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열면 대도로변아파트 살기에 별로일까요?

곰배령 조회수 : 4,488
작성일 : 2017-06-10 20:03:00
오늘 집을 보고왔어요 대도로변만 아님 마음에들어요
먼지 소음심각하겠죠? 남향이구요 도로는10차선이에요
학군때문에 이사 고려중인데요 조용한동은 3천만원이 더 비싸더라구요
아님 같은평수인데 동향이 살기더 나을까요 ?
처음 집을 구매하는거라 잘모르겠어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180.68.xxx.16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10 8:05 PM (49.142.xxx.181)

    창문 못열어놓고 살아요.
    여름 겨울이야 뭐 에어컨 난방등으로 그러려니 한다 쳐도
    봄가을까지 못열고..
    시끄러워서 죽고 먼지등으로 괴롭고..
    빨래도 못널고..
    밤에는 오토바이 폭주족 소리에.. 살기 힘듬..

  • 2. 나야나
    '17.6.10 8:09 PM (125.177.xxx.174)

    여름엔 도로에 누워있구나 생각하심 될듯요..10차선이면 진짜 시끄러워요~~ㅜ

  • 3. 가끔은 하늘을
    '17.6.10 8:09 PM (121.148.xxx.80)

    2차선 도로옆 2층 아파트에 살았었습니다.
    겨울 삐놓고서는 소음, 먼지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말리고 싶습니다.

  • 4. 못살아요
    '17.6.10 8:12 PM (178.191.xxx.216)

    3천 대출내서라도 조용한 곳으로 가세요.

  • 5. ...................
    '17.6.10 8:12 PM (175.112.xxx.180)

    3천만원 더 비싼 조용한 곳으로 가세요.
    원래 집은 제일 좋은 동 제일 좋은 층 사는거예요. 그만큼 혜택 누리다 그만큼 더 받고 팔고 혹시 세를 놓더라도 척척 잘나가서 골치아플 일 없어요.

  • 6. ㅁㅁ
    '17.6.10 8:13 PM (223.38.xxx.169)

    도르변아파트 한번살고 다신 이런데 안살겠다고 다짐함
    온갖소음공해 생각만해도 괴롭네요

  • 7. 오멋진걸
    '17.6.10 8:15 PM (49.164.xxx.133)

    소리는 금방 적응이 되는듯 합니다 저희는 13층 남향이라 도로변 이사왔는데 생각보다 베란다 창틀에 먼지가 많이 쌓이네요
    전 살만합니다 전반집이 동향 안쪽집이었는데 넘 춥고 우울했어요~~해를 잘 못봐서

  • 8. 경험자
    '17.6.10 8:16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일 주일만 지나면 '이게 집이냐?!' 싶을 겁니다.
    헬 예약입니다.

  • 9. 저도 살만합니다
    '17.6.10 8:21 PM (211.178.xxx.174)

    집 옮긴지 얼마 안됐는데요.
    일단 더 큰소음을 들으며 살던 저로선
    차소리는 애교...ㅎㅎ
    대로변에 있다보니 나다니는 동선이 빨라 좋고
    저희집은 빛이 끝내주게 들어오고 뷰가 좀 좋네요.
    저처럼 다른조건이 마음에 드시면 하시고
    소음에 예민하신분은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10. ...
    '17.6.10 8:29 PM (222.232.xxx.179)

    그냥 차소리는 애교이고
    비오는날 밤 젖은 노면에 바퀴 굴러가는소리 밤 새도록 들어보세요
    못살아요
    여름밤 문 열고 못살구요
    버스 주정차할때 끼익~~소리
    6시부터 밤12시까지 계속됩니다
    애들 콧구멍 까만 코딱지 너무 많이 생기구요
    바닥 닦아도
    발바닥은 원래 까맣던것처럼 항상 시커멓지요

  • 11. ...
    '17.6.10 8:29 PM (220.116.xxx.80)

    길음역의 모 아파트가 생각나요

  • 12. ...
    '17.6.10 8:31 P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

    먼지는 애교구요.
    여름에 창 열어놓으면 티비 소리가 잘 안들려요. 시끄러워서 잠도 잘 못자요

  • 13. 곰배령
    '17.6.10 8:44 PM (180.68.xxx.164)

    네감사합니다 좋은곳에서 혜택누리며 살다가 더받고 파는거라는말 공감이 갑니다^^

  • 14. 저는
    '17.6.10 8:46 PM (110.45.xxx.69)

    대로변 빌라
    옆에 공사까지

    결국 암생겨서 수술했어요.
    소음과진동 매연

    함 살아보세요.
    집얻을때 뭘봐야되는지 적어놨어요.

  • 15. 도로가에는
    '17.6.10 8:46 PM (58.143.xxx.127) - 삭제된댓글

    앞으로 아파트고 주택이고 맞닿게 짓지 않게
    규제가 있슴해요. 폐암 안걸리리라는 보장 없지요.
    눈으로 새까만 먼지 확인했구요.

  • 16. 도로가에는
    '17.6.10 8:47 PM (58.143.xxx.127) - 삭제된댓글

    앞으로 아파트고 주택이고 몇 미터 내로
    맞닿게 짓지 않게 규제가 있슴해요.
    폐암 안걸리리라는 보장 없지요.
    눈으로 새까만 먼지 확인했구요.

  • 17. 도로가에는
    '17.6.10 8:48 PM (58.143.xxx.127)

    돈이고 뭐고 앞으로 아파트고 주택이고 몇 미터 내로
    맞닿게 짓지 않게 규제가 있슴해요.
    폐암 안걸리리라는 보장 없지요.
    눈으로 새까만 먼지 확인했슴 그게 증거죠.

  • 18. 어우 10차선
    '17.6.10 8:50 PM (119.194.xxx.144)

    환기할 생각은 접어야겠군요

  • 19. ...
    '17.6.10 9:09 PM (223.38.xxx.185)

    완전 비추요~

  • 20. 보보
    '17.6.10 9:29 PM (112.154.xxx.19)

    저는 8차선앞에살아요.
    먼지는 매일매일 청소로 대신하고 24시간 365일 공기청정기틀어요.
    살만해요.

    그런데 문을 조금만열어도 제가 8차선도로위에 서있는것같은 느낌이에요. ㅠㅠ

  • 21. 20층
    '17.6.10 9:42 PM (223.62.xxx.44)

    8차선 도로에서 50미터쯤 들어와서 바로 있는 동이예요.
    소음 문제도 있고, 미세먼지다 뭐다 해서 온도조절은 에어컨이, 환기는 자동 환기시스템이 80%정도 전담하고 있어요.
    비염있어서 빨래는 가스 건조기가 하고,
    율마 키워서 그쪽 베란다 하나만 문 열려있어요.
    저처럼 기계에 많이 의존하는 성향이면 대로변이라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는데 (전 전망땜에 뒷동 못가요ㅜㅂㅜ) 솔직히 3천 차이에 조망.방향 비슷한 다른 동 있으면 그쪽으로 가세요~~^^

  • 22. 지방 아주작은 도시
    '17.6.10 10:19 PM (116.127.xxx.144)

    아파트 옆에 아주 작은 도로(차도 그다지 안다니는)
    그런데도 여름에 문 못열어둡디다.
    열면 티비소리 안들려요

  • 23. dlfjs
    '17.6.10 10:20 PM (114.204.xxx.212)

    실거주용으론 조용한게 최고에요 3천 안아까워요
    4차선, 뒤로 도로있어도 시끄러워요

  • 24. cakflfl
    '17.6.10 10:26 PM (221.167.xxx.125)

    먼지 장난아니에요

  • 25. ᆞᆞ
    '17.6.10 11:51 PM (49.1.xxx.113)

    창문 안 열면 괜찮다는데..
    전 창문 안 열면 괜찮다는 말이 이상하더라구요.
    봄 여름 가을.
    1년에 3계절, 최소 9개월을 창문 열고 사는데
    창문 안 열면 괜찮다는 건 결국 안 괜찮다는 말이잖아요ㅋ

  • 26. .........
    '17.6.11 1:37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헉 10차선
    완전 비추.

  • 27. ㅌㅌ
    '17.6.11 1:40 AM (42.82.xxx.76)

    먼지가 말도못합니다
    하루라도 청소를 안하면 발바닥이 새까매요
    소음은 적응되는데 먼지는 무한한 노동력을 필요로 합니다

  • 28. ....
    '17.6.11 7:34 AM (175.223.xxx.231)

    이사 못가는 형편이라서 계속 살아야하는 사람들은 괜찮다 하겠지만
    상식적으로 10차선 도로라면 일년 내내 24시간 차들이 돌아다니는
    길가 바로 옆인데 좋을리가 있나요?
    자동차 매연에서 올라오는 먼지는
    그냥 먼지가 아니라 검고 찐득한 것들이 올라와요
    공기청정기로 해결될 것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589 애 둘 키우는데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38 ㅇㅇ 2017/06/10 15,998
696588 삼인가족 냉장고 사이즈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3 Ooo 2017/06/10 719
696587 헤어짐이 넘 힘들어요 2 55 2017/06/10 1,515
696586 매실 담글때 유리병 아니면 플라스틱통 어느거 쓰세요? 8 용기 2017/06/10 1,524
696585 mb도 독서광인가요? 11 전직대통령들.. 2017/06/10 2,355
696584 강경화 씨 누구 닮은거 같다 했는데 생각났어요^^ 25 . 2017/06/10 9,761
696583 우리나라에 전세라는 제도가 있는 이유. 3 ㅇㅇㅇ 2017/06/10 1,984
696582 즐거운 돼지라네 3 나는야 2017/06/10 1,004
696581 박종철 열사 앞에...경찰首長 30년만의 사과? 5 고딩맘 2017/06/10 1,438
696580 도서관 다니시는 분.. 연체되면 몇일동안 못빌리잖아요? 13 ㅇㅇ 2017/06/10 2,643
696579 강남 소형아파트도 떨어지나요? 6 하락기, 정.. 2017/06/10 3,026
696578 사춘기 자녀엄마들의 마음은 10 2017/06/10 2,621
696577 세상 모든 것이 너무 미워요. .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까요 23 좌절 2017/06/10 5,322
696576 카펫타일 철거한 폐기물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요? 카펫 2017/06/10 1,100
696575 아이 위주로 집 구하는게 후회 없을까요? 6 ... 2017/06/10 1,383
696574 영화 추천-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 3 .. 2017/06/10 1,195
696573 연락 잘 안하는 남자 사귀기 힘든가요? 3 나이스 2017/06/10 2,495
696572 새로운 직장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1 이제곧 2017/06/10 915
696571 휴대하고 다닐만한 작고 가벼운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8 .. 2017/06/10 1,223
696570 6월 항쟁 30주년에 어울리는 드라마 1 개구쟁이 2017/06/10 550
696569 초귀요미 레인보우 합창단 "임을 위한 행진곡".. 7 고딩맘 2017/06/10 1,085
696568 여러분이라면 어찌하시겠어요? 36 궁금 2017/06/10 6,477
696567 소개받은 사람이 당일에 취소문자를 넣었어요 22 소개 2017/06/10 7,228
696566 인과응보라는말 안믿었는데 8 인과응보 2017/06/10 4,208
696565 징그럽게 안 오르는 이 동네 아파트도 진짜 오르긴하네요 13 놀랍다 2017/06/10 6,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