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지간에 돈빌려주니 멀어지는현상

싫구나.. 조회수 : 3,513
작성일 : 2017-06-11 11:00:25
빠듯한살림에 사업한다고 애걸복걸해서 모자르는돈
5천빌려주니 천만원은 5개월만에갚고
4천만원은 갚기로한날짜 3개월지나니 사이좋던시절
한순간에 날라가네요
전화하자니 돈달라는 뉘앙스같고
가만있으니 연락없고...
날더운여름날 짜증만나네요
남은돈은 그냥줘도되는돈인데 가타부타말없으니
괜히괴씸하다는생각이 드는건 나만에 이기심인지...
하나의교훈...
친할수록 돈거래말자네요


IP : 58.227.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11 11:07 AM (223.62.xxx.157)

    시댁 형제간에 두명한테 못 받았었어도 빌려간 사람이 뻔뻔하게 내색 안하고 없는 형편을 아니 달라고 해도 나올 구멍 없으니 그냥 겉으로는 무난하게 지내요
    다행인것 또 빌려 달라고 안 하는거요
    있어서 빌려준게 아니고 집 담보로 빌려 주고 우리도 능력 안 돼서 대출 갚고 집 줄여 왔어요

  • 2. 어떤경우에도 그래요
    '17.6.11 11:08 AM (122.37.xxx.112)

    또하나
    독하게 돈받아내려는 의지가 있어야되요
    무슨 이기심? 너무 태평하시네요
    4천이 적은돈도 아니고 찾아가서 달라그러세요
    내용증명도 보내고
    자꾸 괴롭히지않으면..........못받아내요

  • 3.
    '17.6.11 11:10 AM (223.62.xxx.157)

    빌려간 형제들 욕했는데 지나고 보니 빌려준 남편 놈이 제일 나쁜 놈이예요
    거절하면 되는데 거절을 못 해서요
    죽는 소리 몇번 하면 돈 몇천만원 뚝 떨어지는걸 아는데
    그걸 안 하겠어요?

  • 4. ㅇㅇ
    '17.6.11 11:17 AM (203.229.xxx.233) - 삭제된댓글

    어차피 관계는 망가졌어요
    안받을 이유 없죠
    전화하고 화내고 압박하세요
    돈이라도 찾아야지 무슨 태평한 소리

  • 5. 시숙에게 빌려준돈 6년만에
    '17.6.11 11:17 AM (122.37.xxx.112)

    받았어요
    남편 마지못해 한마디 툭던지고 마니까,,,,,,시간 마냥 가더군요
    가족들 있는자리에서 제가 말했어요
    모르던 다른형제들 시선이 쏠리니까
    휑 나가데요 이틀뒤, 돈 다 받았어요. 있으면서도 안준거에요. 가만있었음 못받았을꺼에요
    지금요.. 잘지내요 서로 사정 얘기나누고 화해했어요
    돈얘기 안해요

  • 6. 오천이면
    '17.6.11 11:44 AM (203.128.xxx.61) - 삭제된댓글

    큰돈이네요
    나머지 사천도 닥달해서 받으세요
    큰돈 빌려주지 아무소리 안하고 있지
    당장 안줘도 되나부다 하죠

    저는 몇백 빌려줬는데 아에 안받을 요량으로 빌려준거라
    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다만 씀씀이 좀 헤픈 형제라서 더 큰돈 빌려달랠까바
    오히려 몇백 적선했다 생각해요
    걸린돈이 있어서 돈 얘기는 그 후로 안해요

  • 7. 으이구
    '17.6.11 12:24 PM (211.108.xxx.4)

    돈 몇백 제가 몇년알바해 비상금으로 모아놓은 정말 나한테는 피같은돈
    부도나서 감옥간다 어쩐다 부모님까지 오빠 돈 빌려주라고 난리쳐서 제돈 몇백 정말 생각에 생각 끝에 빌려줬더니만
    몇달째 연락도 없네요
    나중에 만나 돈 달라니 금방 준다 준다
    나는 스트레스 만땅인데 조카들은 최고급으로만 하고 사네요

    그돈 몇백 만져도 못본 내 자식들은 몇만원짜리 옷도 수십번 놓다가 결국 못사줬는데요

    그듸로 다신 돈관계 안해요

  • 8. dlfjs
    '17.6.11 12:38 PM (114.204.xxx.212)

    결국 돈떼이던지, 사이 틀어지던지
    둘중 하나에요

  • 9. 윗님말씀처럼
    '17.6.11 1:40 PM (58.227.xxx.50)

    돈잃고 사이틀어지고...
    빌려간사람이 어찌어찌갚겠다가 나와야하는데
    빌려준내가 동동거리니 ㅠㅠ
    돈도 피붙이앞에서는 답없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549 이마트 요가복 엄청 타이트해서 다리도 못 넣겠네요 4 요가복 2017/09/08 2,763
726548 고1 첫 수학.영어시험 얼마나 해놔야 멘붕 안 오나요. 6 , 2017/09/08 2,120
726547 이미 결혼해서 남편과 애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어도 8 정말 중요한.. 2017/09/08 5,121
726546 이시간까지 발광하다 잠들었어요 30 중2병 2017/09/08 12,535
726545 주부의 삶... 4 주부 2017/09/08 3,338
726544 잠 안주무시는 분들~!지금 조성진 피아노 연주해요 9 클래식 2017/09/08 1,970
726543 토마스 사보 라는 액서사리 팔찌나 반지로 유명한가요? 1 …. 2017/09/08 1,046
726542 영화 그것 보고 찝찝해 죽겠네요 6 스티븐킹 2017/09/08 3,775
726541 [단독] 靑 '문재인 시계' 불법판매 수사 검토 요청 15 이니시계 2017/09/08 3,989
726540 재건축하면서 토지매입은 왜 하는건가요? 3 질문 2017/09/08 1,129
726539 꿈 자주 꾸시나요? 4 ㅇㅇ 2017/09/08 585
726538 회원님들 예쁜 옷차림으로 생각되는게 뭔가요? 14 dfghj 2017/09/08 5,059
726537 황도복숭아 얼려도 되나요? 3 2017/09/08 1,263
726536 한약 먹고 불면증 생긴 분 계신가요 4 한약 2017/09/08 1,990
726535 제주 혼자 가기 좋은 카페 추천! 추천도 받아요. 8 케로로로로 2017/09/08 1,505
726534 대상포진 후유증일까요? 신경이 아파요 6 ㅠㅠ 2017/09/08 2,352
726533 치킨가루로 새우튀김 해도 될까요? 3 ........ 2017/09/08 773
726532 연애도 때가 있나봐요.. 친구보니 5 ... 2017/09/08 3,481
726531 이명박 쥐새끼 사형감이예요 8 쥐새끼 2017/09/08 2,266
726530 가족에게 돈을 꿔주는데 13 ... 2017/09/08 2,184
726529 지금 황금알인가에 서독도 교수 나오는데 ㅋㅋ 7 ㅋㅋ 2017/09/08 1,634
726528 한미합동 군사훈련 안하면 안돼었을까요? 9 ㄴㄴ 2017/09/07 851
726527 모의고사 등급 컷 언제 알 수 있나요? 8 토끼 2017/09/07 1,400
726526 사람들한테 잘 해주고 상처 받아요 35 .. 2017/09/07 12,002
726525 물지 않는개는 없어요 15 운수없는날 2017/09/07 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