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수영다니면서 같은 시간에 옆레인에... 어느순간 그냥 느낌이 저에게 관심있는듯해요
계속 말시키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저도 나쁘지않고 서로 웃으며 딱 썸느낌인데
좀더 어필을 제가 할까 싶다가도 먼저 들이대기는 부끄럽고...
수영복 이쁜걸 입고갈까 생각했는데 너무 티날꺼같고 ㅎㅎㅎㅎ
남자들은 향기에 민감하다하여...향기좋은 바디클렌져 하고 가면 좀 향기가 나려나요 >.<
아....먼저 밖에서 만나자 하지않으니 오롯이 수영장에서만 어필행하,니 ;;
향수뿌린들 물땜에 향기없어지겠죠
썸남대시 기다리다 지치겠어요 ㅋㅋㅋㅋ ㅠㅠ
어느순간 그냥 느낌이 저에게 관심있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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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오해 금물이에요
그냥 예쁘게 다니세요
단 그는 당신에 반하지 않았다 명심하고요
진짜관심있음 고백하겠죠
기다리기 감질나시면 그냥 데이트신청하세요
영화보러가자거나 등
자주 쳐다보고 일단 관심있다는걸 표현해야죠
수영복 예쁜거 입으세요. ㅎㅎ 눈길도 가니 호감도고 올라가겠죠.
죄송한데
원글님 썸을 모르시는듯요;;;;
걍 원글님이 관심있는거같네요
옆 레인에서 말걸기 쉽지 않은데 관심 백프로죠.
수영복 예쁜 거 입고 웃으며 눈인사 하시고 말도 정답게 하면 되죠.
'얼른 데이트 신청해라. 무조건 받아줄게' 하는 눈빛을 쏴주세요.
수영장은 여자들 향수 화장품 바르고 수영하지말라고 공지되어있어요.. 물에서 화장품냄새난다고
향수 뿌리시다가 비호감되십니다..
눈마주치면 부끄러워하다가 기회봐서 전번 묻지
그 남자처럼 줄곧 말거는 건 썸이 아니고 걍 님이 만만한 여자 사람이라서임
혹은 그 레인에 관심있는 딴 여자가 있는데 갸한텐 말 못붙이고 님한테 찔러보는 척 하면서
그 ㅊㅈ 동태 살피는 중
저도 수영장 다닐 때 자주 마추치는 훈남과 그런 미묘한 감정 있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원글님 귀엽고~~~~
저라면 수영끝나고 재빠르게 샤워하고 샤샤삭 립바르고 비누향 풍기면서 훈남 나올때까지 알짱대 볼랍니다 그러다 우연인척 눈 마주치고 어머 안녕하세요~ 그렇게 시작 ㅋㅋㅋ
잘 해보세요 아님말고 정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