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일이 30년전 일이네요.
전 그때 중학생이었고 합창대회를 어린이회관에서 해서 그거 하고 집에 가는데...
최루탄에 눈물콧물 빼고 집에는 도대체 어떻게 갔는지 그다음부턴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후 민주화교육 못받고 안받고 내자신도 알려고 하지 않는 무식자로 몇십년을 살았습니다.
광주사진 보는것만으로도 죄가 되는 그시절을 살았네요..
시민의 탄생을 보고 이한열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도쯤의 나이가 되고보니(제가 45이예요.)
그들의 너무 앳된 얼굴이 마음이 아프더군요.
광주항쟁 6월항쟁.......이제부터라도 잊지말고 살아야할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 아닐까 생각합니다.
큰 빚을 지고 사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그 시절의 20대이상 어른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