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그룹으로 하는 논술수업이 필요할까요?

초보엄마..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11-09-01 10:04:54

저희 아이 학교 엄마들이 아이 교육에 열심입니다.

전 첫 아이를 학교에 보낸 초짜엄마라 엄마들 얘기를 많이 듣는 편인데요,

이번에 몇몇 아이들이 4-5명씩 모여서 논술수업을 받는다고 하네요.

플라톤이나 그런 건 아니고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교재로 한다고 해요.

지금 나이가 있으니까 토론은 안되겠지만, 선생님하고 책을 함께 읽어보고

워크북을 한다고 해요.   서로 자기 의견을 말하기도 하구요.

이런 수업이 1학년 아이에게 꼭 필요할까요?

다행히 아이는 책을 좋아하고, 책보기를 즐기는 아이이긴 합니다.

전 생각도 안해봤는데, 저희 아이도 같이 해보지 않겠냐는 전화를 받고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서 이곳에 여쭤봐요.

그냥 책을 많이 읽히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가

그래도 다른 아이들이 한다는데 우리 아이만 안 시켜도 될까 싶기도 하구요,

제 마음이 자꾸 왔다갔다 해서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IP : 122.32.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 10:14 AM (211.55.xxx.129)

    당연히 필요없죠. 아이가 책도 좋아한다니 열심히 읽히세요. 꼭 그렇게 그룹지어서 공부하자고 하는 사람 많은데, 거기 휩쓸려 이거저거 하다 보면 나중에 남는거 하나 없답니다. 오히려 그시간에 책 많이 읽히시고 좀더 커서 고학년에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2. ...
    '11.9.1 10:15 AM (14.33.xxx.44)

    저도 처음에는 초등생이 뭔 논술이야... 했는데
    요즘 초등논술수업은 진짜 논술 수업이 아니고
    논술 수업을 위한 기초작업 같애요.

    동네 아이 중에 책도 안읽으려하고 뭐든지 친구보다 늦는거 같아서
    그 엄마가 무지 걱정을 하는 애가 있어요.
    좋기로 소문난 논술 선생님 수업이 하나가 비워서
    그 수업에 팀을 짜서 들어갔는데
    자기 애가 안간다고 할 줄 알았대요.
    근데 이 애가 수업이 너무 재밌고 책이 이렇게 재밌는 건지 몰랐다고... 그러네요.

    자기는 자기애가 수업과 책을 재밌어하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하대요.
    참, 그 선생님은 어디 소속이 아니고 그냥 프리로 하는 선생님이에요.
    따로 교재가 있지는 않다고 해요.

  • 3. 제가
    '11.9.1 10:22 AM (218.237.xxx.218)

    논술자격증 따고 우리 아이랑 친구 셋 묶어 공짜로 수업중인데
    바로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독후활동 차원에서 수업합니다.
    첨엔 흥미를 주기 위해서 재미 부분에 치중해서 수업을 많이 했고
    쓰는 것도 거의 없었어요.(초1이에요.) 6개월 정도 하니까 이제
    어느 정도 수준이 되서 단계를 좀 높여 주관식이 많아졌고
    유추해서 쓰게 하는 문제에서도 답을 잘 쓰네요.

    우리 아이 때문에 수업을 시작한건데 6개월 동안 아이들이
    많이 발전한 게 눈에 보여요. 말풍선 달기 같은거 첨에 못하던 아이들도
    이젠 잘 하구요 작가 인터뷰 이런 것도 척척 해내구요. 전 가격이 비싸지 않다면
    해보시는거 추천해드립니다. 윗분 말씀처럼 초등 저학년 수업은 논술이라기
    보다는 논술을 위한 기초단계로(이건 솔루니나 이런 곳도 마찬가지에요.)
    독후활동에 가깝거든요.

    가격이 비싸고 논술 이런데 보내기 싫으시다면 인터넷 찾아보면 독후활동 관련하여
    자료가 많거든요. 그거 보면서 몇번 따라하다 보면 대충 감을 잡게 되니까 직접
    해주셔도 되구요.

  • 4. 레드크리스탈
    '11.9.1 10:24 AM (180.66.xxx.50)

    눈으로 보이는 큰 효과는 없어도(실제로 글짓기나 독후감대회에서 상 못타옴.미술학원 다니면 타는데..)다니는 아이들은 수업을 다 좋아해요.
    보통 엄마이 중단하지 아이들이 싫어해서 그만두는 경우는 드문것 같아요.우리앤 1학년부터 시작해 2년정도 하고 있습니다.글쓰기를 통해 스트레스 풀라고..또래 아이들과 토론하는걸 배워도 좋고요..

  • 5. 저도
    '11.9.1 11:24 AM (125.186.xxx.131)

    초등학생에게 이런 건 필요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만 잘 적응한다면 좋더라구요. 책을 좋아하고 잘 읽는다고 해도, 그걸 머리속에서 자기가 한번 정리해 보고, 글로도 한번 써보고, 말로 내뱉는 다는 게 다 다르거든요.

    그런데 함께 하는 아이들도 중요해요. 그 애들도 책을 잘 읽어오고 진지하게 수업에 참여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날은 재미가 없다고 저희 애가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8 숫자놀이해요.... 9 큰언니야 2011/09/02 2,408
13877 웹 검색 중 친일파 관련... 7 지나가다 2011/09/02 2,430
13876 저 혼자 명절 음식 만들어 가야 되는데 이 해방감은 뭐죠? 8 해방감 2011/09/02 3,229
13875 루이비똥 선글라스가 살짝 깨쪗는데요. ... 2011/09/02 2,259
13874 8월 31일~9월 2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02 2,009
13873 내시경 장비 소독은 어떻게 할까요 2 2011/09/02 3,392
13872 야비하게 왜곡하지마라 호남인들아 !!! 19 지나가다 2011/09/02 3,508
13871 남자친구와 도서관에 가겠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 2011/09/02 3,031
13870 정운찬, 엄기영 그리고 안철수 5 해남사는 농.. 2011/09/02 2,947
13869 어리석은나.. .. 2011/09/02 2,279
13868 윗층이 앞배란다에서 물을쓰는데 . 2011/09/02 2,901
13867 靑 당황, "대법원 판결에 노코멘트" 1 블루 2011/09/02 2,398
13866 안철수 지지한다면 매장당한 부니기? 30 연지 2011/09/02 2,896
13865 정장원피스에 쉬폰레이어드 스커트는 이상하겠죠?(기장이 너무 짧아.. bloom 2011/09/02 2,503
13864 이과 고 1 엄마인데요... 4 고 1엄마 2011/09/02 2,913
13863 A형 간염주사 한번만 맞으면 아무소용없나요? 2 ** 2011/09/02 3,728
13862 박원순씨가 거론되는게 안철수씨보다.. 2011/09/02 2,353
13861 최종병기 활 보신분!! -내기중 9 나라냥 2011/09/02 2,958
13860 좋은 사람은 전부가 민주당으로 가야 하나? 14 웃기는군??.. 2011/09/02 2,732
13859 다시 읽어 보는 윤여준.. 6 .. 2011/09/02 3,222
13858 시누는 친정왔는데 나는 왜 친정 못가? 2011/09/02 2,894
13857 어쨌든 오세훈은.. 5 풍경 2011/09/02 2,599
13856 오크밸리 근처에 볼거리나 맛집 괜찮은데 알려주세요. 2 강원도 2011/09/02 4,742
13855 우리가 무상급식 논쟁에 매몰돼 있을 때 2011/09/02 2,290
13854 이재오, 김문수,김영삼 해남사는 농.. 2011/09/02 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