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차 네식구 서울 3.5억 24평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솔직히 저도 새아파트, 32평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요
서울, 경기도 교통 좋은 역세권에 공원 낀 곳, 좋은 학교 가까운 곳
2~3억 이상 대출 끼고 살라면 살 수 있겠죠
그런데 그냥 저희 소득 수준에 맞게 (5년안에 대출 해결) 이정도면 됐다... 만족하며 살아요
부동산이 여기저기 오른다 왜 부동산 안잡냐 불안하다 하실 수 있죠
상대적 박탈감도 느낄 수 있구요
그런데 이명박그네 정부때 부동산 하락하니 뭐라 했던가요
부동산 때문에 경기가 얼어붙었다 대출 왕창 풀어주고 저금리 정책 유지했지요
노무현 때는?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 증가해서 부동산 폭등
종부세 때리니 세금 폭탄, 경제 포기한 대통령이라고 십자포화 (종부세 내지 않는 사람들도 욕하더이다)
서울 수도권 이 좁은 땅에 2500만명이 사는데
교통, 환경, 학군 좋고 살기 편한 지역의 집 값이 과연 떨어질까 생각도 들구요
집 구입할때 교통 불편하고 도심에서 먼 곳은 잘 안가려고 하더라구요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더라도)
인구절벽 인구절벽 하지만 평균 수명이 늘어나니 노인인구, 1인 가구도 증가하쟎아요
이런 글 올리면 부동산 상승론자냐 갭투자했느냐고 댓글 달리겠지만
부동산 하향 안정화하길 바라는 평범한 아짐입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규제만 하는것도 부작용을 낳구요
그나마 대출 규제에 종부세, 다주택자 양도세와 보유세 인상 정도? 그런데 세금 부분에선 반발이 많을 것 같네요
결론은 좀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