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가 8시간 반 비행으로 알고 있는데요...
여름 휴가 계획을 짜는데 쉽지 않네요... 아이와 부모님을 모두 만족하기가요.
부모님 따로 두분만 보내드리고 싶어도 같이 안가면 안가시는 스타일이고, 부모님 사이도 딱히 좋은게 아니라서요...
결혼 전 7년전 쯤에 태국 같이 가서 학을 떼고^^;; 왔긴한데... (아버지와 제가 상극;; 이번에는 그래도 손주, 사위 같이 가니 어느정도 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나이도 많이 드셨고, 앞으로 점점 먼 곳은 힘드실 것 같아서 되도록 빨리 해외 한번 가보고자 하는데요.
도대체 갈만한 곳이 없어요.
사이판/괌은 너무 아이있는 가족위주에 부모님들은 심심해하실 것 같고...
비싸도 하와이(인당 패키지로 백만원 중후반대로?) 생각해봤는데
6살 아이가 8시간 비행 견딜까요?
아버지가 72세, 어머니가 66세 인데... 부모님도 걱정이구요.
부모님은 언제까지 장시간 비행 견디실까요?
하와이 패키지 백만원 중후반대는 쓸만할까요?ㅠㅠ
제가 해외여행은 결혼전에는 참 잘했는데... 완전 변해서 잘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