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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한 회사생활~할일을 찾는법 없을까요?

.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7-06-12 11:02:03

몇번 글 올립니다.


나이 40이 넘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남편도 근무하는,

소기업인데  오랫동안 근무한 여직원이

업무가 벅차다고 

제가 회사에 와야 한다고 해서(제가 인증담당자)

다니게 되었는데...


3월달부터 다니게 되었는데

이번해에는 인증업무가 없더라구요.

(이번해에 3개정도 있다고 해서 나간거였는데)


업무가 없어요.

기본적으로 전화받고 매입장적는것


그리고는

아버님과 남편은 제가 여직원의 업무를 하기 원하는데

여직원이 오랫동안 하기도 하고,

저에게 업무는 당연히 안오고

(남편하고 안맞아서 남편은 제가 하기를 원하고)


제가 회사생활을 오랫동안 해본것도 아니라서

그냥 답답하네요.


그냥 눈치껏 하라고 하는데

예전에 여직원을 한명 더 두려고 해도

잡무만 주고(복사하는것)

여직원들이 3개월을 못버티고 그만두었던...



일이 없으니 좋겠다 하겠지만

그냥 고구마 먹은것처럼 답답하네요.



 

IP : 125.136.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2 11:04 AM (218.148.xxx.195)

    이런구조면 다른사람이 와서 일하기 힘들어요 사실..
    가족회사인데

  • 2.
    '17.6.12 11:09 AM (61.106.xxx.188)

    어떤 종류의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인지요?
    기존 여직원의 업무를 해주기를 원하면 그 여직원을 자르라고 하세요.
    여직원을 그대로 둔채 허수아비를 만들 수는 없는 거죠.
    그 여직원을 자를 수 없고, 다른 일도 없는데 님은 계속 출근하기를 바란다면...
    홈페이지라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배움나라' 같은 무료사이트에서 홈페이지 만들기와 포토샵을 배우시면 중소기업 홈페이지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겁니다.

  • 3.
    '17.6.12 12:03 PM (118.219.xxx.92)

    먼저도 올리신것 같은데 시아버지가 그 여직원 신임 하신다고 했던것 같아요
    그 여직원 내 보세요
    못 내보면 옆에서 여직원이 일하는것 보조 하면서 어깨 넘어로 배우세요
    시아버지와 담판을 지으세요
    여직원 하는 일 나누어 달라고요
    아니면 주부처럼 회사가 돌아가게 청소니 정리 정돈 기본적인 일 하세요
    전화 받고 서류 정리하고 커피 타고 복사 하고 일하다 보면 원글님 하는 일도 인정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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