
    지방가면 1000까지 받아요

  • 13. 퇴직금 없어요
    '17.6.12 4:09 PM (220.122.xxx.150)

    의대교수 제외하고 의사(병원봉직의)는 퇴직금이 없어요.
    연봉도 매년 계약하는데 오래 근무한다고 오르는게 아닙니다. 실적에 따라, 전공과에 따라,지역에 따라 특히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연봉이 확 떨어지기도 해요

  • 14. ...
    '17.6.12 4:11 PM (220.122.xxx.150)

    요양병원 급여도 지방이라도 조정(다운)되고 있다고 들었어요.

  • 15. ..
    '17.6.12 4:35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교사 연봉이 한달 월급이면서 무슨..
    평생 누리고 살고 자식들 유학 보내고 했으면 되었지

  • 16. 엄살은 ....ㅎ
    '17.6.12 4:44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월급의사 50에 가가운 사람인데 한달에 900 정도 지방인데 그렇게 받던데요.
    무슨 엄살을 그렇게 부려요?

    돈 많은 것 세상이 다 아는데요.

  • 17.
    '17.6.12 6:21 PM (116.124.xxx.148)

    저 위의 요양병원 이야기 진짜임.
    병원은 의사 숫자에 따라 베드수가 결정되는데
    요양병원은 치료적인 진료보다는 상태 유지 정도가 주가 되기때문에
    나이 많은 의사를 실제 진료를 좀 더 보는 의사보다 월급을 좀 적게 주고 채용하는 경우가 있음.

  • 18. 겨울방학
    '17.6.12 11:04 PM (119.70.xxx.59)

    그냥 하는 소리에요 그냥 듣기 좋으라고 ㅡㅡ 누가 누굴 부러워해요 그럼 바꾸자고하면 할건가?

  • 19. ㅊㅊㅊ
    '17.6.12 11:04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그냥 엄살떠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다니요

  • 20. 힘든 의사들도
    '17.6.13 9:58 PM (118.222.xxx.164)

    남편 봉직의인데, 월급 두 달째 안나오고 있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다른 병원으로 옮길 곳도 없어요.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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