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각하고 잘 처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로 많은 도움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잘 생각하고 잘 처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로 많은 도움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30 넣음 충분해요.
이자 받으려고 빌려준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얼른 갚아주는게 더 고마울듯...
두분다 좋네요.
요즘은 선뜻 빌려주는 사람도 서둘러 갚는 사람도 드물어요.
은행에서 빌리는 이자가 1.5% 가 넘지 않나요?
누군가에게 빌릴 때는 대출이자보다는 더 준다는 각오로 빌리지않나요? ^^;;
은행 대출이 안되니 누군가에게 빌린건데 그거보다 덜 준다는 생각은 안해봐서..
물론 이건 경우와 예의를 따진거고
두분 관계는 또 다를 수도 있으니 본인이 알아서
빌린것을 예금금리는 좀 그래요
대출금리로 생각해야지요.
10년전에 천만원 10개월 빌려주었는데
밥이나 사라고 했더니
진짜 밥한번 사고 만 지인 생각나네요
당시는 이자도 비싸고 사채는 진짜 비쌌는데
그래도 티안냈더니
여태 서로 잘지내요
사실 이자보다 혹시 안갚을까봐 그게 더 걱정이죠
2000 을 님이 은행권에서 빌릴수 있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주부라면 빌릴데 없었을것이고
빌려준다는데 있었다면 금리 엄청났을듯......
은행 예금 이율을 따지는건 너무 빌려가는 사람쪽 유리하게 생각하는거죠.
최소한 대출 이율을 따져야지.
참 빌려갈 때 마음 다르고 갚을 때 마음 다르다지만 다들 속편하게 자기편의대로 생각하네
실제로 꿔준사람이 이자받을 생각으로 꿔준게 아니더라도 빌려간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면 안됩니다ㅠㅠ
원칙으로 따지면 대출이자보다 더 줘야죠
사채잖아요
떼어먹힐 부담 안고 빌려주니까요
은행 예금 이자 주는건 약간 얌체죠
빌려준 호의도 있는데
돈 빌려주기가 얼마나 어려운건지 생각해 보시면
예금이자가 아니라 대출이자 로 갚아야죠
여유가 없으시면 차라리 밥 안사시고 50 드리시면 어떨까요? 제 생각에는 30은 좀 어중간한 셈법같아요...
제 경험상 지인은 원금만 받아도 당장은 감지덕지할거에요.
떼이는 줄 알았을지도 모르죠.
정말 1.5% 준다면 나중에 두고두고 기분상해 할겁니다.
오랜 인연이라면 부담되더라도 50주세요..
이자도 50주고 소고기도 사주세요.
정말 그 사람은 엄청난 마음을 먹고 님 도와준거예요. 돈 안아까워해야할듯.
어려운 사이면 첨부터 1 .5 보단 좀 넉넉히 2프로 이상 쳐서 갚고, 돌려주면 좀 받고 하세요
사실 대출이자와 예금 이자 중간 정도가 적당해 보여요
님 형편이 이자 2부 줄 상황 못되면? 그냥 50넣어요 글고 한우 사고 기분 좋게 술한잔도 하면서 그간 고마웠다 내형편껏 쬐끔 넣었다고 하면 그쪽도 충분히 이해해요
저라면 백만원 주겠네요.
한 두달 빌려쓴 것도 아니고 장장 9개월이니까요
- 네 사실 지인이라고 썼지만 가족이구, 제가 가족이라서 셈법을 예금이자로 친 거 같아요
댓글 보니 50 넣어야 겠네요
- 사실 직장인이라 회사 대출도 받을수 있었는데(2프로 정도에요) 가족이 부득부득 예금 넣어둘거
있었는데 잘됐다며 빌려준거라서 변명아닌 변명을ㅎㅎ
- 50주고 소고기도 거하게 사도록 하겠습니다^^
100만원 하겠네요.
그냥 빌려준거 가족이라도 담보도 없이 믿고 준건데
남 주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가족에게 가는거.
원래 대출이자에 좀 더 넣습니다.
제 형편에 100을 해야하면 오히려 갚는 날짜가 더 늦춰질거 같네요 ㅠㅠ
형편이 좀 풀리신거면...50주면 쪼잔하다 욕먹을 듯. 백은 넣어주세요.
만약 아직도 힘들다 하면...주면서 많이 못 줘서 미안하다 얘기 꼭하시구요.
참고로 은행 이자 이 예긴 꺼내지도 마시구요. -_- 1.5%면 예금이자지...대출이자로 쳐줘야죠. 줄라면.
가족이라도 ..언제 갚을 지 모를 큰돈을 빌려준거면 큰 결심해서 주신거예요.
50줘 님의 댓글대로 실천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답글들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인과 가족에 대한 처신이 다를텐데 왜 지인이라고 쓰셨는지 궁금해요.
궁금요님
- 제가 가족이라고 좀 안일하게 생각하게 될까봐 지인이라고 글 올렸어요
- 만약 글 안 올렸다면 30했을거 같구요(물론 제 가족은 이걸로도 난리 칠거에요, 형편아는데 뭔 짓이냐고)
50만원 준다고 해벌쭉 좋아하고
30만원 준다고 기분나빠하고 그런 관계 아닐듯 한데요.
돈 없어서 빌린건데 없는 형편에 뭔 이자까지;;
좋은 맘으로 빌려준 성의를 돈 몇푼으로 되나요?
이자 쳐서 주고 싶은 마음이면 형편것 30만원 성의껏 주고
맛있는거 한 턱 쏘고 살면서 두고두고 왕래하며 챙겨주면 좋죠.
2천만원 빌려줘봤는데 예금이자정도만 받았어요 빌려주고 돈 벌 생각 아니고 형편 어려워서 빌린건데 대출이자받기는 너무한거같아서요
요즘 은행 이자 2프로니 2프로만 받아도 감지덕지겠어요
은행은 2프로래도 세금 떼잖아요
밥 사지말고 이자만 줘도 될듯
밥사는건 표도 안나구요
가족이라도 지인과 다르지않습니다
작은돈도 아니고 2천만원 빌려준 마음이 대단하네요
사실 50만원이자도 적어요
그러나 형편이 넉넉치 않으시다면 50에 저녁사시면서 진심으로 고마움표시하셔야죠
2프로 좋은 조건 있었으면 회사대출로 하면되지 가족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받았다는건 좀 그러네요
결국은 2프로 이자도 아까우셔 가족한테 빌린거 맞잖아요..
내가 얘기안했음 2천이 필요한지 가족이라고 어떻게 아나요
소고기 사줄 돈까지 다 넣어주세요.
저라면 밖에서 소고기 사주는거보다 돈으로 주는게 더 좋아요.
회사대출도 가능했던거면 회사대출이율로 해주세요.
네 50도 작을 수 있지만 현금 여유가 사실 없구
그래도 저녁은 카드가 있으니 거하게 사면서 그 달 허리띠 졸라매고 가능할거 같아요
진심으로 고마움의 표시는 - 매번 합니다. 잊지 않고 있다는걸 알려주기 위해 ㅠㅠ
- 2프로 이자도 아까우셔 가족한테 빌린거 맞잖아요
: 이자가 아까운게 아니구, 회사에 개인 경제사정이나 제반사항이 알려지는게 가장 꺼려졌어요
: 제가 얘기 안했구요, 제 사정을 너무도 잘 아니깐 먼저 가족이 눈치를 바로 채고 준거구요 ㅠㅠ
50이면 빌려준사람도 좋아할것 같습니다. 원글님 서로 서로 윈윈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