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것도 위장전입에 속할까요?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7-06-12 12:35:39
제가 재택으로 일을 하는 사람인데요.
집에서 일이 진도가 나가지를 않아서, 남편과 의논 끝에 집 근방에 작은 작업실을 하나 얻었어요. 아침 저녁 저 혼자 출퇴근 하면서 일하려고요.
집은 아파트 대단지 한가운데 있어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는 마땅한 장소가 없었고,
차를 타고 한 5-10분 정도 되는 곳에 맞춤한 작은 빌라가 있어 그 안에 있는 원룸을 하나 전세를 얻고 저 혼자 그쪽에 전입신고를 해 두었는데요, (현재 사는 집은 자가)
제가 작업실로 쓰고 있는 원룸이 마침 이 동네에서는 괜찮다 하는 중학교를 갈 수 있는 학군안에 들어가네요. 

부동산 아줌마가 중학교 갈 아이 있으면 엄마랑 같이 이집으로 주소를 옮겨 놓으면 된다고 하는데

이런것도 위장전입일까요? 일단 저도 그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지(아, 식은 해결할 때가 있군요.)는 않는데 주소를 옮겨 확정일자를 받기는 했거든요. 아이 학군 생각해서 옮기면 안되는 걸까요?
IP : 1.227.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될 이유가 없죠
    '17.6.12 12:38 PM (61.106.xxx.188)

    아이가 어디에서 거주하든 그것까지 나라에서 간섭할 필요가 있나요.
    장관 되실 일이 없다면 옮기세요.

  • 2. 글쎄요
    '17.6.12 12:38 PM (211.108.xxx.4)

    타인거주집에 주소만 이전한것도 아니고 부모가 집얻어 그곳으로 주소이전한거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 3. ...
    '17.6.12 12:48 PM (223.33.xxx.19)

    애가 거기 안 살면서 순전히 중학교 진학만을 위해서 허위로 전입신고하는 거기 때문에 명백한 위장전입이예요.

  • 4. ...
    '17.6.12 12:5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엄밀히 말하면 위장전입이지만 (아이가 사는게 아니잖아요)
    뭐 어때요
    남의 집에도 주소 옮기는 마당에
    공직에 나갈일도 없다면 더더욱

  • 5. ...
    '17.6.12 12:5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엄밀히 말하면 위장전입이지만 (아이가 사는게 아니잖아요)
    뭐 이정도는 덜 악질이죠. 남의 집은 아니니까

    그래도 저같음 좋은 학군 쪽으로 이사를 갈 것 같아요

  • 6. 원글
    '17.6.12 12:54 PM (1.227.xxx.5)

    이사를 갈 상황은 아니구요. 그 집을 얻는데 저 혼자 작업실로 쓸려고 한다고 부동산 아줌마한테 말했더니 아줌마가 그렇게 하라고 하셔서 맘이 좀 동하긴 하네요. ㅠ.ㅠ 장관될 일은 없을것 같구요.

  • 7. ..........
    '17.6.12 1:07 PM (175.192.xxx.37)

    아주 좋은 학군이면 통장이 조사 나올 수 있어요.
    책상, 아이 책, 옷 몇 가지 가져다 놓으라는 조언 있습니다.

  • 8. 그건
    '17.6.12 1:18 PM (175.209.xxx.57)

    위장전입이 맞긴 하지만 이해 가능한 범위네요. 그렇게 하세요. 문제 되면 다시 그 전 학군으로 옮기면 되는 거 아닌가요.

  • 9. .....
    '17.6.12 2:04 PM (203.255.xxx.49)

    위장전입입니다. 그래서 청문회에서 위장전입을 재규정해야 한다고 말이 나오는 거구요.

  • 10. ....
    '17.6.12 3:36 PM (125.186.xxx.152)

    아빠가 인근에서 번듯한 아파트에 사는데
    애는 엄마랑 원룸에서 산다...
    위장전입 아니면 별거. 둘 중 하나죠.
    어차피 주민등록 제출할 때 부모가 따로 사는 경우에는 그 사유도 제출해야해요. 왜 따로 사는지.

  • 11. 누군
    '17.6.12 5:26 PM (121.132.xxx.225)

    장관될지 알고 했겠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032 남편 자랑....... 10 . 2017/06/12 2,271
697031 자유당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6 ㅈㅇ 2017/06/12 705
697030 북한산 백운대 올라가기 많이 위험한가요? 7 .. 2017/06/12 1,500
697029 오후 2시 에브리봇사용하는데 밑에 집에서 연락왔어요 4 에브리봇 2017/06/12 2,495
697028 부모나 자매와의 인연이 끊는다고 끊어지지않나요? 7 핏줄 2017/06/12 2,535
697027 청양초장아찌 담을 철인가요 1 지나다 2017/06/12 433
697026 문통때문에 정치인들을 달리보게되었어요. 6 000 2017/06/12 1,117
697025 조선일보는 꼭 폐간됐으면 하네요. 14 문짱 2017/06/12 861
697024 사골국 - 주문해서 사는 곳 있으신가요? 4 궁금 2017/06/12 710
697023 서울지하철은 시내 어느 곳에서 타고 지하철역에만 내려가면 내가 .. 5 왜살까 2017/06/12 787
697022 5천만원...3,4년정도 묶어두고 싶으면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3 노크 2017/06/12 1,788
697021 요즘 삼다수에서 쓴맛나지 않나요? 3 2017/06/12 3,257
697020 직딩맘들 퇴근후 헬스하는거 가능할까요 6 다이어트 2017/06/12 1,319
697019 2017.06.12 (생방송) 제351회 국회(임시회)본회의 -.. 11 고딩맘 2017/06/12 537
697018 김윤아의 봄날은간다 노래 좋아하시는분... 16 .... 2017/06/12 2,577
697017 결혼하면서 대출 풀로 받아 신혼집 장만했었어요 8 신혼집 2017/06/12 4,049
697016 오늘자 청와대 페이스북.facebook 6 ㅇㅇ 2017/06/12 1,342
697015 5단 서랍장을 직사광선 닿게 하면 뒤틀릴까요? 4 구조변경 2017/06/12 434
697014 초코파이 광고에 복길이 엄마가? ㅋㅋ 2 광고대장 2017/06/12 1,836
697013 근로시간 줄인 만큼 임금 줄여… 양보·타협·연대·배려의 모델 1 ........ 2017/06/12 380
697012 연애건 결혼이건 마흔 넘으면 포기해야하나 봅니다 25 연애 2017/06/12 5,687
697011 '성매매 교사' 석 달 쉬고 복직? 4 샬랄라 2017/06/12 983
697010 수학문제 하나만 풀어주실 분 3 2017/06/12 624
697009 이혼하자며 집나간 남편의 이기적인 행태 27 퐁퐁 2017/06/12 7,197
697008 남편이 창고에서 귀한거 발견했다고 해서 7 사랑스런 2017/06/12 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