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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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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궁 재미있게 보셨던분이요

Ost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7-06-11 22:53:31
지금의 윤은혜랑 주지훈은 별개루 하구요..^^;
세월이 세월이니만큼..

저는 정~~말 재미있게 빠져봤던 첫 드라마예요 ㅎㅎ
다음주에 어떻게 될까 일주일이 조바심 나던..
그리고 그때 궁 ost가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요새도 고궁나오거나 예능에서 조선시대 배경으로 할때 자주나오는 ost들이 너무 주옥같아요 시감이 흘러도 촌스럽거나 하지 않고 너무나 잘 어울리는..
제가 좋아하는건 그냥 가사 없이 음악으로만 된것들이요..
곡제목은 모르겠구요 암튼 음악 문외한인 제 귀에도 첫 한두음만 들려도 딱 궁이구나 알죠..
사랑인가요~.같은것도 물론 너무 좋지만..

좀전에 케이블 돌리다 나오는데 추억돋길래 써봐요
벌써 그 드라마도 10년 넘었죠..흑흑
IP : 211.36.xxx.13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1 10:56 PM (118.34.xxx.205)

    아흑
    저도 완전 마지막까지 애절하게봤어요
    둘이 진짜 조아하는 느낌
    특히 검찰조사받으러헤어질때
    하울링 노래랑
    울면서 쫓아가는 장면이 너무 애절했어요
    한복도 장면도 예술

  • 2. 문프가진리
    '17.6.11 10:58 PM (122.47.xxx.186)

    살면서 드라마에 제일 빠졌던때가 그때였어요.애랑 놀아주는게 싫고 삶이 싫고..이러다 애만 보다 늙는구나 그런생각이 들때쯤 했던 드라마였어요.두어달 완전 빠져서 잠도 못자고 못먹고 시간만 나면 자료 찾아보고..그때 한 십키로 빠졌어요 ㅋㅋㅋㅋ 전 드라마 빠지면 어김없이 살이 빠지거든요.근데 그 두어달 우리애랑 많이 못놀아준게 드라마 하면 또 기억이 나서..두가지 기억이 모두 새록새록 돋아서 기쁘다가도 슬픔이 함께와요..ㅎㅎㅎ

  • 3. 저도
    '17.6.11 11:01 PM (175.120.xxx.54)

    저도 정말 한회한회 기다리며 좋아했던 드라마네요
    인테리어도 참 이뻤죠
    주인공도 정말 만찟남녀 같이 이쁘고
    제 인생드라마 중 하나네요

  • 4. 저요
    '17.6.11 11:01 PM (121.172.xxx.108)

    주지훈 윤은혜 잘 어울렸어요,
    어색한 연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 했는데

    저는 중전이었던 윤유선씨 새롭게 보여서 흥미있었어요.
    맑으면서 낭랑하고 우아한 목소리 듣는 재미.ㅎㅎ

  • 5. ㅎㅎ
    '17.6.11 11:01 P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

    저같은 분이 있으셔서 다행..^^
    저는 그때 회사다닐때인데..드라마에 빠져 너무 중요한 일을 거의 망칠뻔.. ㅜ

    암튼 세월은 훌쩍 지났음에도 ost가 어찌나 좋은지요..
    정말 지금 들어도 너무 잘만들었어요

  • 6. 저요!
    '17.6.11 11:02 PM (223.62.xxx.110)

    처음엔 뭐이런 유치한 드라마가. . . 했는데요
    서툴지만 풋풋한 주인공들에 푹 빠졌었죠
    음악도 좋았고 세트도 멋지고 한복의상도 예뻤죠
    궁 덕분에 마이클럽을 드나들다 82까지 오게 되었다죠
    벌써 11년 전이라니. . 세월 빠르네요

  • 7. ......
    '17.6.11 11:03 PM (175.223.xxx.239)

    두번째달 곡들이었죠.
    저도 두번째달 곡 좋아해요.
    궁에 삽입된 곡 말고도
    저팀은 좋은 곡이 많아서인지 광고에도 많이 나왔죠.

  • 8. 저도요
    '17.6.11 11:04 PM (118.32.xxx.81)

    궁 참 잼있게 봤어요
    그때 주지훈 매력있다고 생각한게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네요
    사생활 다 떠나 한국남자배우중 독보적으로 최강섹시함

  • 9. ........
    '17.6.11 11:04 PM (211.200.xxx.12)

    전 의상이예뻐서 잘봤네요ㅋ

  • 10.
    '17.6.11 11:05 PM (211.36.xxx.153)

    두번째 달 맞아요..
    띠리리리~~하면 막 마음이 아파오던 ㅎㅎ
    그 생생한 기억이 10년전 짜리라니..ㅜ

  • 11. 맞아요..
    '17.6.11 11:05 PM (222.236.xxx.145) - 삭제된댓글

    ㅋㅋㅋ 주지훈 질투쩔때 진짜 심장 쫄깃거리고 ㅋㅋㅋㅋ
    그거 커프요ㅋ 근데 오늘날 은찬이가 저렇게 존재감 없어지리라곤...ㅠㅠ

  • 12. 소장하고픈 드라마
    '17.6.11 11:05 PM (125.135.xxx.6)

    와 ost 자동플레이 되네요.
    이거 일본서도 히트 ㅎ
    둘이어찌나 애절하고 달달하던지
    도깨비 보다 더잼났었

  • 13. 맞아요..
    '17.6.11 11:06 PM (222.236.xxx.145)

    ㅋㅋㅋ 주지훈 질투쩔때 진짜 심장 쫄깃거리고 ㅋㅋㅋㅋ
    그거랑 커프요ㅋ 근데 오늘날 은찬이가 저렇게 존재감 없어지리라곤...ㅠㅠ

  • 14. oo
    '17.6.11 11:06 PM (119.64.xxx.164)

    음악이랑 배경이 넘 이뻣고

    주지훈 첨에는 잘생기지도 않은 낯선배우라서
    관심도 없다가
    중반쯤 우연히 재방보다가 빠졌지요

    수트입은 주지훈에 넋을 잃었다는 ㅎㅎ

  • 15. 벌써
    '17.6.11 11:07 PM (218.38.xxx.109)

    10년이 넘다니~ 소재도 신선하고 음악좋아서 씨디까지 샀어요.

  • 16. 문프가진리
    '17.6.11 11:08 PM (122.47.xxx.186)

    궁 첨에 한다고 짤 돌때 주지훈이란 배우가 누구냐 하면서 사람들이 외모로 엄청나게 깠어요.저는 마클말고 다른데서 놀았는데 거기 과거 글 누가 올린거 보니 진짜 욕 한바가지로 얻어먹었더라구요.동남아인 데려왔다 어쩐다하면서요..ㅋㅋㅋㅋ 저도 드라마 3회부터인가 보다가 빠졌거든요.

  • 17. 윗님
    '17.6.11 11:12 PM (222.236.xxx.145)

    윤은혜는 어쩌고요ㅋㅋ 그게 데뷔작아닌가요?? 완전 최악의 조합이라고 난리도 아니였었죠 ㅋㅋㅋ 그때만 해도 베이비복스에서도 존재감 없던 위치에 뜬금없이 왠 윤은혜냐고 난리난리

  • 18. .......
    '17.6.11 11:16 PM (211.200.xxx.12)

    글게요 은찬이 진짜 배역도좋고 연기도좋았는데
    그후로 소리소문없이 ㅜㅜ

  • 19. .......
    '17.6.11 11:18 PM (39.7.xxx.6) - 삭제된댓글

    윤은혜 엄청 욕 들어먹었죠. 원작이 워낙 인기가 있어서 안어울린다고 욕을 욕을 바가지로
    황인뢰 감독의 모험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었어요.
    그 당시 출연료도 탑급 아역배우들 만큼만 받고 했죠. 100만원이었나...

  • 20. .......
    '17.6.11 11:23 PM (1.224.xxx.44)

    두번째달 곡중
    드라마 아일랜드에 나왔던
    서쪽하늘에 도 참 좋았는데.....

  • 21. 어머나
    '17.6.11 11:36 PM (210.103.xxx.32)

    어머나 저도 댓글 읽으며 두번째달 아일랜드 얘기하려고 했는데 딱 바로 윗분이- 궁도 좋았고 아일랜드도 넘 좋았어요..

  • 22. 제이
    '17.6.11 11:47 PM (124.49.xxx.61)

    와하울의 언제였던건지~~~
    사랑인가요~~

    주제가 너무 좋아요..아직도 그 주제가 전주 나오면 설레여요.

    숨겨왔던 나의 ~~~ 김삼순주제가하고

  • 23.
    '17.6.11 11:48 PM (221.142.xxx.50)

    윤은혜가 어설픈 듯 연기 잘해요.
    포도밭 그사나이도 얼마나 재밌던지 몇번을 봤네요.
    그리고 주지훈 궁에서 첨 봤을 때 첫눈에 반했다고 할까..ㅎㅎ
    연기력과 상관없이 외모는 세련되고 퇴폐적인 섹시미가 줄줄 흘렀었는데 그 뒤론 어찌된 건지 크게 뜨지 않네요.

  • 24. ..
    '17.6.12 12:07 A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동네 만화책방에서 궁 만화책도 빌려보고
    드라마는 또 드라마대로 재밌게 봤었어요.
    저도 마지막 검찰조사 받으러 갈때 윤은혜 생각나네요. ㅎㅎ
    세트랑 한복이 아주 예뻤었죠.

  • 25. 저도
    '17.6.12 12:07 AM (58.231.xxx.76)

    의상보는맛에
    봤어요.
    윤은혜는 존재감을 떠나
    비호감의길로.

  • 26. ..
    '17.6.12 12:49 AM (218.55.xxx.182)

    제가 머리털 나고 첨으로 빠졌던 들마네요
    마이클럽에 사람들이 드라마리뷰를 쓰는것도 그때 첨 알았고, 디시인사이드 드라마갤러리도 그때 첨 알았어요
    육아에 지칠때 힘이 되어주던 들마였는데.. ㅎㅎ
    OST가 너무 좋았어요

  • 27. 아우
    '17.6.12 1:24 AM (116.39.xxx.236)

    아직도 그 ost 들으면 그때 순간순간 장면이 떠올라요
    특히 사랑인가요.........

    언제였던건지 기억나지 않아
    자꾸 내 머리가 너로 어지럽던 시절
    한두번씩 떠오르던 생각
    자꾸 늘어가서 조금 당황스러운 이 마음~~에구

  • 28. 새들처럼
    '17.6.12 2:22 AM (125.186.xxx.84)

    저도 넘 재밌게 봤던 드라마네요
    ost도 너무 좋아해서 길가다가도 노래나오면 멈춰서서
    당시 3살이던.. 말도 잘 못하는 딸이랑 같이 따라불렀던 기억이 나요(사랑인가요~~~ )

  • 29. 드라마계에
    '17.6.12 9:27 AM (117.111.xxx.152)

    독보적 ost였던 것 같아요~
    두번째 달 참 매력이에요
    미솔솔솔미 레도레미레~~
    솔라도시솔~파 미솔~

    아일랜드의 서쪽하늘에도 넘 좋구요

  • 30. 저 궁 오에스티
    '17.6.15 5:36 AM (68.64.xxx.162)

    ost 아직도 들어요. ㅋㅋㅋㅋㅋ 지금 차에 있네요. ㅋㅋㅋㅋㅋ
    두번째달 씨디도 샀어요 ㅋㅋ 그 씨디는 몇곡 빼고 별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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