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깍두기 담그려고 하는데요
1. 무우가 휘어질정도니까
'17.6.10 1:02 PM (122.37.xxx.112)양에 따라 다르지만
30분이내가 좋을듯싶어요..
하나쯤 맛을 보세요2. ..
'17.6.10 1:03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소금양과 날씨에 따라 다른데요.
소금을 많이 넣고 까불리면 1시간이면 돼요.
그대로 담그면 너무 짜고요. 한번 헹구고 맛을 봐서 살짝 간이 느껴지면 된 거고,
아직도 짜면 한번 빠르게 헹구고요.
보통은
소금에 절이는 동안 재료 준비하고, 재료 준비 끝나면 절여졌든가 말든가
걍 헹궈서 담그고, 다시 간을 하면..
덜 절여져 깍두기에서 물이 좀 나오면서 깍두기 국물이 되죠.3. 아하,
'17.6.10 1:06 PM (14.38.xxx.22)아하 이제 좀 감이 오네요~ 어떤글에는 두시간 하라는데도 있어서 요리무식자인 제가 봐도 넘 간거 같은데 싶었거든요~~
두분 정말 감사 드려요~~^^4. 저
'17.6.10 1:07 PM (112.148.xxx.93)역시 생초보지만 깍두기 지난 가을 대성공 했었어요
소금 뿌려 한 30분 안되게 절이고 헹구지 않은 채
물 조금 남기고 따라버리고
액젓 고추가루 간마늘 쪽파 설탕 대신 고추청(이것도 포인트 같아요)넣고
전 이게 포인트! 풀쑨 것(집에서 찹쌀 직접 갈아놓은거로 풀 쑤는데 다시마 명태대가리 야채등 넣어 끓인 물로 끓임)
대충 했는데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감칠맛 짱 이었어요.
파김치랑 같이 하니 재료 비슷하게 들어가니 편하게 김치 두 가지 뚝딱 만들었어요 감히 초보인 제가요 ㅎ
레시피 뒤지다 제 입맛에 맞게 첨가하고 뺐어요5. .....
'17.6.10 1:28 PM (59.15.xxx.86)아니? 깍두기님!
깍두기 고수 아니셨어요?
언젠가 레시피 물어보려고 했는데...ㅎㅎ6. 깍두기는
'17.6.10 2:07 P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다 썰어서 절이기때문에 물에 씻으면 맛있는 국물을 다 버리게돼서 안씻어서 담가요. 시커먼 굵은 소금보다는 고은 소금으로 살짝 절여요. 유투브에 잘나오더군요.
김치는 살짝 덜절여야 익었을때 아삭아삭해요.
간은 색때문에 새우젓, 소금으로하고요. 까나리 액젓 조금 넣는 분도 있고요. 안낳어도 되지만, 찹쌀풀 넣으면 국물이 맛있어요. 마늘 생강 파는 넣고요.7. 하하!
'17.6.12 2:43 PM (14.52.xxx.26)이제서야 댓글 다시 달아요~ 토욜날 담그고 어제 하루 밖에 두고 밤에 냉장고에
넣어두었거든요. 오늘 먹으니 완전 맛있네요 ㅋㅋㅋ 여러분들 덕분입니다.ㅋㅋㅋ
처음한것 치고 정말 잘했다고 셀프로 궁디팡팡 했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윗님, 윗님에 생각하시는 깍두기 고수님이 저는 아닌것 같아요 ㅠㅠ
전 요리무식자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