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여행지 있으신가요?

여행 조회수 : 6,384
작성일 : 2017-06-12 05:43:40
여행가서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거..
어디서 먹은 어떤 음식이었나요?
IP : 39.7.xxx.10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보다 추억
    '17.6.12 6:15 AM (2.247.xxx.20) - 삭제된댓글

    학교선배들이랑 안동장 여관방에서 끓여먹었던 닭과 마늘만 들어간 닭백숙. 로마 외각의 싼숙소 뒷골목 슈퍼겸 카페 먹었던 1유로짜리카푸치노. 춘천가서 썸남이랑 계곡물에 발담그고 먹던 막국수. 거의 첫 해외여행이었던 프라하 작은 바에서 먹은 거품 왕창 든 완전 부드러운 맥주. 보통은 추억이 맛의 51%

  • 2. 맛보다 추억
    '17.6.12 6:16 AM (2.247.xxx.20)

    학교선배들이랑 옥탑여관방에서 끓여먹었던 닭과 마늘만 들어간 닭백숙. 로마 외각의 싼숙소 뒷골목 슈퍼겸 카페 먹었던 1유로짜리카푸치노. 춘천가서 썸남이랑 계곡물에 발담그고 먹던 막국수. 거의 첫 해외여행이었던 프라하 작은 바에서 먹은 거품 왕창 든 완전 부드러운 맥주. 보통은 추억이 맛의 51%

  • 3. 여행
    '17.6.12 6:17 AM (112.163.xxx.122)

    여행가서 먹는 음식은
    다들 줄 서서 먹는
    그래서 얼른 먹고 일어나야 될 것 같은
    음식이 입으로 들어 가는 지 코로 들어 가는 지 모르겠어요
    사실 룸으로 되서 비싸도 조용히 먹는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재료 본연의 맛으로
    소고기 일식 중식 한정식으로...
    남도 음식 맛있다 하는 데
    가짓수만 많지 사실 모르겠고
    강원도 음식은 너무 밍숭맹숭 하고
    충청도는 진짜 모르겠고
    경상도 음식은 너무 짜고 자극적이고

  • 4. 여행
    '17.6.12 6:22 AM (203.226.xxx.233)

    윗님 맞아요
    맛 보다 추억 인듯요
    그게 더 기억에 남아요..
    전 학창시절 다락방에서 2대1로 타먹던 막걸리 사이다 마시면서 민중가요 부르던 그 때 그 막걸리가 너무 먹고 싶네요
    지금은 먹어도 그 맛 안 나겠지만

  • 5. ...
    '17.6.12 6:31 AM (175.208.xxx.165)

    아이링뚱x인줄

  • 6. 여행 음식
    '17.6.12 6:47 AM (223.62.xxx.236)

    최근에 간 군산 한일옥 무국... 맛있더라고요

  • 7. 제주도
    '17.6.12 6:56 AM (121.130.xxx.156)

    횟집. 저도 바닷가 살아 많이 먹었지만
    맑은 지리탕 정말 신세계의 맛이요

  • 8. ㅎㅎㅎ
    '17.6.12 6:56 AM (175.209.xxx.57)

    저는 동남아,일식 좋아해서 일본과 동남아 대부분 좋고
    유럽은 입맛에 잘 안 맞는데..런던이 좋았어요. ㅎㅎㅎ 아주 맘에 드는 한식당이 있어서요.

  • 9. ...
    '17.6.12 7:06 AM (116.33.xxx.29)

    뚱뚱이가 닉 바꾼거일수도.. 패턴이 똑같아요.

  • 10. 프랑스
    '17.6.12 7:20 AM (82.0.xxx.77)

    에서 먹는 프렌치도 맛있지만
    뜻하지 않게 베트남 음식이 맛있는데가 프랑스에 꽤 있더군요.
    베트남이 엣 프렌치 식민지여서 서로 영향을 받은탓도 있을테고
    프랑스에서 먹는 볘트남 음식은 제게는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 11. ㅇㅇㅇ
    '17.6.12 7:47 AM (61.83.xxx.25) - 삭제된댓글

    터키요
    어디가든지 맛잇더라고요
    구멍가게든지 관광지든지
    한국말 안적힌데 가면 됩니다

  • 12. ᆞ.
    '17.6.12 7:50 AM (39.7.xxx.188)

    피렌체 부카마리오 티본스테이크가 넘 좋았어요.
    후에 태국 가서는 비슷한 티본맛집이 있어서 방문했던 기억이~ 아르노~

  • 13.
    '17.6.12 7:51 AM (210.94.xxx.34)

    전 태국, 남아공, 튀니지..가 젤 맛있었어요.

  • 14. ...
    '17.6.12 7:56 AM (14.39.xxx.18)

    일본 간사이지방, 대만은 여행다니면서 과식으로 힘들었던 기억만 있어요. 사실 어딜 가든 잘먹고 다니고 다 맛있어서 음식으로만 기억나는 여행지는 없는듯 해요. 실상 먹는거로만 따지면 요즘 왠만한 해외음식이 다 한국에 들어와 있어서 한국에서 다 먹을 수 있으니까요. 한국에서 다 먹을 수 있단 생각으로 요즘은 해외나가면 먹는거에 좀 덜 집착하기는 해요.

  • 15. 태안
    '17.6.12 8:01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바닷가 바지락 칼국수랑 새우구이요.
    비싸 그렇지 한없이 들어가요.

  • 16. 군산
    '17.6.12 8:09 AM (223.39.xxx.140) - 삭제된댓글

    한일관 무국요.
    어떻게 끓였길래 시원한지 깍두기도 맛있고요.
    국물까지 싹비우고 깍두기 세번 달라해서 먹었어요.

  • 17. 제주도
    '17.6.12 8:13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공항에서 맛있게 먹었던 전복된장찌개를
    다시가서 먹었는데 똑같은 맛이었어요.
    문어회도 쫄깃쫄깃

  • 18. 저도.
    '17.6.12 8:18 AM (220.124.xxx.197)

    유럽 10년 살면서 여러곳 여행 많이 했는데요.
    저도 터키음식이 젤 맛있어서 기억나더라구요

  • 19. 심플라이프
    '17.6.12 8:26 AM (175.194.xxx.96)

    통영 복국하고 다찌에서 먹은 술안주요. ㅎㅎ 그리고 경주에서 먹은 육회비빔밥 ^^

  • 20. 경상도쪽
    '17.6.12 9:13 AM (121.133.xxx.89)

    음식 맛없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다녔는데
    최근에 영주가서 먹은 음식들은 너무 맛있었어요.
    해장국, 갈비살, 백반 다 맛있대요.

    반대로 맛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가는 전라도쪽은 실망스러웠던 경험이

  • 21. ㅇㅇ
    '17.6.12 9:27 AM (114.207.xxx.170)

    여수에서 장어탕이요!! 너무 맛있었어요!!
    여수 순천 쪽은 웬만한 식당도 다 맛있더라구요.
    똑같은 브랜드 치킨도 동네보다 더 맛있어서 웃겼어요!! 이럴일 이냐며~~

  • 22. ..
    '17.6.12 9:33 AM (223.38.xxx.68)

    싱가폴 호텔? (비지니스 호텔?)에서 밤늦게 도착해서 호텔에서 가르쳐줘서 배달시켜먹은 중국식 볶음밥.
    홍콩공항 지하에서 사먹은 에그타르트

  • 23. ..
    '17.6.12 9:36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이스탄불..

  • 24. 000
    '17.6.12 9:37 AM (121.131.xxx.212)

    전 서촌에 있는 토속촌삼계탕의 통닭구이가 그렇게 맛있더군요. 거기 무우절임 ..예술..닭과 너무 잘 어울리더군요 . 삼계탕보다 통닭구이 먹어보세요.

  • 25. 전주
    '17.6.12 9:39 AM (99.244.xxx.206)

    기본으로 한정식시키면 거진 다 맛있던데요.

  • 26. 점둘
    '17.6.12 9:45 AM (218.55.xxx.19) - 삭제된댓글

    부여의 장원막국수
    춘천의 숯불닭갈비
    순천의 간장게장
    제주의 전복죽
    속초의 오징어순대

  • 27. ...
    '17.6.12 9:45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1위: 목포 갈치찜 (블로그에 유명한 집 말고 택시 기사분이 안내해주신 현지인들 간다는 식당)
    2위: 이태리 큰도시 작은 도시의 큰 식당 작은 식당 큰 호텔 작은 호텔 기차역 카페테리아 간이 식당 등
    열흘 체류 동안 맛 없었던 곳이 없었어요.

  • 28. ..
    '17.6.12 10:04 AM (122.35.xxx.138)

    속초 봉.머구리집에서 먹은 물회. 한시간 이상 번호표 받고 기다리다 먹었는데도 억울하지 않았음.

  • 29. 자카르타
    '17.6.12 12:54 PM (124.243.xxx.160)

    자카르타에 출장때문에 장기간 있었는데 음식이 정말 다 맛있어요
    심지어 한국식당음식들까지도 맛있어서 한국에서도 자카르타 한식당 생각이 날 정도에요
    글구 태국도 다 맛있어서 하루 3끼인게 아쉬웠어요 5끼,6끼 막 먹고 싶었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915 집에만 있으려는 남편, 나이들어도 그러겠죠? 3 .... 2017/06/12 1,692
696914 정의당 여성주의자 “유시민 탈당하면 ‘클린 정의당’” 12 ar 2017/06/12 2,286
696913 드라마 제작 과정 잘 아시는 분 1 계세요? 2017/06/12 371
696912 호날두는 왜 대리모로 17 ㅇㅇ 2017/06/12 6,104
696911 부동산매매시 복비 부가세별도문의드립니다 4 복비 2017/06/12 1,045
696910 냉장고 주변에 물웅덩이 알려주세요 4 냉장고 2017/06/12 690
696909 고1 여름방학 이과생 과학 뭐 하나요? 7 .. 2017/06/12 1,042
696908 박근혜학종 전도사 김상곤이 개혁적인사? 28 ㅅㅈㄷ 2017/06/12 1,491
696907 스테인레스 냄비 교환주기? 8 궁금 2017/06/12 2,334
696906 어준이 돌아왔어요~~ 6 반가워 2017/06/12 2,129
696905 Jack fruit와 두리안이 같은 과일인가요? 5 무슨 맛일까.. 2017/06/12 1,371
696904 우울증 치료제 좀 알려주세요 11 ff 2017/06/12 2,495
696903 모100%인데도 7 ??? 2017/06/12 1,429
696902 추천부탁 쿠션 2017/06/12 198
696901 일산에 출장오시는 한의원 계실까요? 1 웨하스 2017/06/12 518
696900 꿈풀이 부탁드려요ㅠㅠ 3 금동이맘10.. 2017/06/12 740
696899 일산 가사 도우미 구하려고하는데 3 나무 2017/06/12 1,300
696898 SW코딩 전문가 양성 교육 3 지니자나 2017/06/12 2,075
696897 조선시대 여자 기생들의 명단 관비안(엠팍펌) ... 2017/06/12 2,871
696896 11세 여아 한복 추천해 주세요 4 ... 2017/06/12 511
696895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여행지 있으신가요? 21 여행 2017/06/12 6,384
696894 곧 지워질거라 예상했지 참..나. 2017/06/12 924
696893 55세이후의 남편들 무슨일 하나요? 2 ... 2017/06/12 4,741
696892 교육부장관은 정말 젊은 사람이어야 한다 4 ㅜㅜㅜ 2017/06/12 985
696891 예언) 프로듀스 101 최종 데뷔 11인 14 예언 2017/06/12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