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없이 밥 못먹는 남편이 있어요
애들은 안먹어 1~2인분씩 끓이려니 양이 적어 그런가 깊은 맛도 없고 시간만 많이 걸리고 해서 요즘 국 끓일때 많이 해서 1인분씩 얼려두려고해요
육개장은 숙주만 빼고 얼려뒀다 녹여먹으니 괜찮드라구요 소고기무국, 미역국, 시금치국도 좋고...
어제 얼갈이 한단 데쳐서 콩나물까지 넣어서 우거지 된장국을 큰냄비 가득 끓였는데 시원하고 맛있네요 역시 국은 많이 끓여야 맛있는거 같아요 ㅎ
근데 아이들은 겨우 건더기만 먹고 마네요
남은 거 소분해서 얼리려고 하는데 콩나물이 걸리네요
콩나물 넣은 국 얼렸다 녹이면 상태가 어떤지 혹 아시는 분 계실까요?
영 안좋다면 건져내고 얼리려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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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로 우거지된장국을 잔뜩 끓였는데요
...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17-06-09 15:37:46
IP : 220.120.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6.9 3:40 PM (180.230.xxx.145)콩나물은 좀 질겨지지 않을까 싶어요
나물들 대부분 냉동하면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나물 어릴때 물넣고 얼리면 좀 나은것 같기도 했구요2. 수분
'17.6.9 3:42 PM (211.246.xxx.249)빠져서 가늘어져요.
3. ㅇㅇ
'17.6.9 4:10 PM (49.142.xxx.181)가늘게 실오라기처럼 되죠. 콩나물은 빼세요..
4. dlfjs
'17.6.9 4:23 PM (114.204.xxx.212)콩나물은 안되요
5. ..
'17.6.9 4:5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딴 얘기지만..
닭곰탕 얼려봤는데..
해동하니 무가 힘이 없이 축 늘어지고
좀 납작해진 형태가 되더군요.
맛은 괜찮은데
아무래도 비주얼이 좀 재탕스러워지더라능..6. ㅇㅇ
'17.6.9 8:04 PM (218.153.xxx.185)숙주나 콩나물은 먹을 때 냄비 바닥에 깔고 끓이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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