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불면증

의지..약해지지말자..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17-06-12 08:19:38
52세 입니다..갱년기가 와서 불면증으로 힘드네요...

갑자기 더워졌다 추워지고 몸도 더 피곤한데 불면증이 심해서

수면제 처방 받아서 반알씩 먹고 있는데 반알을 먹으니까

잠이 들면 4시간후에 깨서 잠이 안와요.. 너무 힘들어요ㅠ

훼라민Q 사서 먹고 있는데 아직 한달이 안되서 그런지 효과도

잘 모르겠네요...어찌하면 불면증이 없어 질까요..

수면제 계속 먹어도 될까요?
IP : 121.183.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가 강추
    '17.6.12 8:23 AM (211.214.xxx.217)

    수면제가 몸에 좋을리 없죠.
    코침도 맞아보시고 대추씨차도 끓여 드세요.

    특히 물구나무 서기,안되면 반 물구나무서기라도 하세요.
    불면증엔 최고인 듯 해요.

  • 2. 저도
    '17.6.12 8:27 AM (125.180.xxx.153)

    2년동안 고생하다가 수면제 처방 받긴 했는데 한번 먹고 다음날 정상적인 생활이 더 어려워 힘들어도 복용 안했어요 저도 훼라민 큐 구입해서 먹는데 일주일만에 금방 효과 왔어요 수면제 끊으시고 정 힘드시면 한약처방 상담해 보세요

  • 3. 운동하세요
    '17.6.12 8:28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갱년기이기는방법은 운동열심히해서 체력키우고
    몸을 피곤해서 자게해야해요
    저도 정말 오래된불면증환자라 별의별짓 다해봤는데
    요즘 집안일로 바쁘다보니 밤에 안깨고 몇시간은 달게자네요
    몸을 피곤하게만들어보세요
    수면제 대추차 이런것의지하는것보다 더 나아요

  • 4. Dd
    '17.6.12 8:35 AM (1.233.xxx.136)

    저도 날밤새고 가족들 나가고 이제 씻고 어딘지 가볼려고요
    갱년기로 잠 못자는 주기 와도 그냥그냥 바쁘게 움직이고
    4시간이라도 푹자면 생활하는데는 지장 없던데
    많이 힘드세요?
    옛날처럼 열시간씩 자고는 싶어요

  • 5. 갱년기 불면증
    '17.6.12 8:40 AM (182.172.xxx.23)

    저도 갱년기 불면증이 와서 힘든 나날입니다.
    잠이 많아서 문제였던 제가 불면증으로 고민할 줄이야.....

    갱년기불면증! 아니신 분들은 정말 모르시고 괜한 말씀들 하십니다.
    너무 편해서 그렇다느니...뭐..그런거..
    저도 오죽하면 수면제 처방 받아서 몇달 먹었는데요..
    지난달 산부인과 검진때 의사가,
    수면제가 좋을리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하고 이겨내라고 합디다...
    저는 자궁근종이 있어 호르몬 치료도 안하고 보조제도 안먹거든요...
    그저 캐모마일 티 마시고
    운동합니다..

  • 6. 비법
    '17.6.12 8:40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유산균 한 봉지,비타민디(2000.i.u 이상)한 알,맥주효모 한 숟갈(밥숟가락) 매일 먹어보세요.
    빠르면 1주일,늦으면 3주 정도 지나면 효과 볼 수 있어요

  • 7. 서글프다 너무힘들어서
    '17.6.12 9:03 AM (59.11.xxx.51)

    저는 유방암수술후 강제 폐경시켰기때문에 몸은 준비도 안됐는데 ~~~갱년기가와서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운동도하고 햇빛을 엄청쬐고 샐러리먹고 상추먹고~~그래도 요즘은 조금덜하네요

  • 8. 아침에
    '17.6.12 9:27 AM (174.110.xxx.98)

    아침에 비타민b 복합체 한알 드시구요, sleepingtime tea 라는거 드셔보세요. 잠자는데 도움을 주는 티 종류인데 바닐라랑 카모마일등이 든 천연티인데요 잠을 자는데 도움을 주더라구요. 신경 예민한것도 가라 앉구요. 여러회사제품이 있으니 트라이해 보시고 제일 맞는 걸로 꾸준하게 드셔보세요.

  • 9. 53세
    '17.6.12 9:39 AM (125.178.xxx.206)

    아직 페경이 안됐지만 불면증도 있었는데 주삼일 핼쓰,요가.걷기 하고 비타민 디,마그네슘 복합체복용,저녁에 카모마일 차마시고 자면 아침 6-7사이에 눈떠요.

    지금이 가장 건강한 시기인거 같아요.
    피부도 좋고.
    일상생활이 안정돼 있는 이유도 있지만 비타민,운동 요인이 가장 큰거 같아요.땀흘려 유산소 운동 요가같은 스트레칭으로 기순환 원활하게 하는게 아주 좋습니다.
    적당히 피곤한게 숙면에 아주 좋습니다.

  • 10. ...
    '17.6.12 10:32 AM (125.128.xxx.114)

    저도 갱년기 불면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요, 전 회사 다녀서 밤에 잠 못자면 담날 죽음이고, 초저녁에 또 쓰러져 자면 또 밤에 잠 못자고...악순환 되풀이하다가 찜질방, 사우나 포함한 헬스장 1년회원권 끊었어요...회사 끝나고 밥 대충 도시락 차에서 먹고, 아니면 찜질방에서 뭐 사먹고, 헬스 하고, 사우나 하고 집에 와서 소파에서 tv좀 보면 노곤고곤...11시쯤 저절로 곯아떨어져요...근데 오래는 못자네요. 5시면 눈이 반짝 떠져서요...ㅠㅠ 더 자는거 포기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집안일도 좀 하고 tv도 보고 출근해요...그렇게라도 하니 좀 나아요

  • 11. 아로마
    '17.6.12 11:51 AM (61.74.xxx.177) - 삭제된댓글

    아로마오일 중에 클라리세이지가 좋다고 하던데 전 좀 효과가 있는듯해요. 냄세가 향긋한건 아니고 녹즙냄새예요.

  • 12. ㅣㅣ
    '17.6.12 11:23 PM (124.199.xxx.173)

    갱년기 불면증 모임에 가서 물어보면
    다 있어요

    저는 수면제 반알먹고 4시간 자다가 깨면 소변보고
    반알 남은것 먹고 자요
    일곱시간 8시간 자야 피곤 하지 않네요

    수면제 그냥 먹어요
    주변에 지인이 40년 먹고 있는데
    잠을 잘자니 오히려 저보다 건강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도 먹어요

    저도 굉장히 잠이 많아서
    남편이 놀릴정도였는데

    갱년기는 피해가기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799 결혼할때 집값 반반씩 해서 가는경우도 많지 않나요...??? 22 ... 2017/08/07 5,170
715798 목기 제기 4 연희동 2017/08/07 827
715797 명박그네정권하에 방송국직원이라면?? 4 Mbc 2017/08/07 513
715796 냉장고..냉동실이 아래 달리고 냉장실 위에 달린거 편할까요? 4 냉장고 2017/08/07 2,369
715795 펌) 중국내전의 가능성 7 드루킹 2017/08/07 3,406
715794 광주의 극장 풍경.. 27 광주 2017/08/07 6,383
715793 혼자 계신 친정엄마 모시고 사는 거요.. 20 ㅇㅇ 2017/08/07 10,603
715792 아닉구딸 쁘띠쉐리 향기 왜 이래요 3 2017/08/07 2,186
715791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33 /// 2017/08/07 7,778
715790 부모님 돌아가신 후에, 2 궁금. 2017/08/07 2,774
715789 대표적인 흑인 미남으로는 누굴 꼽을 수 있나요? 33 흑인 2017/08/07 5,280
715788 더운날씨에 중노동하는 느낌이에요.. 4 ㅇㅇ 2017/08/07 2,087
715787 밖에 달좀 보세요 5 .... 2017/08/07 1,924
715786 말 많은 건 어떻게 고쳐요?? 제가 그래요 ㅠㅠ 9 akrh 2017/08/07 2,684
715785 번들거리는거 싫은 피부 ...썬크림 추천해주셔요~~~ 2 음음 2017/08/07 1,334
715784 좋아하는 것 티가 나나요? 1 tytuty.. 2017/08/07 1,964
715783 방배동 동덕여고 부근에 무지개 아파트 있지 않았나요? 4 옛날에 2017/08/07 2,750
715782 샌프란시스코와 LA 잘아시는분.. 12 로사 2017/08/07 2,543
715781 생리중 신체 현상이 나이들면서 바뀌기도 하나요? 4 엄마 2017/08/07 1,633
715780 이런 크로스백 어떤가요? 3 .. 2017/08/07 1,567
715779 콩나물 한 번만 물에 씻어도 15 .... 2017/08/07 7,773
715778 일주일뒤면 이사가는데요 좁은집이 우울해요... 41 2017/08/07 8,782
715777 쇼핑몰 자켓가격이 하루사이에 두배로 올랐어요 2 ... 2017/08/07 1,648
715776 시부모님 농사일 도와드리나요? 2 40후반 2017/08/07 1,577
715775 근데 우리나라에서 여자는 원래 살림도 하고 일도 하는 존재였어요.. 11 2017/08/07 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