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선생님께 오후 6시 40분에 문자 보내는거 실례인가요?

질문 조회수 : 5,213
작성일 : 2017-06-09 15:27:46
아이가 학교에서 지적을 좀 받는 것 같아서

어제 망설이다가 오후 6시 40분정도에 문자를 보냈어요

초6이구요..

답변이 없르시길래..업무 끝난 시간이라..확인을 안하시나..했고..

바쁘셔서 그러겠거니 했습니다

문자는 내일 금요일이나 그때 안되시면 다음주 시간괜찮으실때 상담하고 싶다고 보냈구요..

오늘도 수업중이라 문자 못 보내시나보다..했어요

근데 지금까지도 답장이 없네요

당황스러워요

젊은 남자선생님이구요

제가 또 문자를 보내자니 다그치는것 같고 아주 귀찮게 하는것같아서 더이상은 못 보낼 것 같아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참..당황스러워요..

제가 어제 문자를 너무 늦게 보냈나 싶은 생각도 들고 별별 생각이 다드네요..

이런 경우는 어째야하는건가요

IP : 211.207.xxx.17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9 3:29 PM (112.211.xxx.242)

    어렵네요.
    일단 주말까지 기다려봐서 안오면 월욜 점심시간이나
    화욜 오전 정도에 한번 더 조심스레 보내보는건 어떠실까요.

  • 2. ㅇㅇ
    '17.6.9 3:3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그 지적이 선생님이 한건가요
    그럼 선생님 입장에서 상담내용이 뭔지 알기에
    기분 나빴을수도 있지 싶어요

  • 3. ㅇㅇ
    '17.6.9 3:33 PM (211.246.xxx.254)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선생님 퇴근 시간 전에 문자를 보냈으면 좋았을테죠.
    저녁에 다른거 하느라 문자 답장 바로 못 하고 있다 깜박 했을 수도 있어요

    다음주중 퇴근 시간 전에 문자를 한 번 해보시던가 직접 전화를 해보세요
    아이가 지적을 많이 받았었으면 선생님도 부모랑 얘기해보길 원할지도 몰라요

  • 4. 그정도는
    '17.6.9 3:34 PM (116.127.xxx.143)

    실례 아닌데....문자가 안갔나?
    있다고 4시정도면 선생들 일과 끝나니
    직접 전화를 해보세요.

  • 5. ...
    '17.6.9 3:42 PM (221.151.xxx.79)

    아이가 지적을 받는 것 같아서, 뭘 상담하고 싶으신건지..왜 지적하냐 아니면 너무 지적하지 말라? 월요일에도 전화 없거든 학교로 전화해보세요. 직장인들 퇴근 후 업무카톡 금지법도 발의되는 마당에.

  • 6. 그정도는
    '17.6.9 3:47 PM (116.127.xxx.143)

    그리고 왠만한 선생들
    요즘엔 자기가 비는 시간(매시간 수업이 있는거 아니니까)을
    아예 프린터해서 나눠주기도 해요.

    지적을 받는거 같아서? 상담할수 있죠
    다들 선생들이신가 참나.

    내 아이가 이상하다,,선생이 이상하다
    무조건 전화하고 연락해봐야죠. 그게 엄마죠.
    퇴근후면 좀 어떻습니까. 별꼴이다 정말

  • 7. 이번엔
    '17.6.9 3:53 PM (122.40.xxx.31)

    적당한 시간에 전화를 직접하세요.
    젊은 샘이 무례하네요.

  • 8. ㅌㅌ
    '17.6.9 4:12 PM (42.82.xxx.76)

    기분나쁘겠죠
    아이가 말도 안들어서 화나는데..그래서 지적했겠죠
    그런데다가 엄마가 또 전화해서 찾아온다고 그러고
    짜증나서 답장안할수도 있긴한데..
    그래도 선생님이면 답장은 해줘야 예의인데
    아직 젊어서 능숙하게 대처하질 못하네요

  • 9. ㅇㅇ
    '17.6.9 4:15 PM (1.253.xxx.169)

    작년 담임쌤도 그랬어요
    문자씹기를 아주 그냥 밥먹듯이
    제 문자뿐만이 아니고요
    저는 상담원하는데 언제 가능하실까요?라는 질문에
    쌩 나참 기가막혀서

  • 10. 생각해보니
    '17.6.9 4:22 PM (112.211.xxx.242)

    개인 전화로 업무 연락 오는게 싫을 수 있겠어요.
    젊은 샘이라는걸 보니.
    업무 마무리즈음이나 점심시간 끝나갈때쯤 해서
    교무실 유선전화로 해보세요.

  • 11. 실례아니라는분들.
    '17.6.9 5:16 PM (39.7.xxx.151)

    6시 이후에 연락하는 건 실례 아닌가요? 직장일도 다른 회사나 외부인력이랑 일할 때 퇴근 후 연락하는거 실례예요..선생님이니까 퇴근도 없이 부모 연락받아야 되나요? 다음날해도 되는걸 왜 퇴근 후 저녁시간에 하세요? 전 교사 아니지만 정말 싫네요

  • 12. 가을여행
    '17.6.9 5:38 PM (218.157.xxx.29)

    윗님,,교사들은 낮엔 더 연락안되는걸요,,직업 특성상 6시40분정도는 그리 실례되는 시간 아닙니다,,

  • 13. ..,
    '17.6.9 6:20 PM (39.7.xxx.231)

    퇴근 이후에 일하고 싶은 사람 있나요? 무슨 예의가 없느니...내참. 일과중에 문자하세요.

  • 14. ....
    '17.6.9 6:59 PM (220.76.xxx.147)

    문자가 안 간 걸 수도 있으니 업무시간 내에 교실로 전화하시면 되지않을까요 ㅋ

  • 15. 초6
    '17.6.9 7:14 PM (49.169.xxx.8)

    초등학교는 개인 연락처 알려 주지 않는 선생님이나 학교도 있습니다.

    보톧 공립초는 4시 이후가 퇴근 시간인것 같아요 ^^;;
    그 전에는 그냥 학교로 전화를 하는 게 속 편하고,
    문자는 학교 근무 시간내에 받으실 수 있는 것 아니면 안보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매우 긴급한 내용을 제외하구요.

    문자나 sns를 하면서 예전에 전화 통화만 가능하던 시절 - 타인의 시간에 대한 배려가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 16. 절대로
    '17.6.9 7:20 PM (14.32.xxx.118)

    선생님들 근무시간외의 학부모 문자오는거 너무 싫어해요.
    월욜 찾아가시던지 하세요.
    근무시간외는 자기 시간인데 누가 일을 하고 싶겠어요.

  • 17. ...
    '17.6.9 8:26 PM (1.246.xxx.75)

    초등교사친구 그 시간쯤 학부모랑 전화로 상담하고 저한테 전화해서 엄청 짜증내던데ㅜㅜ퇴근후 학부모랑 상담해야 한다면 전 짜증날거 같아요. 제가 야근하기 싫어하는 것처럼

  • 18. 나라면
    '17.6.9 9:28 PM (112.163.xxx.94)

    업무시간 외 그것도 개인전화로 그렇게 오면 싫을거같은데요
    문자로만 해놓고 적극적인 응대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좀 별로...
    학교 전화로 직접 전화를 하든지 찾아가세요

  • 19.
    '17.6.10 12:38 AM (220.81.xxx.160)

    전화하세요.

  • 20. 처리방식
    '17.6.10 8:50 AM (223.62.xxx.141)

    답을 주셨으면 좋은데 문자를 보내는 대화방식은 여러가지로 생각해볼수 있죠.
    먼저 선생님이 문자를 개인 사정으로 확인 못하신 경우
    두번째 문자가 오류가 나서 아예 안보내진 경우
    이 두가지 가능성은 빼고 읽었다는 전제하에 나머지 변수에만 잔전긍긍하신거 같은데요.
    저같음 하교시간 맞춰서 학교를 찾아가거나 전화 드리기전 아이편에 학부모 상담 가능한 시간 미리 여쭙는 절차를 밟을 듯 해요.
    이건 내 용무를 해결하기 전에 상대를 배려하는 제 차원에서의 방식이기도 하고 꼭 답변이 필요한 용건은 가능하면 문자 한번 보냐놓고 전화를 한번더 해야 착오가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463 드럼세탁기 문 열기? 7 세탁기 2017/06/24 8,675
701462 알쓸신잡 4회 감상기 29 경주편 2017/06/24 5,296
701461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연설입니다 3 . . . 2017/06/24 302
701460 탁현민 논란' 靑 내부서도 "경질 불가피" 71 00 2017/06/24 3,020
701459 장어구이 소스... 3 낮은하늘 2017/06/24 749
701458 영상통화..자주하세요? 1 ll 2017/06/24 751
701457 중국, 미국에게 '한국에 배치된 사드..제거하라' 요구 6 사드제거요구.. 2017/06/24 568
701456 그놀이터에서 놀던 다른 친구들은 종교인이 데리고 2 종교인이라... 2017/06/24 1,386
701455 공범 박양과 김양의 대화에서 이상한 부분 7 그알 2017/06/24 4,980
701454 10개월 아기 데리고 외식하기 너무 힘들어요 37 힘들다 2017/06/24 6,788
701453 자유한국당 5행시 6 ~~ 2017/06/24 812
701452 김냉과 일반냉장고 복합제품없나요?? 3 ㅎㅎㅎ 2017/06/24 1,271
701451 피오르드 구경 4 노르웨이 여.. 2017/06/24 782
701450 탁현민 궁금한게요 . 24 ..... 2017/06/24 1,560
701449 아이있는 가족 부산여행 추천해주세요 1 아줌 2017/06/24 537
701448 강아지 기호성 좋은 사료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7/06/24 839
701447 신비복숭아 진짜 이름처럼 신비롭네요~ 16 신비롭다 2017/06/24 5,579
701446 쌀을 불리지않고 생쌀로 죽 끓이는방법 9 꿀 꿀이 2017/06/24 10,492
701445 보통 아모레 방판 할인율이 어찌 되나요? 5 보통 2017/06/24 1,210
701444 김은숙작가 신작 이병헌 주연확정 30 2017/06/24 4,776
701443 보국 에어젯 냉풍기 좋은가요? 1 홈쇼핑 2017/06/24 3,878
701442 골든듀 목걸이 체인길이요 2 스읫블루 2017/06/24 2,881
701441 가수들도 인정하는 실력있는 가수 누가 있나요? 22 가수 2017/06/24 3,063
701440 한번 옷을 사면요 5 눈누난나나 2017/06/24 1,935
701439 요즘 찐감자 이렇게 먹었더니 맛있더라... 19 우리 한번 .. 2017/06/24 6,453