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때 식구가 없는집 . .

허브 조회수 : 4,294
작성일 : 2017-06-10 15:57:07
여동생이 공무원인데 만나는 사람도
같은 직종이고 사내인가봐요
남자쪽이 어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홀어머니가 키워주셨고 형제가 없다네요
어머니 독립적인편이고 아직 일하시고
노후준비 되어있으시다고 하구요. .
남자는 공부를 좀 오래해서 모아놓은 돈은
없는편인데 동생도 비슷하구요

동생이 외로울까봐서 식구 많은집에 시집갔으면
했는데, 주위말들어보면
식구많은집 보다는 그렇지않은 집에 가는게 좋다고..
하는말도 있더군요.

그냥 비슷한 사람 만나서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편하게 사는게 제일인것
같다고 말해줬는데. ,
살다보니 마음편한게 가장 좋지않나요. . .
너무 식구가 없는집 이면 좀 마음에 걸릴까요?
그집은 어머니랑 그 남자 뿐인듯해요
외가쪽 친척들은 가끔 어머니가 왕래하는정도인듯요. .
제사나 명절도 단촐하게 차례지내고 쉬고
결혼후에는 어머니가 같이 살고싶지 않다고했다네요. .

뭘 좀 더 봐야정확할까요
IP : 223.62.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가미를
    '17.6.10 3:59 PM (223.62.xxx.208)

    찍게되지 않을까요.

  • 2. 개인적으로
    '17.6.10 3:59 PM (175.223.xxx.35)

    식구 많은 집 딱 질색입니다 캐릭터 다양하고 말 많고 사건 사고 다양하고 질리네요

  • 3. ....
    '17.6.10 4:01 PM (59.15.xxx.86)

    여기서 시짜들의 횡포를 그렇게 보고도
    그런 말을 하세요?
    그런데...홀시어머니 한 분이
    시월드 전체 노룻을 할 수도 있어요.

  • 4. ㅇㅇ
    '17.6.10 4:02 PM (103.239.xxx.34) - 삭제된댓글

    동생분이 친구가 적고, 집에서 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면 지금 만나는 남자 괜찮겠네요.
    홀어머니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일하고 있고 독립적인 성격이라면 홀가분하고 좋을것 같아요.

  • 5. ...
    '17.6.10 4:02 PM (49.142.xxx.88)

    홀어머니라도 노후준비 되어있고 독립적이시면 좋을거 같아요. 어머니 성향 부분만 더 잘알아보시면 될듯...
    친척 많아봐야 헛거에요.

  • 6. ...
    '17.6.10 4:0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식구 많은집이 뭐가 좋아요 분란만 많지

  • 7. 첫댓글과 다른의견
    '17.6.10 4:0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독자라 올가미를 찍는다는데 제가 살아오면서 겪은 바로는
    외동보다 형제간들 많은 집안이 서로 유대관계가 끈끈합니다
    가정이 화목한 집일수록 가족애가 더 찐해서
    타인이 비집고들어 가기가 힘들어요

  • 8. 형제많은집은
    '17.6.10 4:05 PM (211.224.xxx.55) - 삭제된댓글

    선도 잘 안들어와요 그만큼 사람들이 꺼린다고요

  • 9. ...
    '17.6.10 4:10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가족 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사람들인가가 중요해요.

  • 10. ..
    '17.6.10 4:22 PM (211.224.xxx.236)

    친가들 많으면 피곤하기만 하죠. 전 양쪽으로 넘쳐서 지겨워요. 단촐한게 좋습니다

  • 11. ㅇㅇ
    '17.6.10 5:31 PM (1.232.xxx.25)

    산좋고 물좋고 정자좋은곳 없다죠
    솔직히 괜히 트집 잡는거 같아요
    시집 식구 많은게 뭐가좋은가요
    외로울까봐 식구많은집?
    시집 식구많으면 안외로운가요?
    도대체 무슨 소릴 하는건지
    시집식구가 가족이 될수있나요?
    노후대책 준비된 독립적인 시어머니면
    최고의 시집이죠

  • 12. ....
    '17.6.10 5:32 PM (121.124.xxx.53)

    살아보니 일단 그래도 적은게 나아요.시가 식구들은..
    많아도 조은 경우있지만 대부분 그 몫을 하더군요.

    일단 독립적이고 노후도 준비되있다니 돈없어서 합가할 일은 없는거죠.
    형제 많은데 시부모 돈없다고 합가해야하는데 서로 미루고 싸우고 난리치는거보단 백번 나은거죠.
    시가외가 형제들 많이 봐야 말들 많고 분란많을 가능성 높아져요

  • 13. ...
    '17.6.10 5:34 PM (221.151.xxx.109)

    시댁식구들 적을수록 좋죠
    시어머니도 독립적이시라고 하니 괜찮네요

  • 14. 단촐한게 나아요.
    '17.6.10 6:34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식구많음 그만큼 말도 많습니다.

  • 15. ㅈ ㅈ
    '17.6.10 6:44 PM (1.233.xxx.136)

    그냥 시자는 이래도 저래도 걸림
    형제가 다섯이라면 좋았을까?여동생이 둘이라면 좋았을가?

  • 16. 외동남
    '17.6.10 7:33 PM (112.184.xxx.23) - 삭제된댓글

    그런데 다들 그런거 모르시네요
    아이 많은 사람이 자식 욕심도 많다는거
    저는 아이를 별로 안 좋아해서 하나만 낳았어요
    복잡대는거 싫어서
    남편 없으면 홀시어머니 외동아들 컨셉이네요
    솔직히 부모자식 사이는 우리집이 월등 좋아요
    나하고 아들하고 거의 친구처럼 지내니깐요
    대신 자식에 대한 잔소리는 우리집에 제일 없어요
    그래서 아들하고 사이가 좋은거지요
    자식 많은 엄마가 제일 많아요, 잔소리가,,,,

    홀어머니에 외아들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 어머니 성향 보세요
    내 옆에 언니는 7형제인데 시어머니가 주말마다 자식들 다 불릅니다.
    안오면,,, 뒤집어 지지요

  • 17. ...
    '17.6.10 8:41 PM (223.38.xxx.185)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없다.이 속담이 자식에게만 해당 되는거 아니에요. 단촐한게 좋습니다

  • 18. ㅋㅋ
    '17.6.10 11:45 PM (220.126.xxx.65) - 삭제된댓글

    저 시댁친척 진짜 별로없는집인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완전!!!!
    명절에 몇명만보면되니 홀가분해요
    많다고 도움되는거 없지않나요?

  • 19. ㅋㅋ
    '17.6.10 11:46 PM (220.126.xxx.65) - 삭제된댓글

    근데..돈이 많거나
    돈을 베푸는 집이어야 친척이 많이 몰리거든요?
    인색하거나
    돈이 없는거 같은데요
    제 경험입니다

  • 20. ㅋㅋ
    '17.6.10 11:50 PM (220.126.xxx.65) - 삭제된댓글

    노후준비가 얼마만큼일지 모르겠지만
    거의 없을거같네요
    병원비늗 보태줘야될정도일듯
    안넉넉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723 영화 정사를 봤어요 7 미숙정재 2017/06/10 4,624
696722 집에서 요플레만들때요 4 집에서 2017/06/10 1,124
696721 전직 외교장관 10명, 강경화 후보자 임명 지지성명 내 5 일 시키자 2017/06/10 1,262
696720 골다공증 검사 4 쭈니1012.. 2017/06/10 1,296
696719 피클만들 수 있는 야채종류 뭐가 있을까요? 30 궁금이 2017/06/10 2,370
696718 은행창구 직원은 출퇴근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5 궁그미 2017/06/10 1,348
696717 19)남편입에서 기름기 같은게 8 ........ 2017/06/10 7,544
696716 어제 나혼자산다. 한혜진 편에서요. 39 11 2017/06/10 20,490
696715 유시민의 강경화후보 평가 종편에서 많이 나오네요 15 0 0 2017/06/10 2,506
696714 文대통령이 靑 분수대 광장에서 갑자기 차를 세운 까닭은 6 샬랄라 2017/06/10 2,322
696713 매실장아찌 일주일됐어요 먹어도 될까요? 1 매실이 2017/06/10 908
696712 여름용 시원한 국 있을까요? 9 냉국 2017/06/10 1,418
696711 남들이 폭락한다고할때 사서5억 벌었어요 51 .... 2017/06/10 21,574
696710 자신감 낮으니 삶의질 확 떨어지네요 9 뭣이고민이랴.. 2017/06/10 3,517
696709 곰돌이 스타일 남자가 왜 좋으신지요? 28 진짜 궁금 2017/06/10 8,188
696708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2 2017/06/10 482
696707 오늘의 간단요리"옥수수 치즈구이" 12 간단요리 2017/06/10 2,514
696706 부모부양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33 힘드네요 2017/06/10 6,950
696705 12~13년도 집값 바닥일때는 왜 안 사셨어요? 26 궁금 2017/06/10 7,186
696704 영국 총선..역풍맞은 테레사 메이..브렉시트 협상 불투명 6 불신임메이 2017/06/10 882
696703 두돌 아기 아토피 염증이요.. 2 kima 2017/06/10 1,065
696702 호식이 치킨 사건 피해자측에 대한 악플 고소 예정이랍니다 4 ㅇㅇ 2017/06/10 1,847
696701 서울 괜찮은 피부과 추천해 주세요. 1 2017/06/10 1,072
696700 결혼할 때 식구가 없는집 . . 11 허브 2017/06/10 4,294
696699 MBC가 삭제한 '사장 퇴진' 성명을 공개합니다 4 샬랄라 2017/06/10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