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는 왜 차별을 많이 받을까요?

오잉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7-06-09 21:03:14
저도 둘째에요 오빠 나 남동생이다보니 아들좋아하는 엄마한테 저는머 그냥 머 별관심안가는 그런 자식이었던가 같아요
저는 제가 딸이라 더 그런거 같아서 창피해서 어디서 차별받고 자란얘기 이런건 하지않았어요
근데 82나 그런데봐도 둘째들이 유독 관심못받거나 차별받고 자란케이스가 많더라고요
실제로 둘째컴플렉스라는 말도있고요
근데 엄마들 말들어보면 어린자식이 더 이쁘다 그러고 여기봐도 둘째가 너무 이쁘다 글들이 많던뎨
왜첫째보다 관심을 못받는걸까요
아님 막내가 태어나기전까지는 그래도 사랑받다가 막내태어나면 차별이 일어나는걸까요
IP : 220.78.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가 막내면 차별은 없죠
    '17.6.9 9:10 PM (1.239.xxx.228)

    중간에 위치한 자녀들이 차별을 받는 거죠.
    부모 입장에서도 신경쓰지 않으면 자꾸 손길이 안미쳐요.
    저도 5남매 중 중간이었는데 제가 3남매를 낳고 둘째를 보니 '아 그렇구나' 느끼겠더라구요.

  • 2. ??
    '17.6.9 9:12 PM (220.78.xxx.36)

    오히려 큰애한테 신경이 덜 가게 되는거 아닌가요?
    큰애는 그래도 둘째보다 크잖아요

  • 3. 11
    '17.6.9 9:12 PM (182.209.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첫째이고 딸이지만 지원을 더 팍팍 생색 없이 해주셨고 동생은 남자인데 생색 많이 엄격하게 자란것 같아요. 저는 조금 그런면이 있었지 정도로 느끼는데 동생은 아주 크게 그렇다고 느끼더라구요. 제 생각엔 저는 처음이라 뭐든 못해도 시켜주고 그랬는데 동생은 그냥 못할거면 안하는게 낫다가 되버리는 것 같아요. 또 저는 여자니까 외모나 남들 안하는 더 상위학교 큰 아웃풋이 없더라도 하고 싶으면 해라 이런 마인드인데 동생에게는 남자니까 확실한 아웃풋을 보여야 한다. 강하게 커야 한다 이런 의미로 해주면서도 생색을 많이 내셨던 것 같아요. 또 여자는 마음이 여리니까 아껴야 한다. 남자는 강하게 커야 하니까 막말 좀 들어도 된다. 뭐 이랬던듯. 근데 겉으로 행동만 그러지 막상 동생의 미래를 더 걱정하고 준비하시더라고요

  • 4. ㅇㅇ
    '17.6.9 9:17 PM (223.39.xxx.79)

    성급한 일반화

  • 5. 부모 입장에서 첫째는
    '17.6.9 9:27 PM (1.239.xxx.228)

    모든 게 처음이다 보니 둘째 보다는 조심하면서 신중하게 대처하는 경향을 보이게 되는 거죠..

  • 6. ..
    '17.6.9 9:30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희 8남매인데,
    큰애는 큰애라 대접 받고, 막내는 막내라 대접 받더군요.
    나머지는 다 똑같아요.
    형제 적은 집은 둘째라 대접 못 받는다 생각이 들겠지만,
    중간들이 프리미엄이 없는 거죠.
    막내는 마지막이라 아낌없이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일종의 책걸이 심정으로 팍팍..

  • 7. 미안하지만
    '17.6.9 9:36 PM (175.223.xxx.197)

    제가 아는
    성격이상한 사람들 특징이

    자식 세명중에
    둘째로 자란 사람들이였음.

  • 8. ..
    '17.6.9 9:58 PM (175.113.xxx.105)

    진짜 성급한 오류네요...제동생도 둘쨰이고 주변에 둘째들 많은데 별로 차별 같은건 안받던데요..첫째랑 그냥 비슷하게 키우지 뭐 차별을 하겠어요 요즘 애들 많은것도 아니고 한명아니면 두명인데요

  • 9. .....
    '17.6.9 10:04 PM (125.186.xxx.152)

    중간에 낀 아이는 원래 관심을 못 받구요.
    애가 딱 둘이면..아들 딸 차별이 아닌 경우에는..
    첫째에겐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많이 해주고
    둘째에겐 애정이 더 가게 되는거 같아요.
    근데 둘 다 불공평하다고 느끼는거죠.
    물질이든 애정이든 똑같이 줘야하는데..그게 참 어렵네요.

  • 10. ??
    '17.6.9 10:0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부모에 따라,또는 아이의 재량에 따라
    차별 받을수도 안받을수도 이쁨받을수도 ..다 다르겠지요.
    옛날 칠남매 오남매 시절엔 흔한 일일 수 도 었었겠지만요.

  • 11. ㅇㅇ
    '17.6.11 9:28 AM (180.229.xxx.174)

    응답하라..드라마에서도 둘째인 덕선이가 차별받잖아요.
    맏이는 맏이라서 막내는 막내라서 귀염받는데 둘째는 부모님의 관심이 조금 덜 가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839 야매 가스레인지 청소법 13 살림의 신 2017/08/10 3,486
716838 가수나 연기자들 발음이 중요한가요? 9 발음 2017/08/10 1,245
716837 추적60분, 적폐세력 보니 무서워요. 7 richwo.. 2017/08/10 3,162
716836 독실한 기독교분들 도와주세요 36 ........ 2017/08/10 2,869
716835 고1 남학생인데 컴퓨터와 스마트폰 끼고 살아요. 2 고1 2017/08/10 1,215
716834 조심스럽게 여쭤봐요.. 3 이스리 2017/08/10 1,295
716833 질염때문에 고생중인데요 12 ... 2017/08/10 5,179
716832 남의 얘길 자기 얘기처럼 하는 사람? 1 .... 2017/08/10 832
716831 지방 남자에게 끌리는 분들 있으세요? 17 rtyuio.. 2017/08/10 4,042
716830 역시나 새벽에는 어김없구만요. 14 ㅇㅇ 2017/08/10 4,248
716829 이중돌솥 고민이요! (이중뚜껑돌솥or킨토카코미라이스쿠커) 6 에스텔82 2017/08/10 1,069
716828 남편이 방어막을 못 쳐줄 경우 1 .. 2017/08/10 1,274
716827 외국에서 선물받은 그림을 한국에 갖고 갈 때 .... 2017/08/10 390
716826 SNS에 빠진 엄마 14 꽃보다새댁 2017/08/10 5,338
716825 남편이 방어막이 안되주는 시집살이는 17 ㅁㅁ 2017/08/10 4,539
716824 목사님 스님들에게 과세를 하다니요 10 귀리부인 2017/08/10 3,813
716823 ㄷ ㄷ ㄷ 거리는사람과.그 관련자들 정신좀 차리세요 2 한심해서진짜.. 2017/08/10 490
716822 아까 발가락길이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1 입추 2017/08/10 1,185
716821 군함도 봤어요 (스포포함) 4 ㅇㅇ 2017/08/10 1,277
716820 개인기, 애교 강요하는 토크 예능들.... 8 원글 2017/08/10 1,937
716819 암만봐도 문통정부는 투트랙. 38 ^^ 2017/08/10 3,924
716818 여자 40대되면 선이 뚝 끊기나요? 13 가을이 2017/08/10 4,519
716817 밑에 강원 임용대기자.. 글보고 4 눈이 ㅁㅊ게.. 2017/08/10 1,640
716816 엄마가 해 준 김밥이 먹고싶네요 7 berobe.. 2017/08/10 2,549
716815 청년경찰 정말 불쾌한 영화네요(스포있음) 5 @@ 2017/08/10 5,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