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집값 비싸다고 하는 분들께 궁금합니다..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17-06-12 10:10:21

1, 인구절벽을 많이들 외치시는데 현재 30평 12억을 바라보는 종로구 경희궁자이가 미분양 났을때,

    중국 대사관에서 30여채를 매수하여 직원 및 손님용으로 보유하였습니다. 그외에도 조선족 및

    중국인들이 최근 강남북 새아파트를 매수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현재의 가격이 옳지 않다고 하시는데, 10년전 가격을 겨우 회복하였을 뿐인 서울 집값이 그렇게 옳지 않은 수준일까요?

    집값이 옳지 않은 것일까요 아니면 현재의 인건비가 옳지 않은 것일까요?

  



IP : 218.48.xxx.1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2 10:13 AM (115.143.xxx.133)

    중국인들이 죄다 사들여 부동산 값 올려놔서
    런던에는 집도 없이 강에 배 띄워 놓고 산다면서요.
    나라에서 중국인들의 무분별한 부동산 구입은 규제 안하나요?

  • 2. 집값 비싸다는 사람들은
    '17.6.12 10:13 AM (223.62.xxx.38)

    내가 못사면 비싼거에요 별 생각없어요..

  • 3. ㅇㅇ
    '17.6.12 10:15 AM (1.232.xxx.25)

    이런정도의 규모를 가진 다른 나라 대도시에 비하면
    비싼건 아니죠
    다른 나라 대도시 월세는 엄청나죠
    그러나 소득 대비 집값은 비싼거 맞아요
    선진국 gnp비교하면요
    우린 아직도 이만불대잖아요

  • 4. 원글
    '17.6.12 10:22 AM (218.48.xxx.130)

    한국 소득이 문제인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 5. ...
    '17.6.12 10:26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투기세력이 문제죠
    서울 특히 강남같은데는 수요가 많아서 비싼거예요
    (플러스 투기)
    소득 올라가면 집값 더 올라가요

  • 6. 원글
    '17.6.12 10:28 AM (218.48.xxx.130)

    제가 2003년 1월에 삼성전자 대졸신입으로 처음 입사해서, 첫해 받은 급여가 PS PI 이런거 말고 평달에 168만원정도였거든요. 지금은 그 두배 넘게 받겠지만... 그런데 보니까 아직도 연봉 3천 안되는 직장들이 많더라구요.

  • 7. 재밌다
    '17.6.12 10:3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관사가 서울 모든 지역에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
    돈대신 쓰던 쌀도 수요공급 안 맞으니
    가격 떨어지는데요.
    인건비도 옳지 않고 집값도 옳지 않죠.
    뉴욕 4인 가장 가정 연봉 7000만원 준다니
    집을 못 구해서 못 간다 하더라고요.

  • 8. ...
    '17.6.12 10:3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물론 소득격차는 우리나라 심각한 문제중 하나예요

    그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자본소득(자본으로 구매한 부동산 포함)이 근로소득과 더 많은 거구요
    우리사회 빈부격차의 원인이죠
    세금 왕창 내게 해야함

  • 9. 그런데
    '17.6.12 10:43 AM (14.32.xxx.118)

    집값 오를때 서울 집 거래가 수만건이 되었나요?
    그래서 오른건가요?
    부동산들 개입아니고서는 이런일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결국은 자기돈 안들이고 갭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올려놓은거고
    부동산에서는 그러더라구요.
    전세금 대출을 너무 많이 해줘서 그렇다고
    전세금의 80% 까지 대출해주니 당연히 전세금 대출 받아
    갭투자 하게 생겼잖아요.

  • 10. 원글
    '17.6.12 10:45 AM (218.48.xxx.130) - 삭제된댓글

    그래서 미국에서 기차타고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많지요. 2-3시간씩..한국으로 치면 세종시에 살면서 서울출퇴근 하는 식이죠. 그러다보니 재택근무도 활성화되어있고.. 집값이 떨어지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많은 공급과 교통개선, 지방의 인프라(교육포함)를 균등화하고.. 그런데 소득을 올려주는것도 맞는것 같아요

  • 11. 원글
    '17.6.12 10:50 AM (218.48.xxx.13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대출이 늘어난건 한국만 그런건 아니잖아요. 미국발 양적완화가 원인이고.. 전세계적으로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국의 경우는 전세라는 무이자대출(?)제도가 있다보니 더 심각하게 일어났고.. 갭투자는 '곧죽어도 전세(집값 등락 리스크 없고 이자가 워낙 저렴하니 거의 무료로 거주하는)'를 원하는 세입자들과 무이자 대출이 필요한 투자자들의 쿵짝이 맞아서 일어난 거라 생각해요.

  • 12. 원글
    '17.6.12 10:52 AM (218.48.xxx.13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대출이 늘어난건 한국만 그런건 아니잖아요. 미국발 양적완화가 원인이고.. 전세계적으로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국의 경우는 전세라는 무이자대출(?)제도가 있다보니 더 심각하게 일어났고.. 갭투자는 '곧죽어도 전세(집값 등락 리스크 없고 이자가 워낙 저렴하니 거의 무료로 거주하는)'를 원하는 세입자들과 무이자 대출이 필요한 투자자들의 쿵짝이 맞아서 일어난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님 말씀 맞아요. 굳이 대출까지 끼고 전세로 살아야겠다는 사람이 많으니..
    반전세나 월세가 많아졌다면, 갭투자자들도 최소 3-4억은 있어야 하니 갭투자가 지금처럼 쉽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작년 재작년엔 3천 4천으로도 갭투자 들어가고 서울 시내 1억몇천만 있으면 집을 샀거든요..

  • 13. 원글
    '17.6.12 10:52 AM (218.48.xxx.13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대출이 늘어난건 한국만 그런건 아니잖아요. 미국발 양적완화가 원인이고.. 전세계적으로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국의 경우는 전세라는 무이자대출(?)제도가 있다보니 더 심각하게 일어났고.. 갭투자는 '곧죽어도 전세(집값 등락 리스크 없고 이자가 워낙 저렴하니 거의 무료로 거주하는)'를 원하는 세입자들과 무이자 대출이 필요한 투자자들의 쿵짝이 맞아서 일어난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대출이 늘어난건 한국만 그런건 아니잖아요. 미국발 양적완화가 원인이고.. 전세계적으로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국의 경우는 전세라는 무이자대출(?)제도가 있다보니 더 심각하게 일어났고.. 갭투자는 '곧죽어도 전세(집값 등락 리스크 없고 이자가 워낙 저렴하니 거의 무료로 거주하는)'를 원하는 세입자들과 무이자 대출이 필요한 투자자들의 쿵짝이 맞아서 일어난 거라 생각해요.

  • 14. 원글
    '17.6.12 10:53 AM (218.48.xxx.130)

    그래서 미국에서 기차타고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많지요. 2-3시간씩..한국으로 치면 세종시에 살면서 서울출퇴근 하는 식이죠. 그러다보니 재택근무도 활성화되어있고.. 집값이 떨어지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많은 공급과 교통개선, 지방의 인프라(교육포함)를 균등화하고.. 그런데 소득을 올려주는것도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대출이 늘어난건 한국만 그런건 아니잖아요. 미국발 양적완화가 원인이고.. 전세계적으로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국의 경우는 전세라는 무이자대출(?)제도가 있다보니 더 심각하게 일어났고.. 갭투자는 '곧죽어도 전세(집값 등락 리스크 없고 이자가 워낙 저렴하니 거의 무료로 거주하는)'를 원하는 세입자들과 무이자 대출이 필요한 투자자들의 쿵짝이 맞아서 일어난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대출이 늘어난건 한국만 그런건 아니잖아요. 미국발 양적완화가 원인이고.. 전세계적으로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국의 경우는 전세라는 무이자대출(?)제도가 있다보니 더 심각하게 일어났고.. 갭투자는 '곧죽어도 전세(집값 등락 리스크 없고 이자가 워낙 저렴하니 거의 무료로 거주하는)'를 원하는 세입자들과 무이자 대출이 필요한 투자자들의 쿵짝이 맞아서 일어난 거라 생각해요.

  • 15. ㅡㅡ
    '17.6.12 11:58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도쿄 방2 거실1 아주작은 빌라같은거
    월세200넘습니다
    월급은 우리보다 조금더많아요
    대기업기준

  • 16.
    '17.6.12 12:08 PM (1.203.xxx.253) - 삭제된댓글

    주변에 학교랄것도 없고 교통도 불편한 북경 외곽의 30평대 아파트가 22~3억이에요.
    월세가 350이상인데 집주인들 이거 받아봤자 대출이자도 안되고요.
    집값 상승을 목적으로 한 투기인데 우리집 집주인도 단지에 몇채를 가지고 있고
    본인은 자식교육때문에 학군 좋은 다른동네 살죠.

    결과는 한달 100여만원 받으며 사회생활 시작하는 젊은이들은
    30-40평대를 촘촘히 칸막이해서 4~8명씩 남녀구분없이 하우스메이트 하며 살아야해요.
    이것도 결국 임대장사죠. 임금상승률은 높은 편이지만 평생 벌어도 북경에 집 못사요.
    그리고 국공기업 성격이 강한 중국 대형은행들은 자본규모, 수익규모에서
    전세계 은행 순위중 1~4등까지 휩쓸었습니다. 나라가 무슨짓을 하는건지...

    런던, 벤쿠버등 예는 많겠죠.
    하지만 이게 세계적 트랜드라 이해하고 따라갈만큼 상식적인 현상으로 보이시나요?
    인구 많고, 땅 좁고, 도시화 심하고, 사람 말고는 별다른 자원이 없는 우리는 타산지석으로 삼아 경계해야죠.

  • 17. ,,,
    '17.6.12 1:25 PM (108.35.xxx.168)

    돈을 가장 쉽게 벌수 있는게 부동산입니다. 그래서 투기세력이 있는 것이고, 재벌이나 돈좀 있다는 사람들이
    자꾸 자신의 땅이나 집,건물을 사고 늘리고 하는 거죠. 조장세력도 많구요.
    삼성이나 한화나 이런 그룹들. 전국 돌아다니면서 괜찮다는데 땅 많이 사놓아요. 그리고 정부에서 개발한다고
    발표하면 그쪽에 쇼핑몰이나 아파트, 리조트 지어대는 거죠. 그러면 또 땅값오르고 돈벌고...
    서울이란 곳이 소득대비 이제는 건드릴 수 없는 곳이 되가는데, 조부모나 부모대에선 그리 좋은거 없지만,
    지금 자식들만 좋은 거죠. 나중에 물려 받는다는 조건하에... 그런데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중국인들은 하나의 조직과 같아요. 자기들끼리 정보교류하면서 여기저기 돈있는 본토중국인들 전세계
    부동에 매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선 조선족이 브로커죠. 한국말을 하니까. 제주가 왜 올랐나요? 중국인때문이고. 런던, 벤쿠버는요? 거기도
    엘에도 그렇고. 다 중국사람들이 몰려들고 서로 돈놀이를 하다보니 일반인은 팔고 떠나버리고요.
    세금이나 기타이유로...
    한마디로 지들이 올려놓고 지들끼리 안팔고 그리고 또 올려놓고 빠지고...투기란게 그런거죠.
    전세계적으로 경제성장이 높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돈의 가장 안전하게 현물로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금이나 부동산에
    사람들은 여전히 투자를 하고 있죠. 주식은 리스크가 크구요. 두바이도 그 돈이 다 어디서 나온거죠? 다 아랍재벌들이예요. 왕가나...그사람들이 투자하고 지들이 분양하고 그리고 또 엄청나게 돈벌고. 부동산이 가장 돈을 벌고 돌리기
    쉬운 겁니다. 그러니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죠. 원자재나 물가가 올라서 인플레이션화가 되서 오른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우 소득증가율은 거의 전무한데, 부동산은 너무 저멀리 올라가 버렸습니다.
    그러니 있는 사람들이 올리고 빨고 또 올리고, 일반중산층 이하는 가고 싶으니 악착같이 대출받아서 그쪽으로
    진입하려하나 늘 허덕이는 것이구요. 별거 없어요. 후진국일때 땅 사놓고 정부 연줄있어서 정보 알고 다 그래서
    돈번사람들 천지인게 한국이예요. 지금 중국, 동남아가 그렇치요.

  • 18. 여기에
    '17.6.12 2:44 PM (221.148.xxx.8)

    여기에 물어봤자 여긴 여전히 12-14년 기조
    인구 절벽이라 집값은 폭락할 거라 난 집을 영원히 사지 못 할 사람들이 많아 좋은 댓글 못 들어요

  • 19. .....
    '17.6.12 4:27 PM (125.186.xxx.152)

    10년전 가격 자체가 비정상적인 가격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376 영어책은 읽기독립이 됐는데 한글책은 안됐어요 1 2017/06/26 711
702375 스티븐연 배우 아시나요? 신선하네요 11 비정상회담 2017/06/26 4,428
702374 돈있는 사람이 갑일수 밖에 없나요 7 ㅡㅡ 2017/06/26 2,556
702373 이유미 이름이랑 창조경제 같이 검색하니 2013년부터 나오던데... ㅇㅇ 2017/06/26 620
702372 와 언론들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ㅋㅋㅋ 7 신의 아들 .. 2017/06/26 2,787
702371 프랑스 남자배우 이름 좀... 8 프랑스 2017/06/26 1,253
702370 "김미경, 문준용 문제 국회열고 한번 까보자".. 17 richwo.. 2017/06/26 4,795
702369 울 강아지 남편에게 딱 붙어 자네요 ㅋㅋ 1 ㅎㅎ 2017/06/26 3,254
702368 궁금해서 누가 국당인가 찾아봤습니다. 채식 2017/06/26 378
702367 냉장고 위에 먼지.. 8 111 2017/06/26 2,868
702366 머리카락 개털됐는데,,몇달 참고 기르면 그래도 괜첞을까요 1 예쁘고싶 2017/06/26 1,076
702365 집주인이 월세로 돌린다고 하는데 7 ㅇㅇ 2017/06/26 2,543
702364 문대통령 성격에 취업청탁을 할리 없는거 6 ㅇㅇ 2017/06/26 2,434
702363 카시오 손목시계 차는 사람들 보면 이미지가 어떤가요?? 11 나도 날몰라.. 2017/06/26 4,743
702362 일본배우 오다기리죠~!! 궁금합니다 31 일본영화 2017/06/26 3,653
702361 안철수가 기자들 질문에 절대 대답안할 때 7 richwo.. 2017/06/26 1,801
702360 문준용씨 특혜제보가 조작이라는거 자수한건가요? 13 이제 2017/06/26 2,950
702359 지들은 아니라는거 다 알고 괴롭힌거네요 3 결국 2017/06/26 798
702358 #근데 문준용은?? 요지랄 조직적으로 하던 82버러지들 19 두어달전에 2017/06/26 1,648
702357 나꼼수에서 챨스를 쉴드치던데 19 궁금 2017/06/26 2,971
702356 아파트에서 밤새 짖는 개 1 ㅁㅁ 2017/06/26 767
702355 솔직히 본인이 이유미라면 고작 위원 말 믿고 그 엄청난 짓을 했.. 4 235 2017/06/26 780
702354 여간해선 글 안쓰는데 지난번에 문준용으로 난리쳤던 분 나오세요 50 보낙 2017/06/26 2,515
702353 태어나서 처음 처절하게 망한 깍뚜기 정녕 이대로 끝인가요?? 6 와 이라노 2017/06/26 1,140
702352 너무슬퍼요 냉장고 고장났어요 12 ... 2017/06/26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