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계속 업어서 재워도 되나요?

아기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7-06-10 23:00:19
8개월 아기인데요
제가 팔베개 하고 자장가 부르면서 엉덩이 토닥거리면 20분쯤 걸려서 자는데 잠든지 꼭 30분이 지나면 깨서 서럽게 울어요
평상시엔 우는 거 일절 없는데요 딱 이때만요
근데 가끔 포대기로 업어 재우면 바로 잠들고 30분 지나도 울지 않아요
뒤척이기는 하는데 토닥거리면 자구요
그래서 계속 업어서 재울까 하는데 나중엔 30분을 업어줘도 안잔다거나 기타등등 부작용이 있을까요?
대체 왜 30분 지나면 깨서 우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밤수는 워낙 안 먹는 아기라 스스로 끊었는데 3시 6시 이렇게 한번씩 깨거든요 (6시엔 조금 먹여요)
깨서는 한시간쯤 안 자요 이때도 포대기 하면 바로 자구요
이정도면 양호하게 자는 편인가요? 언제쯤 안 깨고 쭉 잘까요
물론 백일즈음까지는 수시로 깼어요
아기 낳고 쭉 제가 혼자 데리고 자니 수면장애가 와서 늘 피곤하네요
언제 끝나려는지 정말 어머니들 대단해요ㅠㅠ
IP : 211.36.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더라도
    '17.6.10 11:05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안고 재우세요.
    엄마 젓을 만지면서 재우더라도 엎지 마세요.
    애들 버릇되면 허리 아픕니다.
    그리고 젓을 충분히 먹이면 안 깹니다.

    그리고
    좀 더 있으면 아기도 안 일어 나게 되니 걱정 마세요.

  • 2. 울더라도
    '17.6.10 11:06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안고 재우세요.
    엄마 젓을 만지면서 재우더라도 업지 마세요.
    애들 버릇되면 허리 아픕니다.
    그리고 젓을 충분히 먹이면 안 깹니다.

    그리고
    좀 더 있으면 아기도 안 일어 나게 되니 걱정 마세요.

  • 3. 아기
    '17.6.10 11:07 PM (211.36.xxx.179)

    어떻게 하면 많이 먹을까요ㅠㅠ
    갖은 짓을 다 해도 안 먹어요
    안 먹은지 6시간 지나도 배고프다고 안하구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배고파서 울지 않았어요

  • 4. 울더라도
    '17.6.10 11:11 PM (42.147.xxx.246)

    팔베개 하고 재우세요.
    엄마 젓을 만지면서 재우더라도 업지 마세요.
    애들 버릇되면 허리 아픕니다.
    그리고 젓을 충분히 먹이면 안 깹니다.

    그리고
    좀 더 있으면 아기도 안 일어 나게 되니 걱정 마세요.

  • 5. 한약방에 가서
    '17.6.10 11:13 PM (42.147.xxx.246)

    상담도 해 보시고요.
    이유식으로 들어가서 밥을 먹이면 배가 부를 겁니다.
    그리고 아이 마다 뱃고래가 달라서 덜 먹는 아이도 있으니
    아기가 만족하다면 된 것일 겁니다.

  • 6. 저도
    '17.6.10 11:22 PM (222.98.xxx.90)

    저도 그무렵엔 업어재웠어요
    우리아기도 잠투정이 어마어마ㅜㅜ
    돌쯤 되니까 눕혀서 토닥토닥하니까 잘 자더라구요
    18개월되니 제법 통잠도 자구요
    애들 크면서 확실히 나아지더라구요
    손타는거나 버릇드는거 없는거같아요. 조금만 힘내세요

  • 7.
    '17.6.10 11:48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들 업어 재웠습니다
    저는 업어 자는 아이와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포대기로 업었습니다

  • 8. 쿨쿨
    '17.6.11 12:26 AM (121.154.xxx.191) - 삭제된댓글

    양호한데요??
    아마 수면주기 때문에 그럴 거예요.
    아기 누워서 재우고서 계속 옆에 누워 계시다가
    30분 지날 즈음 신호가 오려하기 전부터 배위에 가만히 엄마손바닥을 올려두거나 살포시 토닥토닥 해보세요. 잠들 때부터 다리를 조물락조물락 주물러줘도 잘 자요.

  • 9. 너무 귀엽네요
    '17.6.11 12:39 AM (211.178.xxx.174)

    그땐 아기키우는게 힘들고 잠못자는게 괴로워서
    이쁜거 흠뻑못느낀게 아쉽네요.
    엉덩이 토닥토닥,팔베게,포대기...며칠만이라도
    하고싶어요.

    아기가 깨려고할때 위의분처럼 배위에 손을 얹거나
    가슴위에 가볍게 얹어서 엄마가 옆에 있다는걸
    알려주면 덜깨기도 했구요.
    귀를 만져주거나
    머리에 살짝 솔솔 바람을 넣어줘도 잘 자더라구요.
    애기랑 맘껏 사랑하세요.^^

  • 10. 애기들
    '17.6.11 12:59 AM (121.158.xxx.151)

    애기들은 수면주기가 40분이에요. 그래서 30분쯤 되면 깨는 것 같고요. 수면도 습관이에요. 업어서 재우면 계속 업어야 할 거예요. 눕혀서 재우는 버릇을 들이는 게 좋아요.

  • 11. 저도
    '17.6.11 3:43 AM (223.38.xxx.28)

    12-13개월까진 업어서 재웠어요. 업어서 잠들면 다시 내려놔도 안깨더라구요. 그 이후부턴 토닥토닥하면서 재우니까 또 잘 자더라구요.

  • 12. 어머
    '17.6.11 9:53 AM (14.32.xxx.118)

    잠자는 아기 모습 상상만 해도 천사같을거 같은
    그 시기도 참 짧으니 아기가 좋아하는걸로 하세요
    대학생쯤 되어서 듬직한 뒷모습 보면요.
    어릴적 업고 키울때가 너무 그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300 안철수,박지원 다 허위사실 유포 처벌가능한거죠? 6 0 0 2017/06/29 667
703299 대피시킨 피난민의 아들이 그나라의 리더가 되서 돌아왔다. 9 .... 2017/06/29 1,335
703298 집에서 브라 좀 하세요 63 원소 2017/06/29 30,805
703297 김상곤 청문회 합니다. 5 수상한인간 2017/06/29 318
703296 日총영사 '매춘부 망언' 부인..美언론 녹취록 공개 샬랄라 2017/06/29 348
703295 흉터 색소침착 연고 써보시고 효과 보신분! 3 흉터 2017/06/29 3,635
703294 나경ㅇ은 양심도 없네 11 청문회 2017/06/29 2,672
703293 학교 급식 파업 찬성 합니다. 32 .. 2017/06/29 2,834
703292 나는 시키는 일만 하는 존재구나 5 .. 2017/06/29 1,015
703291 삼베패드 or 인견패드 3 정 인 2017/06/29 1,130
703290 도서관 책 고를 때 조심하세요 (성범죄) 12 성범죄 2017/06/29 5,530
703289 꿈에서 이가 빠지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생각한다는 3 아1 2017/06/29 904
703288 "왜 안경환은 늑대, 박상기는 호랑이에 비유되나?&qu.. 2 호랑이~ 2017/06/29 999
703287 집 없는 설움 커졌다..자가·임차가구 '양극화 심화' ... 2017/06/29 592
703286 농협하나로 목동점 폐점한다고 하던데... 8 .. 2017/06/29 3,434
703285 이제 정치는 재미나게 나도 5행 5행시 2017/06/29 239
703284 케이팝스타 버나드박 좋아하셨던 분 계시나요 ㅎㅎ 6 ... 2017/06/29 787
703283 김종대페북) 당론과 달리 송영무 찬성할 수도 6 정의당 2017/06/29 724
703282 엄마가 키크면 애들 다 크나요?? 24 2017/06/29 5,254
703281 문대통령 장진호 전투 기념비 기념사 6 감동 2017/06/29 562
703280 10년쯤 됬는데 마루 상태 괜찮으세요? 5 2017/06/29 1,477
703279 부패신고에 통큰 보상.."터널공사 볼트 적게 시공&qu.. 2 샬랄라 2017/06/29 485
703278 내용 펑합니다. 4 2017/06/29 811
703277 교포님들 난리 났네요! 31 미방문 2017/06/29 17,514
703276 오늘 드디어 교육부장관 청문회 1 2017/06/29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