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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육부총리 김상곤은 정말 아니네요

한숨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7-06-11 17:05:40
논문 표절문제로 심각하게 검토한다는 얘기듣고 좀 안심했는데..
그럼 논문표절은 사실무근이란 얘긴지..
그리고 그런거 다 떠나서 이 분은 정책 청문회로 철저히 검증해서 교육제도늘 어떻게 끌고 나갈건지 그리고 그 의미와 의도는 뭔지 밝혀내야 할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정말 학종과 수능 절대평가만을 고집한다면 낙마시켜야한다고 봅니다.
당장 고등학교 선택해야하는 중3엄마로 너무 걱정스럽네요.
IP : 121.166.xxx.2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통
    '17.6.11 5:16 PM (61.75.xxx.30)

    정말 암담합니다ㅠㅠ

  • 2. ㅡㅡ
    '17.6.11 5:21 PM (223.62.xxx.78)

    이런 비양심이 교육부수장이 되면 학종비리는 얼마나 만연할것일까요.학자도 논문표절도 부지기순데 어린 학생들이 얼마나 학문의 깊이를 안다고 소논문을 쓰겠어요.거의 남의 도움을 받거나 표절,인터넷 자료 짜집기 아님 대필입니다.
    이런걸로 평가한다는 자체가 잘못된거죠.

  • 3.
    '17.6.11 5:27 PM (31.201.xxx.187) - 삭제된댓글

    제대로 해보자...기대 많이 했다..

  • 4. 진짜
    '17.6.11 5:28 PM (121.162.xxx.120)

    원글님 지못미네요.
    제 아이하고는 상관이 없지만
    경험자로서 그 마음 이해가 가서 댓글 답니다.

  • 5. 관음자비
    '17.6.11 5:32 PM (112.163.xxx.8)

    수능 상대 평가를 해서.... 태어난 게 우갑우죠?

    그런 우갑우 키워서 뭐 하게요?

    새로운 질서가 필요 합니다.

    그 질서를 세우기 위한 진통으로 저는 봅니다.

  • 6. 한숨
    '17.6.11 5:39 PM (121.166.xxx.203)

    진통이라..이게 아파트정책이니 뭐 이런거면 저도 참을수 있습니다..당장 입시를 치뤄야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들은 진통으로 넘길수가 없어요.
    입시치룰 아이가 없으신거니 그런 편한 소릴 하는거죠.
    저는 교육제도만은 당장의 결함이 조금 보여도 긴 텀을 두고 개선해야 하는 분야라고 봅니다.

  • 7. 아니
    '17.6.11 5:45 PM (121.162.xxx.120)

    수능상대평가해서 우갑우만 태어났나요?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사시 없었고 로스쿨만 있었으면????

    학부모들이 학종을 반대하는 건
    합격, 불합격의 기준을 뽑는 사람말고는 아무도 모른다는거예요.
    그런 제도를 100%확대하겠다는 건데
    당연히 반대하죠.
    전 설혹 제 아이가 학종이 더 유리해도
    시스템 자체가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반대할 겁니다.

    그리고 우갑우는요 수능상대평가의 괴물이 아니예요.
    한사람을 저 수준으로까지 떨어뜨리는 것이 꼭 사회시스템만이 아니라는 거 아시지 않나요?

  • 8. 한숨
    '17.6.11 5:50 PM (121.166.xxx.203)

    아니님 말씀이 정말 제가 하고싶은 얘기네요..

  • 9. ....
    '17.6.11 6:15 PM (115.140.xxx.155)

    우갑우가 수능상대평가만의 괴물은 아닐지라도 교육 포함한 사회시스템의 문제가 가장 큽니다.
    우리 사회에 넘쳐나는 우갑우들을 보세요. 비단 검찰조직 뿐 아니라 남을 딛고 올라서야 성공할 수 있는 수많은 우갑우가 넘쳐나요. 가장 큰 원인은 누구도 행복할 수 없도록 만든 교육시스템이고요.

  • 10. 윗님
    '17.6.11 6:23 PM (220.71.xxx.152)

    그 교육시스템이 문재인도 만들었고 노무현도 만들었어요

  • 11. ...
    '17.6.11 6:41 PM (115.140.xxx.155)

    무슨 문재인과 노무현을 만든게 그 교육시스템입니까.
    수많은 자살자와 경쟁밖에 모르는 교실,
    낙오되지 않기 위해 죽어라고 달려가는 다수의 우리들을 만들었죠.
    OECD 국가 중 행복지수 거의 꼴찌의 우리들요. 늘 불안하고 늘 초조하고 늘 경쟁하고 늘 일등하고 싶은 우리들요.

  • 12. ...
    '17.6.11 6:47 PM (115.140.xxx.155)

    늘 남과 비교하고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신경 쓰고, 친구 아이와 내 아이 대학과 직장을 비교하고
    집 평수를 견주고 내 나잇대 재산을 견주고,
    언론고시 통과한 기자들은 오바마에게 질문 하나 못하고.
    자기보다 수백배는 뛰어나고 사법고시까지 합격하고 판사까지한 대통령도 고졸이라 비웃던
    다수의 지식인들을 낳았죠. 그 교육제도가요.

  • 13.
    '17.6.11 6:55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내자식이 중3인데 교육공약보고 어찌 뽑으셨나요?

    전 절대 못 뽑겠던데요
    완전 욕나와서
    지금도 욕나와요

    얼굴 쳐다보기도 싫어요

  • 14. ....
    '17.6.11 7:24 PM (115.140.xxx.155)

    그럼 윗님은 홍준표 찍으셨어요? 홍준표 말고는 교육공약 방향은 다 같은 걸로 알아요.

  • 15. 교육공약은
    '17.6.11 8:10 PM (121.129.xxx.115)

    홍준표만 빼고 나머지 후보들 거의 비슷했어요. 수능으로 대입, 사법고시의 부활 등등이 홍준표 후보 정도의 정신 수준에서 나오는 얘깁니다. 그만큼 수능 , 사시 부활 등등이 세상 앞으로 어떻게 변하는지 모르는 고루한 생각이라는 거죠. 지금 40-50대들이 살아가야 세상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다릅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근시안적으로 대입만 생각하지 말고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생각하며 "개천 용" 같은 옛날 생각에서 벗어나야 해요~~

  • 16.
    '17.6.11 8:11 PM (39.7.xxx.61) - 삭제된댓글

    예체능 특기자는 학원에서 돈주고 선생에게 작업 시킵니다

    돈이면 다되는 세상

  • 17. ...
    '17.6.11 10:01 PM (218.236.xxx.162)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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